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합격 #일병행 #대학원병행
1차 합격점수: 전공점수 (59), 교육학 점수 (17.33)
최종합격 점수: 170.38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여러 가지 병행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수험생활이 하나의 예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제 수험기간이 조금 복잡해서 정리를 하면...
2020년 2월 한국사 합격, 3월부터 임수진 교수님의 1년 커리큘럼 시작
(병원 일 병행, 대학원 병행으로 스터디나 단권화 없이 교수님 강의와 교재로만 공부했습니다.)
2021년 2월 평가원지역 최종합격 (2021학년도에도 교수님 강의로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작성하고 싶었는데 3월 직전까지 병원 출근해서 여유가 없었습니다ㅠㅠ)
2021년 7월 요약정리반으로 2022대비 공부 시작, 9월 하반기쌤팩 시작
2022년 2월 대구 최종합격
2021년과 2022년 1차 시험 학습법은 크게 다르지 않고 교수님 강의 들었습니다.

■ 시기별 전공 학습방법
1월▶
평가원 지역 2차 준비

2월▶
평가원 지역 최종합격 및 연수

3월▶
평가원 지역 보건교사로 근무하다가 의원면직

4월▶
한국사 1급 욕심나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논문 작성

5월▶
병원 입사
논문 작성에 집중

6월▶
논문 작성에 집중
온라인 희소 모의고사 1회 응시

7월▶
논문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2022 임용 대비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2021대비 교재가 있었지만 문장 하나라도 추가된다면 새 교재를 구입하는 것이 마음이 편해서 2022 교재 구입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보면 머리 복잡해지니 2021교재는 2021합격 후 박스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았습니다.
2022 요약정리반 수강 시작하여 샤프로 교수님이 언급하시는 내용 필기했습니다. (볼펜사용 x)

8월▶
8월에도 7월과 마찬가지로 2022 요약정리반 진도 따라갔습니다.

9월▶
2022 하반기쌤팩 수강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교수님께서 시험 범위를 알려주시면 그전에 샤프로 필기한 내용위주로 정독하고 시험문제 프린트해서 문제지에 키워드로 답 적고 해설강의 들었습니다. 이론서에 시험내용을 색깔 있는 볼펜으로 표시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교재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그 부분만 가위로 잘라서 이론서에 끼워두었습니다. (풀칠 x)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되어 모의고사를 실제처럼 풀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문제지에다가 바로바로 간단한 키워드만 적고 강의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여러 번 출제를 하시는 부분은 이론서에 최종적으로 샤프+파란색+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자연스레 강조가 되었습니다.

10월▶
10월에도 9월과 마찬가지로 2022 하반기쌤팩 진도 따라갔습니다.

11월▶
1) 종강까지 공부
특별한 것 없이 교수님 강의의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습니다.
2) 종강 후 마지막 2주 공부
교수님의 이론서에 강의 들으면서 밑줄 친 부분, 필기 및 정리한 부분을 보면서 소거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장에서 볼 부분을 접어두었습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 (면접, 수업실연, 실기 등)
▶1차 합격자 발표 전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라며...
행복한 교육 2021년 1월부터 찬찬히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거나 대구가 언급되면 사진 찍어두었습니다.
2021 대구 시책을 다운받아 가볍게 읽으면서 2차 시험과 관련된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인문소양 출제로 선정된 3권의 책을 구입하고 읽었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 후
2022학년도 대구 2차는 평가원 4문제 + 대구자체출제 3문제이며 총 25분 구상, 25분 답변이었습니다. 대구자체출제 문제가 3문제였지만 한 문제 안에 꼬리문제가 달려있고, 문제 안에서 묻는 가짓수가 많아서 25분이 긴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시책]
2022 시책 다운로드하여 정독 대구광역시 교육청 유튜브에 시책 관련하여 영상이 있어서 인강 듣듯이 들었습니다.
시책에서 보건과 관련된 내용, 면접에서 나올만한 부분을 암기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 블로그에서 관련 정보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실천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인문소양]
인문소양 책을 읽을 때 내가 출제자라면? 어떤 지문을 활용하여 문제를 낼까? 대구 시책과 관련지을 수 있는 내용?을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A4용지를 옆에다 두고 그런 부분이 나오는 책의 페이지와 간단한 단어를 정리하였습니다. 실제로 2차 문제에서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문제가 나와 반가웠습니다. 문제 만들고 답변하는 밴드스터디

[전공문제]
대구에서 전공문제는 2021년도부터 추가된 것 같습니다. 응급처치마스터 책을 1회 정독하였습니다.
그리고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대구 시책과 보건교과 연계하기, 다른 지역의 보건문제 풀어보기로 대비하였습니다. 2022년 문제를 보니... 1차 공부가 대구 전공문제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연습]
대구스타일로 문제를 만들어서 공유하여 실전연습 시 활용하였습니다. 실전 연습은 집에서 가족들을 앞에 두고 2차 시험 전 10일부터 시작하여 1일 1회하였습니다.

■ 자신만의 공부방법(슬럼프 극복, 체력 관리 등 수험생활 전반의 TIP)
ㅁ 나만의 학습법:
복잡한 것을 싫어해서 최대한 단순하게 공부했고 이것저것 학습범위를 넓히지 않았습니다. 임수진 교수님 강의와 교재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ㅁ 체력 관리:
시험 치기 5일전쯤부터 배달음식은 먹지 않았습니다.

ㅁ 생활 관리:
생활을 따로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수면시간이나 휴대폰, 만남 등을 억압하지 않습니다. 억압하게 되면 그게 더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았고 순 공부시간도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좋아해서 시험 치기 2일 전까지 게임했습니다.

■ 후배에게 전하는 메세지
얼마나 공부하는가보다 어떻게 공부하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