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합격 #육아맘 #1년 단기합격
1차 합격점수: 전공점수(56),교육학 점수(15.67)
최종합격 점수: 165.27

■ 들어가며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코로나로 보건교사 채용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으로 임용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초수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는것에 감사드리며 합격수기를 작성하겠습니다

■ 시기별 전공 학습방법
1월▶
1월 중순부터 임용준비를 결정하게 되어 1월에는 한국사 공부에 집중하고 전공, 교육학은 하지 않았습니다.

2월▶
2월초에 한국사 시험을 보고 난뒤 전공 인강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1월부터 밀린 인강을 듣느라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3월에는 인강을 중심으로 인강이 없는 날에는 전공책을 천천히 읽으며 이해위주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4월▶
임수진 교수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하였고, 인강이 없는 날에는 복습 위주로 공부 하였습니다.

5월▶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에 체크해두고 반복학습하였습니다.

6월▶
인강 들으면서 기출분석하고 이론서에 기출된 내용을 형광펜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7월▶
개인사정으로 하루에 2-3시간 정도만 복습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8월▶
개인사정으로 하루에 2-3시간 정도만 복습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9월▶
모의고사때 점수는 낮았습니다. 모의고사가 본 시험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았어요.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를 이론서에 표시해두고 기출과 같이 암기하도록 하였습니다.

10월▶
기출과 모고를 중심으로 전과목 암기하도록 반복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1월▶
1.종강까지 공부. 기출위주로 암기에 주력하였습니다.
2.종강 후 마지막2주 공부. 역시 기출위주로 정확한 인출을 할 수 있도록 암기하였습니다.

■ 시기별 교육학 학습방법
2월▶
인강만 듣고 이해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3월▶
인강 들은 후 복습하며 암기하려고 하였으나 잘 되지 않았습니다.

4월▶
인강이 반복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는 것을 알고 인강을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해한다고 인출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입니다)

5월▶
원페이지 교재를 추가로 구입하여 단권화에 익숙해지도록 학습하였습니다.

6월▶
원페이지 읽으면서 암기

7월▶
원페이지 읽으면서 암기

8월▶
원페이지 책을 중심으로 암기위주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매일 교육학을 하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어요..)

9월▶
원페이지 책을 중심으로 암기위주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때부턴 매일 2시간이라도 원페이지 중심으로 암기하였습니다.

10월▶
원페이지 리딩 속도를 높여가며 반복학습 하였습니다.

11월▶
원페이지 리딩 속도를 높여가며 반복학습 하였습니다.

■ 과목별 학습법
- 학교보건
학교보건법 위주로 법내용과 답이 명확한 것 위주로 암기하였습니다. 기출 기반으로 기출된 내용에서 인근으로 확장시켜 암기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반복적으로 읽었고 중반부터는 계속 암기하도록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 지역사회
기출기반으로 암기하려고 계속 노력하였습니다. 기출내용들이 길어서 암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반복학습이 답이다 생각하고 반복학습하며 기출 이외에는 많이 넓히지 않고 기출에서 확장된 내용으로만 학습하였습니다.

- 아동보건
기출된 내용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답이 명확하거나 기출된 내용을 분석하며 암기하였습니다.

- 응급간호
기출된 내용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답이 명확하거나 기출된 내용을 분석하며 암기하였습니다.

- 성인간호
성인은 양이 방대하여 기출위주로만 공부하였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다룬 내용을 기반으로 암기하였고 교수님이 중요시 하게 다루지 않았던 내용은 과감히 건너뛰었습니다.

- 모성간호
모성도 기출된 내용이 많지 않아서 기출과 기출분석 후 나올법한 내용에 대해서만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 정신간호
정신간호는 처음에 공부할 때 진단기준 때문에 많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이해위주로 공부하였고 약물은 명확히 기전이랑 외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 (면접, 수업실연, 실기 등)
1차 시험이 끝난 뒤 다음한마음카페랑 임수진과 보건교사들 카페를 이용하여 스터디 원들을 바로 모집하여 일주일 뒤부터 대면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초수여서 명확히 방향을 잡진 못했지만, 스터디 원 중에 작년에 가족이 임용에 합격한 쌤이 계셔서 많이 도움받아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주 교재는 임용면접의 마인드 책을 사용하였고 저는 대면스터디 하면서 타지역 쌤들과 줌스터디 병행하였습니다.
1차 합격 전까지는 1주일에 2회 대면스터디를 통해 3시간씩 진행하였고 1차 합격자 발표가 난 뒤에는 주5일 매일 3시간씩 진행하였습니다. (1차 합격발표 후에는 줌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평가원 형식으로 문제도 서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연습을 하였고 비상문 책도 구매하여 연습하였습니다.
저는 1차 합격 후 면접레시피도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이론서를 반복학습하기보다는 기출분석하여 기출형식에 맞춰 대답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두괄식으로 말하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빠지지 않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반복학습하였습니다.
전북은 평가원 지역이라 시책등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교직관, 학생관, 교육관, 갈등상황 등 기출위주 형식으로 답변을 구성하였습니다.
막상 2차 시험을 보고 나면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 너무 힘들어요.. 다들 힘내시고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자신만의 공부방법(슬럼프 극복, 체력 관리 등 수험생활 전반의 TIP)
ㅁ 나만의 학습법: 기출위주의 반복학습과 정확한 암기
ㅁ 멘탈 관리(불안 관리 등): 나는 당연히 붙는다!라고 맘먹고 공부했지만 2차 시험보고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ㅁ 슬럼프 극복: 여름쯤부터 힘들어졌어요.. 그래도 하루에 2-3시간이라고 공부하려고 맘먹고 책상에 앉아있었어요.
ㅁ 체력 관리: 5월까지는 하루에 1시간씩 운동했지만 중반기 이후부터는 못했어오..
ㅁ 생활 관리
-수면시간: 8-9시간은 잔거 같아요. 아니면 낮에 너무 졸려요
-휴대폰: 친구를 만나는 것을 자제한 대신 휴대폰 연락은 더 늘었어요.. 대신 졸리거나 밥먹는 시간을 이용했어요
-문화생활: 거의 못했어요
-친구만남: 거의 못했어요
-가족모임: 거의 못했어요

■ 후배에게 전하는 메세지
지금 초반이라 모든 선생님들이 버겁고 막막하고 두려울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처음에는 들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못할거 같고..
하지만 임수진 교수님 커리큘럼 대로 따라가시면서 기출위주로 반복학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결과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해볼만한 시험인건 확실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저도 42세에 초1학년 아이 키우면서 초수 합격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