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동건#유아임용#경북합격#상위인지#행복회로
제목: 야, 너두 합격 할 수 있어!!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경북 최종합격생입니다 ^^
제가 저의 합격수기의 제목을 ‘야! 너두 합격할 수 있어’ 이고, 부제는 꼰대처럼 ‘너는 나의 길을 걷지 마라’ 입니다.
이렇게 제목과 부제를 지은 이유를 제 짧은 소개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저는 5년 동안 임용고시를 준비하였구요.
2019 추시를 포함하여서 총 6번의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제목과 부제를 지었는지 아~ 이해가 되시죠?!
물론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초수를 제외하고 0.3점 차로 계속 떨어졌었어요. 제가 이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
시험이 죽도록 힘들지만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합격을 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제목은 ‘야! 너두 합격할 수 있어’라고 지었고, 저의 고시생활보다 빨리 합격하시라고 ‘너는 나의 길을 걷지 마라’라고 지어 보았어요. 제가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임용고시를 준비할 때 여러 공부 방법 중 합격의 길로 안내해주었던 공부했던 방법,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 특히 재수이상 선생님이 흔하게 하는 실수와 그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등 저의 오랜
임용고시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하루 루틴
저는 이 하루 루틴을 5년동안 유지를 했었어요. 먼저 일어나자마자 독서실로 갔습니다. 독서실에 도착하면 스터디플래너를 작성을 하고 고시문을 작성하고, 법을 보고, 해이실을 읽고 논술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오전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하고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개론 혹은 각론을 공부했어요. 개론과 각론은 하루에 개론 1과목, 각론 1과목
이렇게 공부하시는 선생님도 계시는데 저는 사상부터 자연탐구까지 차례대로 공부를 했어요.

■ 고시문
저는 고시문을 매일 공부했었어요.
오늘은 총론, 내일은 각론, 모레는 총론 이렇게 총론과 각론을 외웠습니다. 고시문 공부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이동건 선생님의 고시문 정오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만나기 전에는 손으로 일일이 썼어요. 이 방법을 사용할 땐 당연히 팔도 아프고 시간도 많이 들었는데 그것보다 내가 쓴 고시문이 맞나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더 힘들더라구요. 이 파일은 컴퓨터나 테블릿pc로 적으니 팔도 아프지 않고, 시간도 단축되며 틀린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 방법은 유튜브에 ‘씽쏭스터디’라는 유튜버의 동영상으로 외었어요. 구독자들은 이 선생님을 ‘유아임용계의 아이유’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어요. 씽쏭스터디 선생님이 직접 작곡을 해서 고시문을 노래로 만들어주셨어요. 저는 이 노래를 독서실 가는길, 샤워할 때 들었어요. 일병행 하시는 분들은 출퇴근 시간에 이 노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저는 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5월 이후로는 하루에 많이 틀리면 두 음절 정도 틀리고, 거의 완벽하게 외웠던 것 같아요

■ 법
법은 종류가 많죠.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장특법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법들이 있어요.
저는 블로그에서 유아임용에 필요한 법책과 문제집을 샀습니다. 법은 하루에 법 하나씩 봤어요. 법을 계속 보다 보면
‘이 조항은 시험에 나올 것 같은데?’라는 조항은 형광펜으로 줄을 긋고 n회독 할 때 마다 주의깊게 보고, ‘어? 이 조항은
시험에 나오기 힘들겠는데?’ 라는 조항들은 그거는 과감하게 X표를 치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법 문제집은 하루에 한 페이지씩 가볍게 풀고 점수 신경쓰지 않았었어요:)

■ 논술
월수금은 논술을 작성하고 화목토는 전 날 작성했던 논술을 셀프 첨삭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논술을 적자마자
바로 첨삭을 하면 내가 작성한 문장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해서 객관적으로 첨삭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첨삭을 하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첨삭할 수 있어서 격일로 논술을 쓰고 첨삭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논술 스터디인데요. 셀프첨삭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이 보는 내 논술을 어떻게 평가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서 3명으로 밴드스터디를 만들었어요. 똑같은 문제로 각자 작성한 논술을 올렸고, 서로의 첨삭을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했어요.

■ 운동
공부는 곧 체력! 이라는 말 아시죠? ㅎㅎ
저는 점심에는 필라테스를 저녁에는 그룹pt를 받았어요. 임용고시는 1년 동안 달리는 장기전이다 보니 체력관리가 필수인데요. 저는 상반기는 근력을 길러야 하반기에 운동을 안 하더라도 덜 피곤하고 어깨나 허리가 덜 아팠어요. 그래서 근력과
체력이 부족한 선생님은 꼭 체력과 근력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 개론과 각론 학습법
선생님들이 가장 귀기울이고 관심이 있는 개론과 각론의 공부법이네요. 저는 개론과 각론 공부방법을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보았어요. 암기, 상위인지, 행복회로입니다. 암기는 임용합격의 기초지요. 이론을 암기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암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답안에 적절한 근거를 댈 수가 있어요. 그래서 많은 선생님들이 암기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합니다.

저의 암기법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여기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상위인지인데요. 상위인지란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인지하는 것이잖아요. 재수 선생님들은 이미 임용공부를 1년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임용공부의 내용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재수 선생님들이 흔히 하는 실수와 착각은 내가 이 이론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 이론을 알고 있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에 이론을 적용하기 어렵거나 조금만 꼬아서 낸 문제는
‘아.. 이거 아는건데... 뭐였지?’라고 생각을 하고, 채점할 때 ‘아 맞다! 나 이거 아는건데!’라고 착각을 하는 거예요.
저는 이것을 알고 있다 혹은 이해한다로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제대로 잘 아는 이론은 자다가 누가 깨워도 설명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이 상위인지가 임용합격에 정말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상위인지를 확인하는 방법과 상위인지를 사용한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행복회로인데요. 행복회로 즉, 긍정적인 마인드인데요. 이 행복회로가 기초가 되어있을 때 지치지 않고 1년 동안 장기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저의 개론과 각론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암기법]
⊙ 암기 01
암기법 중 청킹은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선생님들도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 중 하나예요. 솔직히 저는
19금이나 약간 자극적인 청킹을 만들어서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하는데요. 제가 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기에 수다방에서 저의 청킹법을 공유를 했더니 정말 반응이 뜨겁더라구요 :> 그래도 합격수기인만큼 건전한 저의 청킹 방법에서 하나를 공유할게요. 코스텔닉의 이론을 ‘무도에 집착하는 동네’로 외웠습니다.
제가 이 청킹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실제 시험장에서 기억나지 않는 이론의 단계명이 청킹방법의 첫 글자가 엄청난
힌트가 되어 답안을 떠올릴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헷갈리는 이론은 청킹 방법을 주로 사용했어요.

⊙ 암기 02
두 번째 암기법은 반복입니다. 암기를 가장 잘하는 방법 중 확실한 방법은 반복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반복을 해도 절대로 외워지지 않는 이론이 있잖아요. 그럴 때 저는 스터디플래너를 활용했습니다. 저는 스터디플래너를 공부 시작할 때 계획을 세우고, 하루 마무리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공부를 했는지 기록하며 반성을 하는데요. 하루 공부가 끝난 후 스터디플래너
밑 부분에 오늘 하루 중 죽도록 외어지지 않는 이론, 혹은 내가 모고에서 틀렸는 문제 중 내가 안다고 착각했던 이론 등을
적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할 때 오늘 적을 부분을 바로 펼치지 않고 첫 페이지부터 스터디플래너를 차근차근 읽으면서 오늘 페이지까지 펼쳤어요. 이렇게 스터디플래너가 암기카드를 되고, 이 것을 매일매일 읽으니 5년간 외워지지 않던 이론이 한 달만에 외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스터디 플래너에 적었던 이론 중에 3개가 올해 시험에 나와서 이 방법 덕분에 3점을 더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들이 절대 외워지지 않는 이론이 있으면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암기 03
세 번째는 암기카드입니다. 저는 저만의 암기카드를 위와 같은 양식으로 만들었어요. 왼쪽 칸에는 이론의 제목이나 발달
단계의 이름을 적고, 오른쪽 칸에는 발달 단계만 적었습니다. 발달 단계의 특징이나 설명은 적지 않았어요. 이렇게 만드니 약 50장 정도 분량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시험 한달 전에는 이 암기카드를 계속 외웠어요. 이 암기카드의 장점은 시험 당일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쉬는 시간에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은 1교시와 2교시 사이의 20분, 2교시와 3교시 사이의
20분인데요. 이 시간에 최대한 많은 이론을 보아야 효율적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시험 날 책을 들고 가지 않고 저에게
가장 익숙한 이 암기카드만 가지고 가서 쉬는 시간에 계속 이것을 보았어요. 쉬는 시간 20분이면 이 암기카드 한바퀴는
충분히 돌릴 수 있어요. 즉 20분 만에 전과목의 이론을 상기시킬 수 있단 말이지요:)

[상위인지]
⊙ 상위인지 01
상위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감히 상위인지를 확인 하는 것이 임용합격의 중요한 키라고 생각해요.
모의고사를 풀면 분명히 아는 이론인데 틀리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저는 이러한 실수들만 줄여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말 알고 있는 것과 안다고 착각한다는 것을 구분하고,
안다고 착각했던 것을 정말 아는 것으로 바꿔주어야 해요. 저는 이 과정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첫 번째로 백지쓰기입니다. 백지쓰기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팔도 아프고 너무 힘들죠. 그래서 저도 백지쓰기하면 항상
사상의 코메니우스만 하고 포기를 했었는데요.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암기카드를 이용하여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먼저 암기카드의 오른쪽 칸을 가리고 백지에 오른쪽 칸에 무엇이 있는지 적었어요. 기억나지 않은 부분은 이렇게 빨간펜으로 작성했어요. 이렇게 모두 작성하고 난 후, 키워드에 대한 설명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백지쓰기가 조금 더 수월해지고 내가 얼마나 제대로 아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상위인지 02
두 번째 백지쓰기 방법은 입으로 백지쓰기, 즉 가르치기 인데요.
저는 친한 친구와 함께 주말마다 이 방법으로 공부를 했어요. 오늘은 사상을 가르치는 날이라고 가정을 할게요. 이동건쌤
책의 목차를 보며 제가 먼저 ①코메니우스를 친구에게 가르쳤어요. 그 다음은 친구가 ①코메니우스와 ②로크를
가르쳐주었고, 저는 그 다음에 ②로크와 ③루소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가르치지 않는 부분이 없이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설명해주고 설명을 들었어요. 이렇게 서로 가르쳐주면 설명하면서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입으로 말하고, 내가 말한 것을 귀로 들으면서 공부가 되어서 한번에 3번의 공부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더 잘 가르쳐주기 위해 평소에 공부를 좀 더 집중해서 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이 가르치는 과정에서 내가 어디서 막히는지 알 수 있고, 내가 가르쳐주면서 했던 말들이 시험 문제를 풀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는 이 방법을 여러 번 반복할 필요는 없고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 번만 해보아도 시험 당일 이 방법이 꽤나 많이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 상위인지 03
세 번째 방법은 스티커입니다. 방금 저의 암기카드에서 옆에 스티커가 붙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텐데요. 저는 이 스티커를
이론마다 표시를 했어요. 빨간색은 외우지 못한 것, 노란색은 책을 보면 아는데 책이 없으면 기억이 쉽게 떠오르지 않거나 문제를 풀면 틀리거나 이런 것이고, 파란색은 완벽하게 외운 것, 자다가 일어나도 누가 물으면 답할 수 있는 것으로 표시를 했어요. 이렇게 암기카드와 책에 표시를 했습니다. 이렇게 표시하면 교재나 암기카드를 N회독 할 때 노란색과 빨간색을 좀 더 자세하고 꼼곰하게 볼 수 있게 되고, 파란색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아도 되어서 N회독
할수록 시간이 짧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빨간색에서 노란색, 노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꿀 때 작은 성취감과 소소한 행복, 자신감을 느낄 수가 있어요:)
저는 저의 공부방법 중 가장 저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라고 하면 이 스티커를 사용한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다! 스터디윗미 하시는 임용유튜버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 드렸는데 유튜버와 구독자분들도 정말
좋은 공부방법이라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스티커도 다이소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으니 한 번 해보심을 추천드려요~

[행복회로]
저는 마지막으로 행복회로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시험은 1년을 달려야하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전이다 보니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힘든 시기
가 올 거예요. 저는 긴 수험생활동안 수많은 좌절을 겪었는데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서 수험기간동안 자주 들었던 말이 “너는 다른 수험생보다 밝다. 너한테서 우울한 모습을 못 본 것 같다. 넌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이야?”입니다.
제가 좌절을 겪었지만 금방 털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을 수 있었던건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노력과 자기격려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우울감을 덜 느끼고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약 저는 외워지지 않는
이론을 오늘 외웠다면 ‘와 진짜 나 너무 똑똑한거 아냐? 이걸 외웠다고? 와 오늘 집에 가서 맥주 한 캔 허락할게’라고
스스로 격려를 해주었구요. 이러한 자기격려가 1년간 공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시샘, 질투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질투하는 감정은 생각보다 많은 감정에너지 소모가 필요합니다. 지금 나와 같이 스터디하는
선생님은 경쟁상대가 아니라 함께 성장해야 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경쟁을 해서 이겨야 하는 사람은 같이 공부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 얼굴도 모르는 선생님들과 내 눈 앞에 있는 책들이에요.
그러니 옆에 있는 사람을 질투하지 말고 그 에너지를 공부에 쏟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불안해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저는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불안해하지 않았어요. ‘시험 한 달 남았다고? 어떡해. 긴장돼’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한 달 뒤면 선생님 될 수 있는거야?’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경쟁률이 20이라고? 어떡해’가 아니라 ‘나 과탑 해봤는데 난 26명 중에 1등 해봤어. 그것보다 확률이 높네?’라고 생각을 했어요. 시험에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해 하지 말고 ‘내가 모르면 남들도 당연히 모르겠네.’라고 생각하면 시험장에서 긴장감이 낮아지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불안해할 요소들이 줄어들 겁니다. 이것을 종합해보면 마지막 빨간 글자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왜냐하면 나는 대단한 사람이니까!”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예비 합격생 여러분! 임용고시에 쫄지 마세요! 임용고시는 단지 여러분을 교사로 만들기 위한 수단입니다!

저의 공부방법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드렸어요:)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공부 방법은 암기카드와 상위인지의 스티커 공부방법입니다. 저의 공부방법이 이
합격수기를 보시는 선생님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문구를 말씀드리면서
합격수기를 마칠게요. ‘실패를 하고 싶지 않으면 도전을 하지 마라. 도전을 한다면 무엇이든 하나라도
배운다.’ 라는 말입니다. 저는 임용을 준비하면서 단순한 합격만 얻은 것이 아니에요. 임용을 공부하는 동안 도를 닦는 마음으로 공부하다보니 성격이 엄청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유아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공부하면서 좋은 선생님들도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이 힘든 공부를 하시면서 ‘아, 내가 왜 이 시험을 시작했을까?’라는 생각보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얻게 될 많은 것들에 집중을 하고 행복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