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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2. 선배들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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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인터뷰 나의 합격 수기 나의 합격 수기
2021 학년도 [보건] 서울
han***** 21.02.28
#보건임수진 #작년 최종탈락 후 합격 #재도전 합격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
합격 수기 제목 : 전년도 최탈 후 재수 합격

▶ 시기별 교직논술/교육학 학습방법

1~2월 : 초수 1~2월에는 전공보다 교육학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타 학원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그날 나간 진도의 내용을 저녁까지 남아서 교수님이 배부한 요약 A4 프린트에 하이라이트, 필기 옮기면서 공부했습니다. 당시 교수님께서 남아서 자율적으로 퀴즈를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매번 남아서 하고 갔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1~2월의 교육학에 집중했기 때문에 하반기에 전공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3~4월 : 3~4월에는 1~2월 반복 수업의 수업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이 때도 남아서 자율적으로 퀴즈를 보고 귀가했습니다. 1~2월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어서 비교적 시간이 줄긴 하였고 점점 전공으로 시간 비중을 늘려갔습니다. 1,2월의 A4 압축본보다 내용도 약간 늘어나고 계속 중요도가 바뀌기 때문에 다시 요약 A4 프린트에 하이라이트, 필기 옮기는 것을 지속했습니다.

5~6월 : 5~6월에는 과목별 기출문제반으로, 스터디원과 1~4월 경험으로 교수님이 질문한 내용을 위주로 인출하였습니다. 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서론-결론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극복방법은 해당 교수님께서 설명하신 대로 예시답안의 서론, 결론 구조를 그대로 보고 적용해서 옮겨적는 것입니다. 중간 중간에 정리한 A4 압축본에 내용을 추가하거나 단권화 완성을 위해 보완을 했습니다.

7~8월 : 상반기동안 매번 끝나고 정리한 A4 요약집을 묶어서 단권화를 했습니다. 이 때부터는 개념서를 거의 보지 않고 요약집만 보았습니다. 전공에 집중하고 퀴즈를 보지 않아서 온라인 카페에서 새로운 전화 스터디원을 구했습니다. 스터디원과 매일 밤 10시에 우선순위에 따라 인출을 했습니다. 모의고사 내용은 참고내용일 뿐, 인출 시에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모든 내용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9~11월 : 직강에서 매번 모의고사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루 2개의 모의고사를 보는 경우 팔이 너무 아팠지만, 실전에서 떨리지 않을 정도로 많이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 커리큘럼을 따르는 동안 교수님이 표시하신 별 세 개, 모고반, 종합모고반 등 출제될 때마다 날짜를 쓴 스티커를 붙여서 자연스럽게 많이 표시된 부분에는 눈이 가고 반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재수 때는 7월 모고반부터 인강을 듣고, 모든 기간에 있어 전화 인출 스터디를 주 6회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 시기별 교육과정/전공 학습방법

1~2월 : 직강에 나가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초수생끼리 스터디로 막막한 것도 있었지만, 강의 전 30분~1시간 정도 일찍 모여 1:1로 암기카드나 기출 위주의 인출을 했습니다. 강의를 듣는 시간에는 외우려는 것 보다는 학부 때 배웠던 내용을 다시금 떠올린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들었습니다. 2월이면 학보, 지역사회와 같은 출발 과목에서 점점 성인, 모성, 정신으로 갑자기 방대해지면서 많이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되돌아보면 모든 수험생들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와중에도 주요 질병(ex. 고혈압, 심혈관질환, 결핵, 천식 등...)만 키워드로 인출하는 공부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재수 시 최종탈락을 경험하고 2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다시 출간된 책을 구매하고 "올해는 1차에서 최대한 점수를 벌려놓자"라는 원대한 포부로 꼼꼼히 공부하려고 했지만 정말로 보기 싫었어요. 전년도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원과 연락을 하며 다시 도전할 계획을 세웠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하루하고 못하겠다고 번복하고 그랬습니다. 서로 공감 해줄 수 있고, 다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던 스터디원이 있으시다면 연락을 계속 주고 받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4월 : 초수 때는 1~3월까지 밴드 인출 인증은 적을 수 있는 내용이 극히 소수여서, 책을 보고 그대로 적어가는 방법으로 매일 참여했습니다. 마인드 맵이 기출 내용이다보니 그대로 적기만 하더라도 기출된 분야니 한번 더 보게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재수 때는 2월에 비해서는 조금씩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다음주 월~금 공부 범위를 미리 다 정해놓고, 매일 밤 10시에 1인당 10~15분씩 질문→인출하는 전화스터디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재수인 만큼 욕심내어 분량을 엄청 많이씩 나누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분량을 매번 보지 못했습니다. 3월도 2월처럼 일주일의 절반은 책을 보는 둥 마는 둥 하였고, 인출을 시도하면 작년 공부한 내용을 답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자신감이 떨어질까봐 애초에 인출을 포기하고 질문만 하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상대방 스터디원에게 질문하면서 기억도 떠오르고 자꾸 책을 보려는 시도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5~6월 : 정신 DSM-5를 1:1 전화스터디로 인출했어요. 저녁 6시에 하루 3개씩 매일 인출했습니다. 인출 시 예로, 1일 지적장애 / 2일 지적장애+ADHD / 3일 지적장애+ADHD+공황장애 / 4일 ADHD+공황장애+틱장애 / 5일 공황장애+틱장애+양극성 장애 방식과 같이 인출했습니다. 3일차가 되면 지적장애와 ADHD는 2일 연속 본 내용으로 인출이 비교적 잘 되고 여러번 보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어요. DSM-5가 해결되지 못한 숙제처럼 남아있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스터디원과 집중해서 암기하는 것이 하반기에 부담을 덜어줬던 것 같았습니다. 또한 암기카드나 형성평가 위주로 스터디원과 인출을 하였습니다.

7~8월 : 모의고사반을 하면서 끝나고 스터디원과 틀린 내용을 말하고 짧게 리뷰하고 귀가했습니다. 그 주의 주말에 각자 모의고사를 다시 복습하고 모든 내용을 1:1 전화스터디로 질문→인출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재수 때도 초수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다만, 재수 때는 강의 시간 중에 초수 때 주말에 하던 복습 공부를 하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인출이 잘 되는 파트에 대해서는 가능했고 부족한 파트에 대해서는 잘 안되었기에 약한 부분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재수 때는 6개월 동안 정리한 개념서에 모의고사반에 출제된 내용을 스티커로 붙여서 표시를 하고, 부족한 내용은 포스트잇 등으로 부연하거나 자세한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이 때, 출제된 내용의 전 범위에 스티커로 표시했어요.

9~11월 : 종합모고반이 되면서 여러 과목을 왔다갔다 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모의고사반과 같이 인출하되, 출제된 파트에 대한 복습이나 인출을 할 때는 그와 관련된 전 범위에 대해 확대해서 보려는 공부를 했습니다. 예로, 결핵과 관련된 문제라면 결핵 파트를 모두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1회가 23문제이니 서브문제까지 하면 하루 시험당 매우 방대한 양을 보게 되었어요. 이것만 해도 주말이 다 가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추석이나 연휴 또는 남는 주말동안에는 7~8월 모의고사반의 내용이 기출위주이니 이를 나누어서 동일한 방식으로 인출했습니다. 11월이 되면 9~10월 출제범위표에서 교수님께서 올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짚어주십니다. 강의 때 출제범위표에 표시해놓고, 개념서에 인덱스로 표시해놨어요. 인덱스만 따라서 해당 파트의 범위를 복습하고 인출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2차 시험 학습 방법
교직적성 심층면접 : 1차 끝난 후 바로 스터디원을 구했습니다. 보통은 바로 구하시는 분들이 그 순간에 성실한 분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빠르게 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양, 사서, 보건, 상담 등으로 구성된 스터디였고 1차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시책 파트를 나누어서 공부해온 다음 서로 알려주고 답변에 녹일만한 키워드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면접ㄹㅅㅍ의 파트를 나누어서 공부한 다음 제비 뽑기 형식으로 3분간 함께 구상한 후 모의답변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1차 합격자가 발표되고 난 후, 스터디에서는 본격적으로 1문제씩이 아니라 1세트(15분)씩 모의 면접을 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15분을 답변하니 숨이 차고 변수가 많아 이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1월이 지나고 교육감의 신년사를 확인하여 나름 키워드를 뽑아내어 1세트 문제에 포함되게 출제하고 출제 의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또, 전공 아이디어 밴드 스터디를 했습니다. 매일 2 문제씩 출제하고 녹음하여 올린 후 피드백을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전반적인 학습 방법이나 꿀팁 : 초수 때는 피드백을 강하게 주시는 분이 계시기도 하였고, 동일한 지역 동교과 선생님과 함께하여 지나고 보니 마음 한구석이 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쿨하신 성격이 아니시라면... 동일한 지역 동교과 선생님과의 스터디는 추천하지 않아요ㅜㅜ 아무래도 아이디어를 나누는데 한정적이고, 타 교과의 선생님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있어서 "이건 제가 쓸게요."라는 식으로 선점하듯 말하시는 분도 계셔서 속앓이를 하기도 했습니다ㅠㅠ 중요한 것은 많이 시연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내용이나 임기응변도 중요하지만 면접의 태도와 말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것이 우선일 듯 합니다. 면접관과 정말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아이컨택을 피하지 않고, 면접관이 고개를 갸우뚱하더라도 계속 자신의 답변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자신만의 공부방법
초수 때는 교육학/전공 모두 노량진에서 현장강의를 들으면서 공부의 분위기나 기상시간 등을 규칙적으로 관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수 때는 코로나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책을 보아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우울했어요. 눈에 들어오지 않는 책을 침묵 속에서 보는 것이 더 힘들 것 같아서, 거실에서 TV를 틀어놓고 책을 보기도 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기분이 좀 나아지면 그때만 다시 책을 보기도 하면서... 비록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엉망이 되었지만 하반기 교육학/전공 모의시험 시간은 지키면서 억지로라도 시험 당일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머리가 깨어나게끔 노력했습니다ㅠㅠ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단권화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이든 교육학이든 자신이 계속 반복해서 볼 수 있는 책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추가되는 내용이 있다면 단권화 책에 옮겨 적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 책, 저 책을 모두 보다 보면 출처가 명확하지 않고 학습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찾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 합격에 도움이 된 선생님과 강의 활용 후기는?
보건 / 임수진
재수이지만 같은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선택한 이유는 그 교수님의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강의의 질도 질이지만 중간 중간 밴드 등을 통해 학습을 관리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예상치 못한 응원의 글이나 힘을 복돋아 주시는 글이 장시간 공부를 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
교수님 2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찾아뵙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네요. 항상 좋은 에너지로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과거의 저와 같은 예비 교사님들께 좋은 강의 부탁드리고 교수님 건강도 꼭 챙기셔요. 감사합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재수를 하면서 주변에서 함께 공부하는 수험생 선생님들께서 “제가 아는 샘도 샘처럼 초수 때 아쉽게 떨어졌는데 재수해서 합격했어요.” 라고 많이 말해주셨어요. 하지만 반대로 “초수생의 합격률이 더 높다.”, “재수생이 오히려 제 2의 무지에 빠져 어려울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매일 책만 보고 좁은 시야에 묻혀 살다 보면 그것이 제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절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제 사례를 통해서 다시 도전해서 합격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학교에서 먼저 기다리며 동료 교사로 만날 날을 기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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