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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
20.02.19
#스터디 병행 #모의고사반 직강 #면접의 중요성
합격수기 제목 : 모두다 할 수 있습니다!
■ 시기별 학습방법-교육학
1~4월
▶ 사실 상반기에는 교육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각자 다른 강사들 강의 수강한 4명 스터디원이서 일주일에 1번 만났어요. 주제를 8개로 만들어 8주마다 1번 돌리도록 했고, 그 주제를 각자 공부해오고 와서 그 주제와 관련된 문제 2개씩 즉석에서 내면 8문제 백지쓰기 진행했어요. 서로 돌려서 매겨주고 다른 단어나, 정의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줬습니다.
5~6월
▶ 스터디 그대로 이어갔어요. 대신 백지쓰기 하지 않고 문제를 즉석에서 뽑아서 말로하는 방식으로 바꿔서 훨씬 많은 문제로 진행했어요.
따로 권**교수님 5-11월패키지 강의 수강하여 이론 다시 한번 들었어요. 사싦 재수다보니 저 혼자서 중요한 부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골라서 듣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권**교수님 수강생이면 다 맞췄다던 기계문화, 저 틀렸어요.. n수더라도 너무 편견을 갖지않고 상반기에는 다 수용하고 듣고 외우려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7~8월
▶ 짝스터디로 바꿔서 했어요. 똑같이 1주일에 한번 총 두 달에 한번 돌리는 것으로 했고 소주제마다 서로 돌아가면서 빠짐없이 다 인출했어요. 인출 할 때 부족했던 부분은 스터디 끝나고 다시 한번 더 읽어봤어요. 혼자서 공부할 때는 바로 주제보고 쓰거나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이맵처럼 교육방법이나 과정 등의 안에 내용을 써보고 세부 내용을 봤어요. 또 세부 내용을 볼 때도 영교육과정을 볼 때 정의 한줄이나 특징적인 내용을 먼저 생각하거나 써본 후 모르는 부분만 채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9~11월
▶ 짝스터디 그대로 진행했어요. 다만 9월동안은 일주일에 2번 할 때, 수요일은 심리, 토요일은 상담. 이런식으로 한달 안에 한번 돌리게 했어요. 10월부터는 수요일에 심리와 상담, 토요일에 과정과 평가. 이런식으로 2주로 줄여서 시험전까지 계속 돌렸어요. 이 때 모든 부분을 볼 수 없으니 나올 것 같은 부분을 혼자서 골라서 외우고 인출 시에는 스터디원이랑 나올 것 같은 부분만 정해서 인출했어요. 다음번에 돌아오는 인출시에는 제일 중요하거나 저번에 서로 못했던 부분은 말하고, 거기다가 인저번 인출에서 안했던 부분을 인출해보는 식으로 했어요.
■ 시기별 학습방법-전공
1~4월
▶ 초수 때는 1차도 탈락하여 공부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어요. 하지만 이 때 혼자서 공부할 기력이 없어 스터디를 구해 일주일에 2번 진행하고, 스터디를 위한 준비 외에 따로 더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운동 1주일에 3번하며 하반기에 지치지 않게 쉬고, 운동, 공부를 반복했습니다.
스터디는 임수진쌤 강의 들었던 수강생 저포함 2명, 타강사 강의 들은 수강생 2명이서 이론서로 4월까지 내용 1번 돌렸어요. 이 때 작년에는 몰랐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지금 당장 못 외우더라도 하반기에 볼 수 있도록 각론서나 유튜브 찾아봐서 메모해놨었어요. 이 때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중점으로 하여 부담갖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때 기출 전화스터디하면서 이제까지의 기출 답을 다시 확인하고, 주변 내용, 어떤 부분을 나중에 공부할 때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체크했습니다.
5~6월
▶ 같은 스터디를 그대로 진행했어요.
5-6월은 임수진교수님과 타강사의 작년 9-11월 모의고사를 다시 전부다 풀어 봤습니다. 책을 다시보지는 않더라도 모의고사를 풀면서 답을 다시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또 신기한건 작년에도 틀렸던 것 다시 풀어도 그대로 틀리고, 작년에 헷갈렸던 부분 그대로 또 헷갈리는 거에요. 그래서 그 부분은 체크해놓고 스터디가 끝나고 백지쓰기는 아니더라도 그 답이 어땠었지? 이런 식으로 생각해봤어요.
또 7월에 심스반 뽑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암기노트 및 형성평가 외우는 전화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범위 나눠서 일주일에 3번(2번인가 잘 기억이 안나요ㅠ) 전화하여 빈칸 채우고, 점점 반복하면서 문제를 범위에 따라 각각 3문제나 5문제씩 선택하여 통째로 외우기하였습니다.
7~8월
▶ 지금부터는 모고반 직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실패했던 요인이 무엇인가 생각했을 때 모고를 치고 그에 대한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번해는 100프로 복습위주로 하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래서 저포함 재수2명, 초수2명이 4명 직강 스터디를 구성했고 모두 복습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예를 들어, 학보를 7월 1주에 치면 2주째 지역을 치기 전까지 토,일,월,화,수요일까지 모두 1주에 친 학보만 복습해요. 이 때 토요일만 제외한 일,월,화,수 4일간 각자 매일 밴드에 2문제씩 냈어요. 그럼 매일 8문제를 백지쓰기 해서 인증했어요. 그러고 목요일에는 모의고사 총 23문제를 4명이서 7문제, 8문제씩 범위를 나눠서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 및 그 심화 문제들을 냈어요. 그것을 목요일에 백지쓰기하고 틀렸던 부분 체크해놓고 다시 외웠어요. 그러고 목요일 저녁(강의 전날)에는 2주째 칠 지역문제의 복습을 4-6시간 정도 했습니다. 금요일에 2주째 시험을 치고 난 후 남아서 스터디원들과 목요일에 백지쓰기 하고 틀려서 외웠던 부분을 서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것과 별개로 수욜날 복습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격주로 그 시험범위와 관련하여 문제를 만들어와서 서로 시간 맞춰 작성하고, 서로 매겨주고 틀린 부분 중에 3문제정도 외워서 말해보기 진행했어요.
또한 기출 온라인 밴드스터디를 따로 진행했어요. 밴드 구성원 5명이 각자 요일을 맡고 맡은 요일에 기출 2문제씩 올려요. 그럼 평일 5일간 올라오는 2문제를 매일 풀고 추가해서 외울만한 내용도 써보고 인증하는 스터디고 10월까지 그대로 진행했어요.
이 때 중요한건, 범위를 나눠 매일 복습을 하면서 외울 때 안 외워지는 부분은 따로 적거나 체크를 해놓고 마지막 공부를 끝낸 후 그 부분만 다시 떠올려보거나 써봤어요. 그래도 안 외워지는 부분은 다음날 밴드 문제를 내거나, 해당 부분 기출문제를 내서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써보도록 했어요.
9~11월
▶ 방법은 7.8월과 거의 똑같은 식으로 했어요.
다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복습 스터디에서 원래는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 중심으로 시험지를 만들어왔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내와서 모고에 나오지 않은 부분도 빠짐없이 복습하고자 했어요.
추가하자면 초수 때 교육과정이 나오기 시작해서 무조건 법과 교육과정은 나올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스터디원 1명과 함께 중요한 법, 교육과정을 전화스터디로 외웠어요. 10월부터 시작했고, 점점 범위를 줄여나가면서 시험전날 까지 복습했어요.
11월에는 종강까지 복습 일단 그대로 진행했어요.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학보만 10일로 나눠서 매일 아침 1시간반에서 최대 2시간 봤어요. 종강 후 마지막 2주동안이 제일 중요해서 계속 방법을 고민했었어요. 저는 거의 임수진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방법대로 했어요. 8일동안 모든 과목을 한번 봤고, 2일동안 전체 과목중에서 잘 모르는 부분 골라서 보고, 2일동안 전체 과목중에서 원래 잘 알던부분 까먹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보고, 마지막 전날 전체 단권화를 쓱 흝으면서 봤어요.
■ 2차 시험 학습방법(면접, 수업실연, 실기 등)
저는 사실 면접으로 점수를 더 올린 케이스라서 면접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컷에서 4.67점 높긴해지만 안정권은 아니라는 생각에 1차 시험 끝난 그 주만 놀고 다음주부터 바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비교과는 100%에서 면접에서 갈리기 때문에 면접준비를 더 자세하게 열심히 해야합니다.
작년에도 준비를 하긴 했지만 1차 탈락이라서 맛만 보는 정도였어요. 그 때 제가 면접준비에 대해 느낀 것은 준비를 하긴 하는데 머릿속에 남는 느낌이 안들었던 것이었어요. 그래서 2차 발표전까지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남는 시간에 저만의 정리자료를 만들었어요. 저는 그냥 책을 읽기보다 정리하면서 읽는 것이 더 기억하기 쉬워서 그렇게 했어요. 면접레시피 순서마다 정의, 장-단점, 활성화 방안, 보건과 엮어서의 대안 등 쭉 정리해놓고 읽어나갔습니다. 또 답변을 풍성하게 하는 속담, 사자성어 등을 정리했어요. 2차 결과 발표 후에는 이렇게만 해놓으니 알긴 아는데 문제가 나왔을 때 정확한 답을 머리에서 못 끄집어내겠더라구요. 그 이유는 주제에 맞는 정확한 이해와 평가원 스타일로 정리를 덜 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주제에 필요한 교사와 학생 각각의 역량, 그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인이 했던 노력, 만능 교사관과 학생관을 정리하여 좀 더 평가원 면접으로 맞추도록 노력했어요.
밴드 스터디를 진했어요. 3주동안 진행하면서 각자 다른 지역 5명 보건선생님들 스터디였어요. 맡은 요일에 기출이나 예상 문제를 내면 댓글로 답을 달았어요.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정리본에 합치면서 많은 참고를 해서 유익했어요.
2차 발표나기 전에는 체육, 사회의 교과 선생님들과 일주일에 2번 스터디를 하고 면접레시피 주제 순대로 문제를 만들어와서 직접 말하고 피드백을 받았어요. 정의로운 차등에 관해서는 사회선생님한테 도움을 많이 얻었고 문화예술 관련해서는 체육 선생님의 도움을 받이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비교과끼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교과 선생님들과 한 스터디에서 다양한 답변을 받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교과 선생님들은 기간제 경험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학교 상황에 대해 빠삭하신 분들이 많아요. 이야기 듣는게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영양 2명 선생님, 보건 2명선생님과 일주일에 2번 스터디를 진행했어요. 이 때는 기출을 돌리고 면접레시피에 있던 지역 상관없는 기출들 모두 답변을 달아오고 자신의 답변을 공유했어요.
1차 발표 후 집 가까운 곳에서 상반기 때 함께 공부했던 선생님들 3명이서 함께 했어요. 서로 문제를 만들어오고 상대방 문제를 2번 직접 말하고, 문제를 만든 선생님의 내용 피드백을 가감없이 진행했습니다. 평가원은 경험, 역량, 교직관, 학생관, A-B선택 등 문제 유형이 정해져있어요. 무조건 유형대로만 문제를 각자 만들어와서 진행하면서 저만의 교직관, 경험 및 역량을 만들어나갔습니다. 1차발표 후에는 평일에 매일 진행했고, 2번정도 학교에 직접 가서 해봤어요. 교실에서 직접 연습해보니 스터디룸보다 넓어서 목소리도 더 키워야함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면접 날, 면접 시작하기 전에 면접실이나 구상실을 들어가볼 수 있어요. 듣기로는 1시간 전에 가던데 저는 30분 안되게 도착했는데도 가능했어요. 학교에서 연습을 해보긴 했지만 그 때보다 더 교실이 책상이 없어서 그런지 공허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목소리보다 더 크게 하지 않으면 묻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꼭 조금이라도 미리가셔서 시계가 어디있는지, 목소리는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체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인데랄을 처방받아서 갔는데 그 효과가 차마 오기도 전에 1번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근데 오히려 전날이 더 많이 떨렸고 면접 당일에는 얼떨떨하여 덜 떨리더라구요. 저는 원피스에 포니테일을 했고 기본 정장 입으신 분, 정장 바지 입으신 분, 원피스 입으신 분 다양했고, 머리도 똥머리, 포니테일, 푸시고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구상할 때는 6분 안에 무조건 모든 구상 다 단어라도 대충하고, 남는 4분 동안은 어떤 식으로 말할지 속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특히 1번 문제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두 번은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저는 원래 도입이나 마무리 코멘트를 하면서 연습을 안했고, 코멘트 넣다보면 거의 다 시간초과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평가원 1번 문제가 봉사활동에 관한 문제였는데 봉사활동 정의만 도입에 넣는 것 제외하고 아예 한 것 없었어요. 또 제가 시간초과가 잘 되는 건 주절주절 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모든 설명을 3줄 이내로 끝내야 겠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면접실 들어가서도 문 열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말하기 전까지가 첫인상을 좌우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이를 보이며 환하게 웃었고, 중간에 실수하고 말을 버벅대도 웃으면서 했어요. 마지막에 인사할 때도 이를 보이면서 웃었습니다. 사실 제가 웃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면접관들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인사할 때 이를 보이며 환하게 웃었던 것은 확실해요. 면접 준비할 때도 항상 이것만은 신경썼어요. 경남은 무조건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말하면서도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지만 보건교사로서 온화한 모습,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노력했어요.
면접은 무조건 많이 말해보고 피드백을 많이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부족한 실력이 조금이나마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피드백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문장 하나하나 피드백을 해주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고 집에 와서는 녹화본이나 녹음본을 들으면서 다시 말해봤어요. 평가원은 총 4문제인데 제가 했던 답변을 확인하고, 어떤 답 말할지 고민하고, 모르는 부분 공부하고, 답변을 다시 말해보는 것을 하는데 1시간 정도 들었어요. 3세트를 다했는데 진짜 너무 오래 걸리고 대충 넘어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했어요.
면접 실력은 단기간에 느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하면서도 불안했어요. 오히려 도태되는 느낌이 들고 다른 선생님들이 너무 잘하는 것 같아서요. 근데 이야기해보면 상대방은 저를 보며 이런 마음을 느끼더라구요. 주눅들지 않고 꾸준하게 말하는 연습하면서 준비하시면 될 거에요.
■ 자신만의 공부방법 (수험생활 전반의 Tip 등)
1. 공부하면서 항상 기출과 함께 했어요. 직접 기출을 풀면서 볼 시간이 없다면 어떤 부분에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확인했어요. 예를 들어, 뇌수막염에 징후가 3번 기출이면 징후밖에 나올 것이 없구나, 하고 징후만 보고 바로 넘어갔어요. 같은 부분에서 3번이상 그부분만 냈다면 그 부분말고 낼게 없어서일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부분은 안봤고, 2번정도 나온부분이면 그 부분외에 다른 부분에 나올 것이 뭐가 있을지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스터디원들과 어느 부분에서 나올 것 같은지 항상 이야기했고, 혼자서 공부할 때는 그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어디서 기출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공부 시작했어요. 초수 때 시험치고나서 기출에서 하나도 안 나온 것 같고 새로운 이상한 문제만 나왔나 생각하지만 또 분석해보니 결국 기출에서 많은 힌트를 줬었고, 연결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물론 이번해도 비슷할 것이기에 기출분석을 확실히 꼼꼼하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2. 나만의 알아볼 수 있는 색을 사용했어요. 단권화에도 초수 때는 모고 나온 내용은 노란 네임펜, 제가 주의 깊게 볼 내용은 연두 네임펜 이런 식으로 했어요. 재수 때는 모고 나온 내용은 보라 네임펜, 항상 헷갈리는 단어는 회색 네임펜, 꼭 외우자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빨간 네임펜으로 체크해서 봤어요. 기전 중요단어는 주황색 네임펜으로 일괄적으로 맞춰서 체크해놔서 보기 편했어요. 아, 기출은 하늘색 형광펜으로 표시, 파란색 펜으로 년도 적어놓고 항상 기억했어요.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의 강의 활용 후기
저는 초수 때부터 100퍼센트 임수진교수님의 강의만을 믿고 달려왔어요. 교수님의 적중률이 높기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나온 문제들을 100퍼센트 익힐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물론 그것이 힘들지만요 ㅠ 교수님은 강의력이 월등한 장점이 있으므로 이해가 안되던 부분들도 강의를 들으며 이해했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스터디원들과 복습을 진행하면서 더 자세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믿을만한 강의에요!!!!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께 감사의 편지 쓰기
임수진교수님! 교수님의 항상 열정 가득한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교수님과 달리 더 저희를 위해서 항상 걱정해주시고 고민해주시는 모습, 잘 알고 있고 그 덕분에 저희들이 점점 합격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하시고, 좋은 선물도 해주시고.. 교수님의 강의들으면서 행복했습니다. 교단에 가서도 항상 교수님의 열정을 기억하여, 초심을 갖고 열심히 일 하는 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이 수기가 답이 아니니만큼 선생님들 상황에 맞는 합격수기만 골라서 보시면서 괜찮은 공부 방법 몇 개 골라서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5월, 7월, 9월 등 커리가 새로 시작하는 월이 되면 항상 고민되더라구요. 그 때 체크해놨던 합격수기들을 꺼내보시고 그것에 대해 스터디 사람들 혹은 혼자서 결정하시면서 점점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초수분들도 초수 나름대로 하나도 모르겠는 기분이 드니까 너무너무 힘들고, 재수 이상 선생님들께서는 그 나름대로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는 9월부터 항상 자기 전에 상상하면서 잠에 들었어요. 시험 때 아는 것만 나오는 상상, 모르는 것이 나와도 번뜩 떠올라서 답을 적는 상상, 집에서 합격자 발표보며 기뻐하는 상상, 합격수기 말하는 상상 등 진짜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상을 매일 하면서 잠들곤 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런 사소한 5분간의 상상들이 저에게 힘을 보태주고 결국 현실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제가 공부하면서 하지 못했던 것은 공부하는 스스로를 대견하다고 바라보지 못한 거였어요. 나만 못외우는 것 같고, 왜 이렇게 바보 같은지 생각하고.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왜 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굳이 이 길을 선택했는지, 정말로 원한 것 맞는지 등 다양한 많은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고 이렇게 공부를 선택한 스스로를 칭찬해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하반기에 저런 상상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길을 도전한 우리 모두가 아름답고 대단한 것이라고. 저는 못했지만 여러분은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스스로가 멋있고 대견하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언제 또 이렇게 모여 학생처럼 공부를 할 것이며, 스터디원들과 수다떠는 재미, 싼값에 커피먹는 재미, 예쁜 학용품 사서 사용해보기 등 소소한 행복코드를 찾아서 공부하는 내내 너무 우울에 빠지지 않고 즐거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 순간도 여러분의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항상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이 때를 좋은 추억이라고 되돌아볼 수 있을 거에요. 모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내셔서 후회 없는 한해가 되길 바래요. 언젠가는 모두 꿈을 이룰거에요. 항상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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