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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
21.02.17
#특수박해인 #초수성공 #장특법
1차 합격점수 교직논술 [16]점 / 특수교육과정 [59]점
합격수기 제목 : 평가원 유특 합격수기.
■ 시기별 교직논술/교육학 학습방법
1~2월 ▶ 저는 논술이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서론 결론은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는지 본론은 어떤 방식으로 써야하는지 늘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쓸데없는 고민이었습니다. 서론 결론은 각각의 영역에 맞게 만능틀을 만들어서 집어넣어 시간을 단축시키고 본론은 보기 좋고 깔끔하게 써야한다는 것을 박해인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법은 기출 문제를 분류할 때 법과 관련된 문제를 따로 분류했고, 분류한 문제를 토대로 기출분석을 하였어요. 법은 해설을 적기보다는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파악하고 삼단 분리하여 프린트한 법을 보며 스티커를 붙였어요. 3~4월에 법 기출분석을 한 번 돌리고, 6월부터 꾸준히 하루에 30분 정도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법을 카드로 만들어 한 쪽 면에는 빈칸을 뚫어놓고 코팅하여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외웠어요. 저는 문장을 통으로 외우기보다는 핵심 위주로 외웠어요. 예를 들어, 특수교육관련 서비스란 치료지원, 가족지원~~ 등 법에 명시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에 있는 내용만 외웠어요. 조사 하나까지 외우기에는 시간도 너무 많이 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더라구요..... 법 2조(정의) 부분은 조사까지도 정확하게 외웠어요!! 이 부분은 논술 서론을 작성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외웠어요
3~4월 ▶ 각 교육청에서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작되는 자료들이 임용에 출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자료를 활용하였는데 예를 들면 유치원 통합교육 가이드북이나 초, 중등 통합교육 실행 가이드북, 부산 교육청에서의 장애유아 문제행동 중재 메뉴얼 등이 있었습니다. 누리과정은 6월부터 매일 한 영역씩 썼어요. 처음에는 계속 반복해서 읽어보고 보면서 손으로 쓰는 연습을 했고, 8월부터 매일 한 영역씩 외우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 느낌으로 50분정도 누리과정을 썼어요. 처음에는 많이 틀렸지만 10월정도가 되자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의 다 외웠어요. 누리과정을 꾸준히 외우는 것이 힘들어서 저는 밴드 스터디를 활용하여 매일 한 영역씩 쓴 사진을 올렸어요. 강제적인 스터디는 아니었지만, 서로 공부한 것을 올리니까 긍정적인 자극도 되고 꾸준히 할 수 있었어요.
5~6월 ▶ 저는 주로 장특법이나 자료 등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통합교육관련 문제가 나오면 서론에서 통합교육이란 최근 교육현장에서는 통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지고 있습니다. 통합교육은 물리적 통합 뿐만아니라 사회적 통합까지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교사 간의 협력을 해야만 합니다. 지금부터 제시문에 따라 ~~~에 대하여 논해보겠습니다. 저는 유아특수교육 공부를 늦게 시작했어요. 특수교육학 영역별을 마무리하고 유아특수 교육학 연도별 기출분석을 했어요. 특수교육학을 하면서 문제를 따로 분류해 놓아서 그 문제를 연도별로 차례로 분석했어요. 분석을 하는데 2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유아특수 교육학은 해인쌤의 유특 책을 보면서 했어요. 해인쌤의 유특 책에 스티커를 붙이고, 기출 문장 등을 책에 적으며 정리를 했어요.
7~8월 ▶ 7-8월은 공부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불안함이 자리를 잡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논술 또한 자신이 잘 쓰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어요. 저도 이 시기에 박해인 선생님과 한경 선생님의 교재를 구매하여 모범답안을 끊임없이 읽어보고, 따라하기 위해 암기 했습니다. 특수교육학 서브노트를 만들면서 뒷부분에 강의를 보면서 유아특수교육학 서브노트도 만들었어요. 저한테 선배에게 받은 유특 서브 파일이 3개가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편집을 한 거라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었어요. 서브를 완성하고 해인쌤의 유특 책을 보면서 스티커를 서브에 다시 붙여 정리했고, 공부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서브에 포스트잇이나 손글씨로 내 용을 추가했어요.
9~11월 ▶ 논술은 결국 연습만이 답입니다. 논술을 쓰기위해 우선 특수교육에 대한 지식이 머릿속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틀은 어떻게 작성할지 파악한 뒤 초반엔 무작정 모범답안을 보면서 따라 쓰시고 어느 정도 감이 오면 직접 보지 않고 스스로 작성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은 특수교육학과 비슷하게 공부를 했어요. 유아특수교육학의 경우 이소현 교수님의 개정된 유아특수교육2 각론서의 13개 목차를 5개로 나누어 5일 동안 계속 돌렸어요. 유아특수교육 공부를 늦게 시작하다보니 자주 반복해야 할 것 같아 여러 번 돌렸던 것 같아요. 유특 문제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하루에 1~2시간 정도 공부를 했어요.
■ 시기별 교육과정/전공 학습방법
1~2월 ▶ 기본 강의의 경우 저는 주마다 강사를 바꿀 정도로 강사를 선택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박해인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정착하여 진도를 맞추기 위해 밀린 강의를 급하게 들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의 경우 12월말에서 1월초에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고, 무료 체험 강의나 오리엔테이션을 활용해서 강사를 정해 듣는 다면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않고, 공부를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인강을 듣고 해인쌤이 주시는 자료로 복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복습을 하다가 점점 강의를 듣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었어요.. 여러분들은 밀리지 말고 꼭 복습을 하시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Ÿ 듣지 않은 부분 : 학습장애, 시각장애 점자, 전환교육 올 해 처음으로 일반유아에서 유아특수교사를 위한 강의를 개설해 주어서 친구와 함께 들었어요. 처음 개설된 반이다 보니 빠진 내용도 있었고.. 너무 광범위하게 가르쳐 주셔서 저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어요. 이후에 다른 강사분들도 강의를 개설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혹시 올해 수강할 계획이시면 다른 강사분들의 강의가 있는지 찾아보시고, 샘플 강의를 수강하여 자신에게 맞는 강사분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할게요.
3~4월 ▶ 저는 워드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여 영역별 기출분석을 워드로 정리하였는데요. 모든 문 제를 영역별로 분류한 후, 기출분석집을 토대로 답과 해설을 적었어요. 모든 영역을 차례로 한 후, 점검 차원에서 해인쌤의 답지를 보면서 문제의 답이 다르거나 해설에 추가될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작성을 하였어요. 그리고 보기 좋게 만들어 제본하였습니다. 이 작업이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손으로 쓰는 것보다는 조금 빨리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의 경우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문제를 분석하면서 서브노트에 스티커 붙이는 작업을 했어요. 저는 유아-노랑 초등-초록 유⦁초 공통-파랑 중등-빨강 으로 작은 동그라미 스티커 위에 네임 펜으로 년도를 적어 해당 내용 부분에 붙였어요. 그리고 작은 동그라미 보다 더 큰 동그라미 스티커는 큰 틀의 부분에 해당 문제의 년도와 번호를 함께 적어 붙였어요. 기출 분석을 하는 중간이나, 단권화 후 공부할 때 이 문제가 어디 문제인지 확인 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시간 단축을 위해 큰 제목 위에 해당 문제의 번호와 년도 를 보고 문제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어요. 연도별로 문제를 뽑고 특수교육학과 비슷하게 기출분석을 했어요. 기출분석을 할 때 ㅇㅁㅅ, ㄹㅁㅇ 쌤의 기출분석집을 보며 분석했고, 민쌤의 웹** 책에 스티커를 붙이며 정리를 했어요. 민쌤의 웹** 책을 보면 기출 내용이 조금씩 들어있어서 기출분석을 하다가 두권의 책을 봐도 잘 모르겠는 부분은 민쌤의 웹** 책을 보면서 기출분석을 했어요. 연두색 펜으로 해당 영역을 적고, 직접적인 답은 파란색, 해설은 검은색으로 구분하여 적었어요. 일반유아와 유아특수 공통으로 나온 문제는 문제 옆에 파란색 스티커를 붙여 두었어요. 민쌤의 웹** 책에 스티커를 붙일 때에는 일반유아에서만 나온 문제는 노란색, 유특에서만 나온 문제는 초록색, 공통의 문제는 파란색으로 구분하여 붙였어요. 기출분석을 할 때 특학 : 일유 : 유특의 시간을 비율로 계산해보면 6 : 3 : 1 정도로 분배하여 공부했던 것 같아요. Ÿ 하지 않은 부분 : 유아교육과정, 교사론, 아동복지, 평가 (사회성 측정법 제외)
5~6월 ▶ 연도별 기출분석은 09년도부터 18년도 유, 초, 중등 특수 문제를 프린트 하여 09년도부터 기출분석을 했어요. 영역별을 전체적으로 돌린 후기도 하고, 영역별 문제를 연도별로 유-초-중 순서로 정리했기 때문에 연도별 분석 시 편하게 보면서 분석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 연도별 기출분석의 경우 영역별 분석과 달리 먼저 문제를 보고 한 번 풀어본 후 답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해설을 요약하여 간단하게 적었어요. 영역별 기출분석에 해설이 자세히 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요약 하였어요. 초등이나 중등의 문제에서 학습장애, 교육과정, 전환교육 등 유특에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문제들은 다 빼고 분석을 하였고, 유특 문제에서는 일반유아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제외하고 분석하였어요. 유아특수에만 나온 일반유아 문제도 있으니 일반유아 시험지와 비교해서 문제를 확인해야 해요. 유아특수에 나온 일반유아 문제의 경우 일반유아 책을 참고하여 특학 기출분석을 할 때 함께 했어요. 일반유아 서브노트도 받은 자료를 합쳐서 만들었어요. 저한테 있던 자료 3개를 합쳐서 내용적인 부분을 수정하고, 거기에 민쌤의 웹**를 보며 기출 문장을 적었어요. 기출 문장을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다른 것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렸어요. 서브를 완성하고, 웹**에 붙인 스티커를 보며 서브에 스티커를 다시 붙였어요. 일반유아 서브는 다른 서브들과 달리 스프링 제본을 하지 못해, 링으로 묶었는데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빠진 내용을 중간 중간에 끼워서 정리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정말 좋았어요.
7~8월 ▶ 저는 서브도 워드로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특수교육학 서브 노트가 있어서 그것을 토대로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더 추가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지워서 저만의 서브를 만들었어요. 서브는 무조건 자신이 보기에 편한 방법으로 만들어야 해요. 서브를 토대로 암기를 시작하고 이를 외워 인출을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만들어야 해요. 서브를 만들어서 프린트를 한 후 기본 이론을 보며 스티커를 다시 붙였어요. 저는 서브만 무조건 암기하자는 생각으로 서브를 완성하는데 더 집중했던 것 같아요. 이 서브에는 기출 문장이 그대로 옮겨져 있어서 없는 부분만 제가 추가를 했어요. 만약 단권화를 하시는 경우 기출 문장을 책에 꼭 옮겨 적어 기출에 나왔던 지문 그대로를 외우는 걸 추천할게요. 한 번 출제된 문장이기 때문에 책에 적어져 있는 내용보다 더 신뢰가 높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문제인 경우 프린트를 하여 해당 내용에 문제를 직접 붙였어요. 어떤 경우에는 문제와 해설까지 붙인 곳도 있어요. 처음에는 암기와 병행하며 18~13년도 문제를 영역별로 기출분석을 반복했어요. 발달이론, 놀이, 부모교육, 신, 의, 사, 예, 자 영역을 한 번 씩 돌린 후 암기와 인출을 병행하며 연도별로 반복하여 기출을 돌렸어요. 기출을 돌릴 때에는 특수교육학과 동일한 방법으로 문제에 표시를 해가며 내가 아는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는지 확인해가며 공부를 했어요
9~11월 ▶ 암기와 병행하며 18~15년도 문제를 영역별로 기출분석을 반복했어요. 지적장애 영역을 외 우는 날은 지적장애 문제만 골라서 쭉 풀어보았어요. 연도별 분석을 할 때 연두색 펜으로 영역을 구분해 두어 문제를 구분해서 풀기 편했고, 빨간 펜으로 문제 번호에 표시를 해서 이 문제를 몇 번 풀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문제를 보면 빨간 펜으로 번호에 동그라 미, 별, 세모, 체크표시가 되어있어요. 두 번째 연도별 기출분석을 할 때에는 먼저, 문제를 풀어요. 이 때 답과 해설을 한 번 에 말한 경우 동그라미, 모르는 경우 별, 애매하거나 답은 알지만 설명은 못하는 경우 세모,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문제는 X표시, 체크표시의 경우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문제로 구분했어요. 그래서 동그라 미가 쳐질 때까지 반복해서 풀었어요. 저는 시간이 없어 4개년도만 반복하여 풀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경우 15 년도 이전 문제도 반복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서브 암기는 하루에 2~3시간 정도 한 영역씩 꾸준히 외웠어요. 하루에 한 영역을 다 보 지 못했더라도 다음날 다음 영역으로 넘어가 외웠어요. 저는 11개로 목차를 나눴는데 11 일에 한번 전 영역을 돌리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확실히 아는 부분을 제외하고 암기를 했어요. 전체적으로 한 번 제대로 외웠더니 10월 초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때부터 암기 와 인출을 함께 했어요. 구두로 인출해보고 인출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암기를 했어요. 10월 초에는 하루에 한 영역, 10월 중순에는 하루에 1.5영역씩, 10월 말에는 하루에 2영 역 이런 식으로 양을 조금씩 늘리고, 전 영역을 빠르게 돌리면서 암기와 인출을 반복했어 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저는 반복만이 답이라고 생각했고, 계속 반복하며 외웠어요. 물 론 시험장에 갈 때까지 못 외운 것들이 많아서.. 더 빨리 암기와 인출을 했더라면 어땠을 서울학원/지스쿨 - 7 - 서**특수교육(다음카페) 까 후회도 많이 했어요. 저는 기출을 시험보기 전까지 못 놓았던 것 같아요. 공부를 하다 보니 기출만큼 중요한 것이 없었고, 기출에서 시험 문제가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안하면 불안할 것 같아 계속 했어요. 암기와 인출에 집중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기출을 끝내고 인출에 집중하 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 임용고시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임용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어요. 그런데 학원에서 치르는 모의 시험을 쳐보면서 40분이라는 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그 짧은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리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영역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며 복습도 할 수 있고 아직 못 외운 부분과 꼭 외워야 하는 부분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시험 당일에도 간단히 정리한 자료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 2차 시험 학습 방법
교직적성 심층면접 ▶ 먼저, 연도별로 기출 문제에 대한 예상 답안을 정리했어요. 2차 준비를 하면서 자료를 많이 받아 그 자료들을 보며 답안을 작성했어요. 18년도부터 09년도까지 평가원, 서울, 경기, 인천 등으로 차례대로 정리를 했어요. 저는 평가원 지역이라 서울, 경기, 인천은 문제를 읽어보고 평가원에서 출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것들만 답안을 작성했고, 평가원은 다 작성했어요. 처음에는 예상답안을 보면서 면접의 형식에 맞게 말하는 연습을 하며 답안을 조금씩 외웠어요.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기출 문제만 프린트하여 구상형과 즉답형을 나누고, 그 후에 영역별로 분류를 했어요. 생활지도, 인성적 자질, 교육지도 등 분류하여서 계속 제비뽑기를 하 며 돌렸어요. 기출 외에 제가 본 자료는 국특원에서 만든 역할갈등 보고서랑 통합교육 관련 보고서를 스터디원들과 읽고 문제로 출제가 될 법한 질문들을 골라서 이 또한, 예상 답안을 작성하였고, 질문을 프린트하여 계속 돌렸어요. 국특원 자료를 보면서 현장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내용이 많고, 문제로 나올 수 있을만한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면접 자료를 2차 준비하면서 계속 정리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자료를 위한 자료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시험을 얼마 안 남기고 스터디원들과 함께 인성적 자질, 전체적인 만능틀을 함께 정리하고 그 내용을 키워드로 이야기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마지막에 가서는 면접만 하루 종일 연습하는 날도 있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2차 준비를 할 때 전체적으로 한 번 돌린 후 어느 정도 내용이 머릿속에 있을때, (시험이 2주에서 10일정도 남았을 때) 스터디원들과 함께 만능틀을 만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혼자 만들려고 하면 내용이 풍부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서로 함께 만드니까 1~2일이면 충분했어요. 만능틀이 만들어지면 정말 그것만 계속 반복하면 되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말할 때 훨씬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교수학습지도안/수업실연 ▶ 저는 1차 발표가 나기 전에 유형별 만능틀을 만들었어요. 기존에 있던 자료를 제가 보기 편하게 수정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내용을 더 보충하여 만들었어요. 1차 발표 후에 스터디원들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짰고, 전 유형을 3번 이상은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구상은 함께 하고, 한 사람씩 수업 실연하고 피드백을 했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피드백은 종이에 적어서 주는 것으로 바꿨어요. 이 방법으로 하니 시간 절약도 되고, 피드백 받으면서 따로 적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도입과 마무리는 어떤 수업이 나와도 그 내용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약간 만능틀처럼 하나를 정해 계속 연습했어요. 수업 실연은 요소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어 동기유발, 전시학습상기, 동기유발, 목표제시 등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하려고 했어요.
전반적인 학습 방법이나 꿀팁 ▶ 1차 발표가 나기 전에 학교에서 스터디를 했어요. 그 때는 1차가 합격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제대로 스터디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년을 위해서라도 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어요. 저는 1차에서 정말 떨어질 줄 알고 많이 놀았는데.. 여러분들은 꼭 미리미리 준비하세요..ㅠㅠ 1차 후에 준비하려고 보면, 왜 안했을까.. 미리미리 해둘걸 이라는 후회가 많이 들어요... 1차 발표 후에는 정말 공부할 것들이 정말 정말 많아요..!!! 저는 1차 발표 전에 수업을 유형별로 한 번씩 돌리고, 18~13년도 평가원, 서울 면접 문제를 연습해 보았어요. 1차 발표 전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만났고, 하루에 6시간 정도 스터디를 했어요. 1차 발표 후에는 학교 근처에서 스터디를 구하기 어려워 박해인 선생님이 구성해주는 스터디를 통해 2차 준비를 했어요. 평균적으로 계산해 본다면, 일주일에 4번 정도 만났고, 9시에 만나서 오후 6~7시까지 했어요. 수업시연 2번씩 돌리고, 면접도 2번씩 돌렸던 것 같아요. 잠을 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스터디원들과 함께 한달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으쌰으쌰하며 공부했던 것 같아요...
■ 자신만의 공부방법
특수교육학이나 유특은 따로 스터디를 하지 않았고, 일반유아만 친구와 전화 스터디를 했어요. 친구와 함께 영역을 나누고 총 3번을 돌렸는데요. 첫 번째에는 일주일에 한 영역의 한 파트를 정하고 각자 공부 후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가볍게 인출하는 연습을 했어요. 두 번째에는 일주일에 한 영역씩 공부를 하고 서로 물어본 파트를 통으로 인출을 했어요. 세 번째에는 일주일에 한 영역씩 공부를 하고 서로 20문제 가량 문제를 내주어 풀어보는 스터디를 했어요. 이 스터디를 하면서 저 혼자 서브 암기와 인출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특 수교육학도 친구와 함께 했다면 마지막에 암기하고 인출할 때 덜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저처럼 암기를 빨리 못하시거나 오래 기억하지 못하시는 분께 추천하는 스터디 방법이에요..ㅎㅎ
■ 합격에 도움이 된 선생님과 강의 활용 후기는?
특수 / 박해인
처음에는 코로나19사태가 심각해져서 인강으로 듣다가 시험 한달 전, 잠잠해져서 수요일마다 직강으로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했어요. 처음 봤을 때는 점수가 많이 낮아서 그 동안 뭘 공부한 건지.. 아직 암기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우울했던 것 같아요.. 이 시기에는 공부하기도 싫고, 공부함에 있어 몸도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시기에 시험 결과가 참담하여 더 힘들었어요. 혹시 모의고사 강좌를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해인 쌤도 많이 이야기해 주셨는데, 모의고사는 시험을 보기 위한 준비과정이며 시험의 결과와는 많이 다르고, 아직 공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점수가 낮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어요. 모의고사를 통해 그 동안 몰랐던 부분이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등을 찾고 이를 암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
♥해인쌤께♥ 늦게나마 감사의 말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인강으로 참여할때는 카페에 바쁘셔도 질문에 항상 답변 달아주시고, 직강으로 참여할때는 궁금한점도 그때그때 해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수석이라는 큰 자리를 얻게 된거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발전 없이 합격도 하지 못했을 것같아요. 정말 최종 합격자 조회를 하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이 났어요. 기회가 닿는다면 꼭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금도 충분히 예쁘시니 다이어트보다는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니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아프지 마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존경합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지금 4학년 초수 선생님, 오랜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시는 선생님은 감도 없고 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막막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내가 이걸 진짜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지치는 순간 힘든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고,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공부를 포기하고 싶으실 때마다 이 공부를 하는 것이 단지 "내가 이번 임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가 아닌 현장에 나가서 우리 아이들을 만났을 때, "이 아이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선생님이 되기 위하여 공부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공부하는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관찰실습을 하면서 만났던 아이들, 교생 때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장애 특성을 암기하였고, "이 친구에겐 이 중재법을 사용하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목적, 장점, 단점을 암기했습니다. 지금 선생님들이 열심히 보내시는 이 모든 시간이 선생님들께 피와 살이 될 것이고, 앞으로 저희가 만날 모든 아이들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선생님들의 목표가 "임용합격"이 아닌, 남은 기간을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하는 것으로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함께 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완주하셔서 내년에 현장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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