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고득점 #논술만능틀 #시행착오줄이기

■ 시기별 교직논술 학습방법
1~2월▶
따로 준비하지 않음. 이 때는 스터디를 구하고 공부멘탈을 잡기 위해 노력했음.
특학은 스터디를 구하는게 스트레스여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초과정만 스터디를 구함.
자신의 공부스타일에 맞게 스터디 없이도 할 수 있다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됨.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함.
그렇지 않으면 이상한 스터디원 때문에 공부외적인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음.
다행히 초과정 스터디원과 마음이 맞아 나중에 논술과 총론, 장특법도 같이 할 수 있었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긴 하였음.

3~4월▶
이전년도 기출문제를 보면서 어떻게 준비할 지 만능틀을 만들어 봄.
항상 논술이 취약했기 때문에 올해는 일찍 시작하려고 준비하였음.
한경 교수님 교재가 많이 도움이 되었음. 교재의 내용을 참고하여 만능틀을 여러 버젼으로 만들어 봄.
논술은 혼자 하는 것보다 누군가의 피드백이 중요한 것 같음. 어떤 피드백이라도 버릴게 없었음

5~6월▶
2015년이전 기출문제를 시간에 맞춰 일주일에 1번씩 풀어 보았음.
이때 스터디원과 함께 시간을 정해서 줌으로 논술작성, 피드백을 하였음.
처음에는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음.
최근 기출은 비교적 쉬웠고, 이미 시험장에서 논술을 작성했던 경험이 있어서 익숙했기 때문에 예전 기출부터 작성함

7~8월▶
한경 교수님의 논술강의와 책 내용에 따라 기출예상문제를 시험전까지 계속 풀었음.
방법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스터디원과 같이 시간을 정해 푸는 방식으로 함.
논술을 풀고 나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았으며 논술에서 만능틀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 근거들을 함께 정리해 보는 것도 추가함.
기출예상문제중에 난해한 것도 꽤 있었는데, 한경 교수님 강의에서 앞으로의 트렌드를 대비해
다소 극단적(?)인 문제들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하셔서 기출예상문제는 전부 풀었음.
그 방법이 올해 논술에 잘 반영되어 실제로 대비가 잘되었던 것 같음.

9~11월▶
기출예상문제를 꾸준히 풀었고, 2주 전에는 그동안 정리했던 만능틀의 내용을 다시 보면서 외우고 정리하였음.
한경 교재의 기출예상문제를 모두 풀었음. 논술 준비를 하면서 특학 내용중에 논술에 나올만한 내용을 정리했었는데
마지막에는 그 내용들도 반복해서 본 것이 도움이 되었음.
또한 통합교육에서 논술로 활용될 만한 근거와 내용들을 다시 살펴보며 대비함


■ 시기별 교육과정 학습방법
3~4월▶
기출분석부터 시작하였음. 초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전에 서브노트와 기출분석한 내용을 다시 보면서 추가된 기출들부터 다시 정리함.
21년 기출부터 시작해서 정리함. 총론, 장특법 : 스터디를 통해 빈칸 채우기를 시작함

5~6월▶
특학 : 기출을 장애영역별로 나누고 서브노트를 재정비함. 이 때 유초중 기출중에
바로 전년도에 나온 최신이론들이 크로스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그 부분을 파악함.

초과정 : 초과정 스터디를 구함. 혼자 하기 벅찰 것 같아서 온라인 짝스터디를 통해 시작.
스터디원과 기본이론부터 외워야 할 내용만 추려서 서브노트를 만듦

총론, 장특법 : 스터디원과 요일별 빈칸채우기 자료를 만들어 매일 밴드에 요일별로 채워야 할 분량을 인증하기로 함.
가끔 밀리기도 하는데 밀리면 그 주가 지나기 전에 채워서 인증하는 식으로 가볍게 꾸준히 함.
초기에는 엄청 스트레스여서 밀리기도 하였지만 스터디원이 빡빡하지 않아 독려하며 했음.

7~8월▶
특학 : 최근 10년 동안의 기출을 2번 돌림. 서브 노트도 완성함. 일주일에 장애영역 하나씩 암기하고 확인하고 했음.
계속 잊어버리고 암기하는 고통의 작업을 반복함.
멘탈이 매일 무너지지만 그냥 나는 그런 감정이 없다 생각하고 다시 보고 다시 봤음.

초과정 : 기간이 애매하여 이때부터 각론은 빠르게 정리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정리한 내용을 줌으로 만나 스터디원과 함께 훑었음.
7월 중순정도까지 각론정리도 마무리 되어서 8월부터는 매일 저녁에 1시간씩 정리한 내용들을 문제내주기 하면서 정리함.
이 과정이 도움이 많이 됨.

총론, 장특법 : 중요도 순으로 통암기 하는 방법으로 바꾸었음.
조금더 촘촘하게 암기하기 시작. 몹시 괴로움. 돌아서면 잊어버림 ㅜㅜ

9~11월▶
특학 : 서브노트만 무한반복 암기모드로 돌입함.
각 장애영역별로 이해와 상관없이 외워야 하는 항목들을 몇가지 추렸음. (예를 들면 자폐에서 DSM-V같은것들...)
그 중에서 바로 전년도 기출은 제외하되 다른 과정에서 나왔던 것들은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암기함.
이 때부터는 무엇이 나올지를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여 선택적으로 암기함.

초과정 : 스터디원과 매일 저녁 1시간씩 과목별로 묻고 답하기로 암기한 것 확인함. 이작업이 도움이 많이 됨.

총론, 장특법 : 계속 줄글로 외우려고 했으며 10-11월쯤에는 기출을 풀어 보면서 외운것들을 확인하였음.
(이건 좀 잘못한 것 같은게, 차라리 기출을 특학이랑 같이 봤으며 더 좋았을 것 같음.
실제 시험에서 고생한 것 대비해서 점수득점을 많이 못 한 것 같음.)
점점 문제가 어렵고 꼬아서 기출이 되기 때문에 총론과 장특법도 기출분석이 꼼꼼해야 할 듯 함.


■ 2차 시험 학습방법 (면접, 수업실연, 실기등)
교직적성 심층면접▶
저는 스터디를 하지 않고 혼자 했습니다. 2차 점수가 그리 높지 않았지만 평균은 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한가지만 추천한다면 기출을 모두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해당 시도의 내용만 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출답 달다가 시간이 가더라고요. 해당시도 기출만 끊임없이 반복해도 어느정도 구조나 틀이 잡히는 것 같아요

교수학습지도안/수업실연▶
역시 스터디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을 총동원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합격자 피드백 받으러 학교 찾아다녔고, 영상 찍어 주변사람들에게 돌려서 뭐라도 말해달라고 졸랐습니다.
하나도 버릴게 없었어요. 하다못해 억양, 목소리 톤까지도 지적당했습니다.
그래도 그게 다 득이되어서 수업실연은 고득점 받았습니다.
가장 좋은건 나이드신 현직교사도 아니고 최근에 합격한 합격생 피드백이 정확한 것 같아요.

전반적인 학습 방법이나 꿀팁▶
멘탈이 너무 흔들리는 시기입니다. 봐도 모르겠고 입에도 안 붙지만 감정을 버리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2차의 감을 익히기 위해 유투브를 많이 활용하는데
실제로 유투브에 있는 사람들처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자신이 너무 잘해야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정해진 시간안에 준비한만큼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임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슬럼프 극복, 체력 관리 등 수험생활 전반의 TIP)
수많은 합격수기에 거의 기계처럼 공부하신분들의 기준에 늘 무너졌습니다.
저는 맨날 늦잠도 자고 순공시간도 8시간 이상으로 채우지 못했기에 전략적인 공부스타일을 따라가는 것이 너무 괴로웠어요.
공부만으로도 힘든데 너무 통제해야 할 게 많아지면 그것도 스트레스 일 것 같다는 생각이 컸거든요.
잠이 오면 충분히 잤고 대신 늦게 시작하면 늦게까지 했고, 정말 책을 보기 싫은 날은 핸드폰을 하더라도 그냥 앉아있었어요.
그리고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할 수 있는 만큼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느리더라도 요령피지 말고 하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어느새 합격이 왔네요.


■합격에 도움이 된 선생님과 강의/교재 활용 후기는?
특수 한경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께 감사의 편지 쓰기
교수님 덕에 올해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늘 논술에서 좋은 점수 받지 못했는데
한경 교수님의 교재와 강의는 논술이 어려운 저에게는 큰 도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에게 전하는 메시지
포기하지 마세요!! 존버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