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만들기 #백지인출 #스터디활용

합격 수기 제목 : 목차만들기, 백지쓰기 활용

■ 시기별 학습방법 [교육학]
3~4월
▶ 심화이론 인강으로 수강

5~6월
▶ 단권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론별로 별4개~별0개까지 나누어. 5월은 별3,4개인 것을 공부하고, 6월은 별0~4개 모두 공부하였습니다.

7~8월
▶한주에 4개의 모고를 풀면서 모고에 나온 개념들을 외워서 인출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ex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 개념을 묻는 문제가 나오면 비고츠키 인지발달이론 전체 다 외워서 인출하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 추가로 전화스터디도 구해서 모고에서 안 나오는 개념들도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9~10월
▶- 9월 : 7-8월과 같은 방법으로 1주일에 모고 총 8개 풀고 나왔던 개념 인출을 하였습니다. 9월 말이 되니 점점 시험이 다가오는데 무작정 모고만 풀고 개념은 안 외워진 상태여서 머릿속에 하나도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10월부터는 모고보다 암기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 10월 : 짝스터디로 구두인출하면서 5주동안 2회독하였습니다.
- 10월에 모고는 아예 안풀자니 마음이 찝찝하여서 하루에 1개 모고를 교육학 공부 끝난 다음이나 혹은 밥먹을때 이용하여서 눈으로 쓱- 훑었어요. 문제 쓱 보고 답보면서 내가 몰랐거나 잘못생각한거는 다시 체크하는 식으로 했어요. 그렇지만 하루에 1개조차 못 볼때도 많았어요. 암기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7-8월부터 모고보다 암기에 집중하였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1월
▶ 계속 암기에 집중하여서 회독하였습니다. 회독할 때 말이나 생각으로 인출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가합니다. 이때 2~3번 더 회독한것 같습니다. 이때도 모고는 쓱 훑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구두로 인출하실 수 있으면 쓰는 건 당연히 되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려고 구두or생각으로 인출했습니다.

■ 시기별 학습방법 [전공]
2월
▶최탈 후 공부방법들, 합격수기들을 많이 읽어보고 저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시기였습니다. 또한 재충전시간으로 많이 놀러도 다녔습니다. 아예 공부에 손을 놓기는 불안하여 암기카드+암기노트 전화스터디를 구해서 매일 외우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그렇지만 아직까지 외우진 못하고 보고 읽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6월
▶1. 기출분석 ★ : 기출분석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렇지만 기출분석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공부할 때 계속 옆에 두면서 봐야합니다.
전화스터디로 범위를 정해서 기출에 나온 개념들을 공부하고 예상문제들을 서로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약간 기출문제를 파고 공부했다기보다 친해지는 기분으로 공부한 것 같아요.

2. 오프라인 짝 스터디 : 3월부터 5월까지 1바퀴 돌리고, 6월에는 취약한 모성, 정신부분을 한 번 더 보았습니다.
이론서를 보면서 단권화에 옮기는 작업을 하였고 중요한 개념을 각자 20문제정도 출제하여 만나서 구두로 인출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론서와 단권화가 통합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공부할 때 이론서의 내용이 풍부하고 좋지만 단권화가 구조화가 잘 되어있어서 단권화로 옮기는 작업을 하였거든요. 그래서 공부하면서 단권화랑 이론서 통합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번에 바뀌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형성평가 전화스터디 : 심스반 들어가고 싶어서 형성평가 스터디를 구해서 공부했어요. 번갈아 가면서 해당하는 답 말하고, 개념과 관련된 다른 중요한거 있으면 넓혀서 물어보고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7~10월
▶1. 직강 : 문제풀이부터 직강을 다녔습니다. 예습위주 & 복습위주를 고민하시는 시기인데 저는 초수 때는 예습위주, 재수 때는 복습위주로 하였습니다. 둘 중 어느 하나가 더 좋다기 보다 하나를 정해서 꼼꼼하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꼼꼼하게 하고 싶었지만 1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다 하기에는 많은 진도를 나가기에 매번 모고 후 좌절을 하였답니다..)
금 : 학원+스터디+쉼
주말 : 모고위주 복습(문제와 관련된 기출문제 보기→ 이론서&단권화 보기)
월~목 : 모고범위 복습

2. 직강 복습 스터디
목요일날 4명이서 저번주 시험문제 중 변형하거나 시험범위 중 중요한 부분을 출제한 후 각자 풀고 틀린거 체크한 후 공부해옵니다. -> 금요일날 학원에서 틀렸던 문제를 서로 질문하고 구두로 인출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했던 모고는 이해안가는 부분이나 놓쳤던 부분을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간단하게 복습하였습니다.

2. 온라인 스터디
1) 모고 복습스터디 : 4명이서 밴드에 모고 문제 중 1문제씩 출제한 후 (총 4문제) 답지 써서 인증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2) 모고 전화 스터디 : 주말에 모고위주로 복습 할 때 토/ 일 각각 A/ B형으로 나누어서 공부한 후 저녁에 모고 문제를 답하고 그와 관련된 것들을 넓혀서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했어요. 시험에서 모고에 나온 문제는 절대로 똑같이 안나오니깐 모고에 나온 답보다는 개념을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기출 밴드 스터디 : 매일 총 2문제씩 번갈아가면서 기출문제 올리고 인증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11월
▶1. 종강까지 공부
: 종강 4주전부터 통합 모고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는 모고범위대로 안 따라가고 하루에 3과목 정도씩 나누어서 공부하였습니다. 복습을 위주로 하였기 때문에 복습하는 첫 주 빼고 3주 동안 지역, 모성 2회독, 나머지 1회독 씩 하였습니다.
2. 종강 후 마지막 2주 공부
: 학습가이드를 주셨는데 그것 위주로 따라갔습니다. 6일동안 1회독하면서 확실히 아는것 모르는것 표시 → 3일동안 모르는것 회독 → 2일동안 아는것 회독 → 그 전날 총 정리

■ 2차 시험 학습방법
1차시험을 끝나고 스터디를 구해서 바로 준비하였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너무 못봤다는 생각에 몇일은 울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가채점을 하면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아서 인터넷에 올라온 예시정답만 보고 가채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시험이 다 끝난 다음에 다시 채점해보니 가채점보다 +10점이상은 나왔습니다. 그러니 선생님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 열심히 2차준비 하시길 바랄게요^^
[스터디]
1차 발표 전 :
1) 월, 수, 금은 집토+개별면접을 하는 스터디2) 화 , 목, 토는 시책 공부하는 스터디
3) 지역은 다르게 보건끼리 모여서 매일 2문제씩 올리고 답안올리는 밴드스터디
1차 발표 후 :
1) 월~토까지 집토+개별면접 오프라인 스터디
2) 전화스터디로 면접스터디(40분정도)
[공부법]
- 스터디에서는 총 5set가 있고 그 중에서 제가 1set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어요. 스터디가 끝나고 제가 발표한 것 뿐 만 아니라 5set모두 다시 저의 답안을 작성해 보고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때 파트별로 나누어서 정리해두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예를들어, 학교폭력, 민주주의 이런식으로)
- 시책은 제가 따로 다시 정리를 하여서 정책별로 예상문제를 만들어보고 저만의 답안을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 오프라인스터디에서는 같은 과목 선생님이 1분밖에 안 계셔서 추가로 전화스터디를 구하였는데 같은 과목끼리 하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구글에 뉴스알람 설정기능이 있는데 보건/ 경기교육/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하는 뉴스가 알람으로 뜹니다. 저는 스터디 오며가며 이러한 뉴스들 읽으면서 다양한 보건교육방법도 알고 현재 경기교육 방향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추천추천★

■ 자신만의 공부방법
목차 만들기 & 인출하기 : 이론서에 있는 목차는 너무 간단하게 되어있고 학습점검표는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서 직접 목차 만들고 이를 인출할 때 활용하였습니다.
1) 성인 빼고 나머지 과목들은 이론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 내가 어떤거를 공부하고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2) 목차를 적은 후 기출공부할 때 기출 을 옆에 빨간펜으로 표시했어요.
다음에 모의고사 나온거를 7-8월은 파란펜, 9-10월은 분홍펜으로 표시했어요
3) 공부한 후 목차보면서 인출하려고 노력했어요. 잘 인출이 안되는 경우는 연필로 옆에 적기도 하고, 정말 안외워지는건 노란색으로 표시했어요
4) 마지막 종강 이후 2주동안 아는거, 모르는것도 여기에 표시해서 기출이 많이 되고 모고도 많이 나온 것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내가 바로 바로 인출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물론 인출은 정말 어렵답니다ㅠ

성인은 대부분 질병위주로 정의-병생-증상-간호 로 되어있기 때문에 목차는 따로 작성안하고 임수진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학습점검표로 활용하였습니다.

■ 슬럼프 극복방법
슬럼프기간이라기 보다 평소 스트레스와 불안도가 높은 편이라서 이러한 것들을 줄이려고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1. 상반기에 운동을 다녔습니다. 초수 때 하반기에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3월부터 8~9월까지 집 앞에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상반기에는 1주일에 4~5번은 가서 간단하게 운동을 하고 왔어요. 체력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 운동 추천드립니다!

2. 감사일기쓰기.
스터디플래너에 정말 짧게 1개~3개까지 감사일기or 나에게 하는 응원의 말들을 썼습니다.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명상하기
유튜브에 명상음악이나 명상채널을 구독하여 꾸준히 들었습니다. 잘 맞지 않는 분도 있으신데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불안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휴식취하기
토요일에 스트레스를 풀러 노래방을 가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예능도 많이 보았답니다. 너무 달리시면 나중에 정말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휴식할 때에는 불안해하지 않고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길 바래요,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기★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자꾸 합격한 사람들,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과 비교를 하게됩니다. 그렇지만 좋은 점들은 배우되 자신을 낮추거나 자책하지 않길 바랍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각자의 충분한 강점이 있고 또 충분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초수와 재수시절 비교를 해보면 가장 달라진 점은 합격한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한 저에 대한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자꾸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조금씩 생겨납니다. 물론 저도 매일매일 불안하고 힘들어하며 모고에서 매일 낮은 점수를 받아서 운적도 많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선생님들도 이미 보건교사입니다. 이미 합격한 상태이고 합격생의 과정을 다시 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수험생활을 좀 더 잘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21년 중등 임용고시 최종 합격을 미리 축하드립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