#유아배지윤 #육아맘 #초수합격 #슬럼프회복
합격수기제목 : 평가원 초수 육아맘 (컷+5.01) 합격수기

■ 시기별 교직논술 학습방법
1~2월 ▶
1~2월의 강의는 수강하지 못했고, 3월에 있는 논술실전반부터 수강하였습니다! 그래서 1, 2월에는 논술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각론서나 교육부 자료들을 읽으시면서 기초 지식이나 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공부를 결심하는 데에 시간을 보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ㅠㅠ.....

3~4월 ▶
논술 실전반의 시작과 동시에 논술 스터디를 모집하였습니다. 배쌤의 강의 주차별로 기출을 한 편씩 작성하고 밴드에 업로드하여 서로 첨삭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논술을 시간에 맞춰서 써보고,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볼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워드로 작성하는 것보다는 시간에 맞추어 손으로 작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요도를 작성하는 것부터 막막했어요!

5~6월 ▶
5월까지 논술 실전반의 강의가 끝나고 6월부터는 3~5월에 했던 논술 기출 작성을 똑같은 순서로 다시 한 번 작성해보고 같은 스터디원들과 상호 첨삭하였습니다. 같은 주제의 글이라도 쓸 때마다 아예 문장의 결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처음 썼던 글과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시는 교수님의 모범답안을 필사했습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논술 강의가 끝나고도 계속 진행했습니다.

7~8월 ▶
6월~8월까지는 논술 실전반 복습을 하면서 논술 스터디를 이어나갔고, 개인적으로는 논술 기출 주제별로 키워드를 정리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멘토링이 주제라면 멘토의 역할과 자질, 멘티의 역할과 태도를 각각 브레인스토밍하여 떠오르는 대로 쓰고 그 긍정적인 효과(논술 주제에 따라 다른 내용)에 대해서도 다 적어서 한 눈에 키워드가 들어오도록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익히면서 보니 반복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9~11월 ▶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논술을 같은 방법으로 스터디원들과 함께 업로드하고, 첨삭하였습니다. 새로운 주제를 만날 때마다 배지윤 선생님이 주신 모범답안을 필사하고 공책에 주요 키워드를 정리하는 과정도 빼먹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논술 작성, 스터디원 논술 첨삭, 첨삭받은 것을 바탕으로 논술 재작성, 배지윤 선생님의 모범답안 필사 및 키워드 정리로 최소 4일은 논술에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들의 글에 좋은 문구나 어절이 있다면 이것도 기록하여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 시기별 교육과정 학습방법
1~2월 ▶
2월부터 개론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복습은 진도 나가는 대로 하려고 했고, 하루에 강의를 3강정도씩 쪼개어 들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가있는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아기를 재우고 난 후 밤에는 복습을 했어요! 고시문도 2월부터 매일 영역별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안외워져서 고생했지만 2월부터 안외웠다면 시험 전까지 완벽히 외우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4월 ▶
개론을 따라잡은 후에는 각론 진도를 함께 나갔습니다. 각론도 강의 듣고 복습을 하면서, 개론도 복습을 꾸준히 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실행했습니다. 허수일 때 개각론 강의만 들었어서 개론은 기억나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각론은 범위도 많고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음악이나 미술교육 부분은 제가 많이 부족하고 외울 것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을 마지막까지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5~6월 ▶
5월까지 각론 강의를 마무리하고 문풀 들어가기 전까지 각론 파트를 한 번 싹 돌려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네이버 검색이나 카페에 질문을 올리면서 해결해갔습니다. 하지만 강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복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들어간 것 같아요. 새로운 강의가 시작될 때마다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휴강하는 기간이 있어서 과목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을 다잡기에 정말 좋았고, 필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6월부터 문풀과 기출강의가 시작되면서 공부양이 많아져 요일별로 파트를 나누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배쌤이 출판하신 누리해설 교재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누적복습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했습니다!

7~8월 ▶
문풀의 내용을 암기하면서 같은 육아맘과 구술 짝스터디를 일주일에 1회씩 진행했습니다. 한 영역씩 암기하고 문풀 내용을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병행했고, 7월에는 희소 모의고사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 더욱 자신감이 향상되었던 시기였습니다! 문풀에 단권화를 하기로 해서 아테나의 내용을 문풀에 옮겨 적고, 기출은 스티커로 따로 표시했습니다. 계속 돌려보아서 어느 쪽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까지 암기하였어요.

9~11월 ▶
모의고사는 시간을 맞추어서 오전에 풀고, 따로 구매한 희소 OMR답안지에 마킹을 했습니다. 채점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아이가 하원해서 밤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오답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과 신이론, 실수한 것들을 색깔스티커로 분류하면서 표시했고 부족한 부분은 반복해서 쓰거나 창문에 포스트잇으로 적어 붙여서 계속해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이 때는 특히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나와서 좌절을 많이 겪어서 기본에 충실하자고 계속 되내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2차 시험 학습 방법
교직적성 심층면접 ▶
1차시험 후 일주일 쉬고 바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에 스터디도 바로 구해서 주 3회로 오프라인 스터디를 했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특히 면접이 어렵고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되어서 모범답안을 계속 읽으려고 했고, 나중에는 주제별로 키워드나 중심문장을 작성하여 그것만 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짝스터디, 전화스터디, 녹음스터디, 배쌤의 실전문제 등을 활용하여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과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교수학습지도안/수업실연 ▶
현장경력이 5년정도 있어서 수업은 쉽게 생각했는데, 유아중심 발문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도움 교사님들의 영상을 많이 참고했고, 자유놀이 수업 스터디를 통해 다른 지역 선생님들의 유아중심 발문을 많이 닮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배쌤의 자료로 만능틀도 만들어서 모든 유형의 수업을 돌리면서 준비했습니다. 짝스터디를 통해 매일매일 유형별로 영상을 촬영하여 올리고 피드백했고 실전처럼 하기 위해 마스크도 꼭 착용하고 진행했습니다.

전반적인 학습 방법이나 꿀팁 ▶
코로나로 인해 영상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스터디를 많이 했는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수정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현장감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시험 직전에는 오프라인 스터디를 구해서 직접 모르는 선생님과 만나서 실연하면서 긴장된 상태에서 대답하고 수업하는 것을 해보았는데, 안했으면 큰 일 났을 것 같아요. 실제처럼 만나서 꼭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는 연습보다 1000배는 더 떨렸어요...


■ 자신만의 공부방법
슬럼프가 6월에 한 번 왔을 때 합격친구나 배쌤의 개인 메일로 조언을 구했고, 펑펑 울고 푹 자고 다시 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잠이 많은 편이라 오전 11시 저녁 8시에는 꼭 30분씩 낮잠을 잤고 체력관리는 2차 준비때만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체력이 향상되어 1차로 소진된 몸을 일으켜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자기 주도 학습이 어렵지만 책임감이 강한 편이라 스터디를 통해 저에게 강제성을 부여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 합격에 도움이 된 선생님과 강의 활용 후기는?
유아 / 배지윤
배지윤 선생님의 유머러스함과 정서적 지지가 저와 잘 맞았고, 시험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정리와 방향제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수강생이라 1.3~1.4배속 정도로 들었고, 새롭게 출판된 누리해설 교재나 새로 신설된 누리해설 문풀 강의도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을 보고나니 배지윤 선생님이 왜 그렇게 이해와 사고력을 강조하셨는지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
선생님! 6월에 아기 문제로 슬럼프가 왔을 때, 선생님께서 "임용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라고 메일을 주신 것이 정말 저의 마음에 크에 와닿았어요. 정말 남편이 왜 자꾸 웃냐고 할 정도로 강의 들으면서 선생님께 많의 의지했고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항상 고기 많이 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라요! 저는 배쌤의 영원한 홍보대사가 되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선생님들 지금 무척이나 막막하고 힘이 드시겠지만, 강사님을 믿고 따라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순공시간 체크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마세요. 책만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왜냐면 저도 했으니까요!!! 임용이라는 길이 더욱 행복해지기 위한 나의 선택임을 생각하시면서 자기 자신을 옥죄이고 비난하며 공부하지 마시고, 스스로 격려하고 토닥이며 수험생활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