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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학년도 [보건] 서울
for***** 20.03.01
#선택 #회독 #구조화

합격 수기 제목 : 선택과 회독, 그리고 구조화

■ 시기별 학습방법 [교육학]
18년 1~2월
▶ 기본이론서를 사서 기본이론 인강을 들었습니다. 2월말쯤 강의를 다 들었고 강의 후 복습 등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해하고 처음 접하는 용어들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18년 9월
▶9월 전에 교육학도 강의가 기출문제반이 있었는데 예전에 기출된 객관식 등을 분석하는 과정이었지만 저에게 필요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아는 것이 너무 없어서, 인출도 되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또한 심화이론반도 3월부터 강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본이론반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라는 핑계로)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9월쯤 교육학도 겨우 이해만 마친 수준이라 공부할 때 2시간 정도 투자하여 단원별로 목차를 그리고 중요 내용을 요약하여 적었습니다. 나이트킵이면 하루 공부 시간이 3시간인데 여기서 교육학을 2시간 할애하는 것이 아까웠지만 교육학을 지금이라도 정리해놔야 나중에 전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상반기에라도 미리 정리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단원별로 한국교육사 같은 중요하지 않은 단원은 에이포 반쪽정도, 중요한 단원은 1~2장 정도로 하여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단원을 하니 총 18쪽 정도가 나왔고 이것만 시험 때 까지 계속 보면서 외웠습니다.

18년 10월
▶ 9월에 정리한 자료를 계속적으로 봤습니다. 보다보면 분명 제가 정리한 내용인데도 갑자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본서에서 다시 내용을 읽어보고 추가로 간단히 정리하는 식으로 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이 때는 교육학은 하루에 30분도 채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ㅇㅅㅎ교수님께서 모고와 첨삭도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으나 저는 모고도, 첨삭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키워드를 외우는데 주력했습니다.
18년 11월
▶기출문제를 3개년 정도 풀어보며 쓰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써 본 것은 1번이고 나머지는 서론, 본론1 2 3 4 , 결론으로 구조화 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써보았습니다. 이외에는 정리한 자료를 외웠습니다.

19년 3~5월
▶병원 퇴사를 결심하고 나서 임용을 아예 손 놓지 않기 위해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1주일에 1번 정도 전공, 교육학에서 정해진 부분을 공부해오는 것이었지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스터디 전에 1시간정도 벼락치기 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19년 7~8월
▶전에 정리한 자료를 다시 정리할까 싶었지만 시간낭비인 거 같아 그대로 보았습니다.

19년 9~10월
▶다른 강사의 모고를 풀어보며 모르는 내용을 종이에 추가해 적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 상으로는 다른 강사의 모고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괜히 제가 모르는 내용이 나와서 불안해지고, 또 그 내용을 강사설명을 듣지 않는 이상 잘 이해도 안됩니다. 차라리 자기가 듣는 강사의 내용과 모고에 충실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작년에 가장 후회하는 게 있다면 이 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차피 나오게 되어 있고 어려운 문제는 어차피 다들 틀려서 크게 변별력이 없습니다. 진짜 변별력은 모두가 어느정도 아는 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해서 기술하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불안감에 필요없는 수험서를 사모으고 다른 강사 것을 보기도 했지만 결론은 자기 강사에 집중하자는 것입니다.

19년 11월
▶교육학은 종이를 계속해서 복습해서 보고 뭐가 나올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역시 선택과 회독이 저의 공부의 핵심이었던 거 같습니다.

■ 시기별 학습방법 [전공]
18년 1~2월
▶서점에서 임용관련 서적들을 보았는데 내용도 너무 많고 뭐가 중요한지도 하나도 모르겠고 막막해서 임수진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이론반 인강으로 기본서를 교재로 하여 이해를 중심으로 들었습니다. 외운다기 보다는 충분히 이해하여 하반기에 암기할 수 있도록 기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 없이 들었습니다. 다만 오랜만의 공부라 마음도 다잡아지지 않고 2시간짜리 인강도 한 번에 듣기가 너무 벅차 4시간..아니면 이틀에 나누어 듣기도 했습니다. 결국 3월 중순까지 이론 강의를 겨우겨우 끝냈던 거 같습니다.

18년 9월
▶이후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이론반 이후에는 심화반, 각론반 등이 있었는데 그런 내용은 저에게 있어 시기상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3교대를 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생각도 저멀리 사라졌다가 시험이 임박해오면서 조급해졌습니다. 단권화 교재를 중심으로 단권화 인강을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내용을 다시 떠올리고 중요한 단원, 부분에 치중하여 외우려고 노력하였지만 거의 강의에 의존하였던 시기 같습니다.

18년 10월
▶모고반을 인강으로 들으며 강의는 거의 듣지 못했지만 문제는 다 풀어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때는 단권화를 따로 할 시간이 없어 모고를 출력해서 풀고(이 때는 답지에 따로 적지 않고 문제지에 대충 키워드만 적는 식으로 한 번 쭉 풀고 바로 채점을 실시하여 1회 푸는데 A, B합해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답지로 채점 후 답안지를 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처음보거나 중요한 것 같은 단원은 단권화에서 다시 찾아보며 복습하였습니다. 외워진다기 보다 그냥 눈에 바르는 수준인 것 같았지만 이거라도 해야지.. 하며 불안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18년 11월
▶ 마찬가지로 통합모고를 같은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10일 전쯤부터 단권화 책을 하루에 한 권이나 반 권(1과목 또는 반)을 보며 총 정리를 했습니다. 이때도 인출 등은 거의 하지 못하고 그저 회독 수를 높이고 중요한 단원들을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정말 나올만한 부분(기출이 3, 5회 이상된 단원)에 집중하였습니다.

19년 3~5월
▶병원 퇴사를 결심하고 나서 임용을 아예 손 놓지 않기 위해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1주일에 1번 정도 전공, 교육학에서 정해진 부분을 공부해오는 것이었지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스터디 전에 1시간정도 벼락치기 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19년 7~8월
▶7월부터 직강을 나가며 새로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성격도 잘맞아 하반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강의 시작 1시간 20분 정도 전에 와서 아침을 같이 먹고 1시간정도 전 시간에 배운 모고나 교육학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모고를 풀 때는 답안지에 쓰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작년보다 크게 점수가 오르는 거 같지도 않고 팔도 아프고..제가 쓴 것과 답지 내용이 핀트가 아예 다를 때도 있어서 답안지 작성에 대한 회의가 많이 들었지만 연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작성연습을 두괄식으로, 그러면서도 중요한 키워드와 수치 등이 다 담길 수 있게 하셨으면 합니다. 직강을 가지 않는 날에는 단권화로 공부하였습니다. 다음주 모고 범위를 단권화로 공부하고 법규나 건강증진 등을 1주일에 1개씩 정해 조금씩 나누어 매일매일 공부하였습니다. 짝스터디샘의 아이디어 였는데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 여러번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19년 9~10월
▶직강가는 날의 일정에서 강의 후 저녁을 먹고 같이 그날 배운 모고를 복습하는 시간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아침 7시 50분쯤 강의실에 도착해서 밤 10시 11시까지 노량진에 있는 것이 체력이 약한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지만 이 하루동안 전 주의 모고+그날 모고+모고 한 번 더 복습으로 정말 알차게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직강에 가지 않는 날에는 독서실에서 스탑워치로 6~7시간정도 집중하여 공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4일정도는 다음주 모고 범위를 공부하고, 하루는 전주의 모고를 복습하고, 하루는 못나간 진도를 마저 하고 쉬었습니다. 워낙 잡생각이 많고 핸드폰을 자주봐서..시험이 임박했는데도 이렇게 집중을 못하나 하며 자책을 하기도 하였지만 제 정신건강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스트레스 안 받기 위해 많이 자기합리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공부하기 싫은 날은(그런 날이 1주일에 1~2번씩은 꼭 있었다는 게 문제지만) 그냥 쉬었습니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핸드폰만 보는 시간이었지만 그게 저에게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슬럼프가 오지는 않았지만 이런 게 슬럼프였다면 저는 그냥 쉬시되 하던 루틴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쉬시기를 조언드립니다. 1~2일 날려도 다른 날 또 공부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9년 11월
▶1. 종강까지 공부
: 모고범위에 충실하며 지금까지 해온 루틴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단권화를 여러번 회독하며 제가 정말 아는 건지, 아니면 여러번 봐서 안다고 생각하는 건지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형광펜과 셀로판지?의 암기세트를 구매하여 키워드를 칠하고 녹색 셀로판지를 대보며 인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2. 종강 후 마지막 2주 공부
: 단권화를 총 3번정도 회독하였습니다. 다만 이때 범위는 과목별이 아니라 임수진 교수님께서 통합모고 때 적용하신 범위를 따라갔습니다. 예를 들어 1주차 모고범위에는 학교보건부터 정신간호학까지 모든 과목이 조금씩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1주차를 2일 정도에 걸쳐 나눠서 보고, 2~4주차도 마찬가지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2회독때는 1주차를 하루에 보고, 다음 3회독때는 1주차+특강자료를 하루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회독하며 정해진 시간동안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
1. 여러 스터디를 할 것: 여러 관점을 보고 다양한 사람을 보고 또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녹화를 할 것: 저는 초수때도 처음부터 시연할 때 다이소에서 삼각대를 사서 녹화를 했었습니다. 처음부터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크게 신경쓰이지도 않고 나중에 녹화를 보며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행동을 보실 때는 소리를 끄고 보시고, 어조나 말투를 보실 때는 소리를 키고 들으시고, 내용을 보실 때는 타이핑을 해서 적은 내용을 보며 피드백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이러실 수는 없고, 면접준비 초기와 후기에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다양한 내용을 접해보세요: 면접레시피 등 면접교재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다 비슷하기 때문에 이러한 교재는 한 개만 사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의 블로그 등을 참고하셔서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정책이 활용되는지 또는 이슈가 무엇인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육사회학 공부도 다시 한번 해보시고 스터디쌤들과 함께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서 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자신만의 공부방법
선택과 회독, 그리고 구조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똑같은 주의력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회독을 거듭하시되 점차 넓고 심화되도록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이해가 안되서 포기하고 싶어도 읽다보면 어떻게 구조화해야 할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많은 내용과 책을 다 어떻게 봐??라고 하실텐데.. 저 또한 처음 임수진 교수님 책을 봤을 때 그 막막한 심정을 압니다. 처음부터 모든 양과 책을 보는게 아니라 보다보면 내 것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지식을 소화할 수 있게 그릇이 커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겁먹지 마시고 아직 2월이니 시간이 너무나도 충분합니다!!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다만 저는 특별한 공부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공부 스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기 싫어도 더 앉아 있는 마음, 행동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다보면 자신만의 공부법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또한 시간이 많다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될 때 정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짧게 공부하신 분도, 좋은 점수를 받으신 분도 많겠지만 제가 임용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을 주제 넘게 적어 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 입니다!!

■ 슬럼프 극복방법
특별히 슬럼프라고 정의한 적은 없지만, 하기 싫은 날은 매순간 매일 있었습니다. 정말 미치듯이 하기 싫고 의욕 없는 날은 쉬었습니다. 오전에만 공부하고 오후에 집에 가서는 핸드폰을 하거나 산책을 하였습니다. 너무 자신을 몰아붙여서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보단 나을 거라 합리화 하면서요. 임용시험이 인생의 목표나 끝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도 자신을 잘 보듬으면서 이 시기를 잘 겪어나가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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