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학습 #스터디 #멘탈관리

합격 수기 제목 :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 시기별 학습방법 [교육학]
3~4월
▶김현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
ㅡ 강의에 맞춰서 교재 반복 읽기(강의와 개인공부 합해서 3회독)
ㅡ 강의 내용을 개인 노트(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작은 수첩)에 정리하고, 학원 오갈 때 보기
ㅡ 오프라인 스터디: 강의 후 바로 복습+모르는 것 서로 설명해주기
강의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는 것 보다도 개념들과 친해지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5~6월
▶김현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전화)
ㅡ 기출분석 영역에 맞춰서 교재 읽기
ㅡ 이론 내용을 개인 노트에 정리하고, 학원 오갈 때 보기
ㅡ 오프라인 스터디: 강의 때 분석한 문제 다시 설명해보기+모르는 것 서로 설명해주기
ㅡ 전화 스터디: 교재를 기반으로 이론 설명하기
오프라인 스터디는 강의가 끝나면 바로 분석했던 문제를 자신이 이해한 대로 설명해보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놓친 부분이 있으면 서로서로 보충해주면서 개념을 정리하고 관련된 예시를 익혔습니다. 전화 스터디를 구해서 주 1회 교재를 기반으로 번갈아가며 이론 설명하기를 했습니다. 크게크게 이론을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서 교육학을 파트별로 구조화 할 수 있었습니다.

7~8월
▶김현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온라인&전화)
ㅡ 마인드맵 강의 진도에 맞춰서 교재 읽기
ㅡ 마인드맵에 세부내용 정리하기
ㅡ 강의 중 배부되는 빈칸 자료를 놓고, 빈 영역을 채우면서 말로 혼자 설명하기
ㅡ 모의고사 참여
ㅡ 오프라인 스터디: 번갈아가면서 마인드맵 빈칸 자료 설명하기
ㅡ 온라인 스터디: 매일 이론을 하나씩 정하여 백지 인출한 후 밴드에 인증하기
ㅡ 전화 스터디: 교재를 기반으로 이론 설명하기
이 시기에는 잘 모르더라도 일단 쓰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기존에 하던 스터디에 더해 백지 인출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교육학 주제가 올라오면 먼저 할 수 있는데까지 백지인출을 하고, 제 나름대로 첨삭을 한 후 지정된 시간까지 인증을 했습니다.
모의고사에 참여해서 현재 내 위치는 어디쯤인지 알고 어떤 점을 살리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파악했습니다.

9~11월
▶김현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온라인)
ㅡ 마인드맵 읽기
ㅡ 7~8월에 받았던 빈칸 마인드맵으로 개념 정리
ㅡ 오프라인 스터디: 번갈아가면서 마인드맵 빈칸 자료 설명하기+키위주스 기반으로 랜덤 구두인출하기
ㅡ 온라인 스터디: 1일 1회 예상문제 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인증하기(예상문제 풀 때는 50분을 제한시간으로 타이머 설정하였습니다.)
1차 시험이 다가오는 만큼 무리하게 모르는 내용을 외우려고 시간을 쏟기 보다, 알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예상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예상 문제를 풀고 나면 오답노트를 정리하여 내가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찾고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 시기별 학습방법 [전공]
3~4월
▶이진영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
ㅡ 강의에 맞춰서 교재 반복 읽기
ㅡ 1~2월 인터넷 강의 듣기
ㅡ 이론 내용 정리하기
ㅡ 오프라인 스터디: 강의 전 - 1주전 형성평가 다시 풀기 / 강의 후 - 강의 내용 복습
1~2월 인강과 3~4월 직강을 동시에 들으면서 공부하고 정리해야 할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100프로 암기보다 크게 구조화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5~6월
▶이진영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
ㅡ 강의에 맞춰서 교재 반복 읽기
ㅡ 이론 내용 정리하기
ㅡ 기출 풀고 오답 정리하기+기출 분석하기
ㅡ 오프라인 스터디: 공부시간과 공부내용 인증하기 / 강의 전 - 퀴즐렛 활용하여 구두인출 / 강의 후 - 강의 내용 복습+쪽지 구두인출

7~8월
▶이진영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
ㅡ 강의 순서에 맞춰 교재 읽기
ㅡ 문제풀이 오답 정리하기
ㅡ 오프라인 스터디: 공부시간과 손진기 빈칸 인출 인증하기 / 강의 전 - 교재 활용하여 구두인출 / 강의 후 - 기출분석 및 정리(문제와 관련된 이론 정리하기+문제 예상해보기)

9~11월
▶이진영 교수님 직강+스터디(오프라인)
ㅡ 한끝 정리하고 반복 읽기
ㅡ 강의 전 - 이론 백지 인출하기
ㅡ 오프라인 스터디: 강의 전후에 교재 활용하여 구두 인출

■ 2차 시험 학습방법
* 1차 시험 직후)
ㅡ 면접 스터디: 주3회 / 2019,2020 인천 시책 정리하기+면접 관련 교재 정리하기
ㅡ 양재웅 교수님 면접 대비 사전준비 특강
전공강의에 특강을 하러 찾아오신 선배 선생님들이 면접을 준비할 땐 피드백을 직접 주고 받을 수 있는 스터디가 중요하다고 해서, 1차 시험이 끝난 후 바로 면접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2019 시책의 영역을 나눠서 정리하고 관련 기사 혹은 구체적인 활동 내용들을 자료정리하여 서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관련 교재에 있는 면접 기출 문제를 시도 구분 없이 1인당 1세트 씩 풀어 보았습니다. 엄격하게 시간을 재고, 피드백을 주기보다 면접문제와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 1차 결과 발표 후)
ㅡ 면접 스터디: 주3회 / 1인당 3세트씩 실전 연습하기+영상촬영+피드백주기 / 다른 스터디와 조인하기 / 선배교사에게 직접 피드백 받기
ㅡ 양재웅 교수님 면접 전국공통 기본강의
1차 결과 발표 후에 기존 면접 스터디가 해산되어 바로 새로운 스터디를 구하고 실전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스터디원들이 만든 예상문제와 기출문제(시도 상관없이)를 섞어서 문제 세트를 만들고, 구상 시간과 면접 시간까지 맞춰서 실전의 느낌을 알아갔습니다.

■ 자신만의 공부방법
1) 6시간은 자기
저는 잠을 얼마나 잤는지에 따라 집중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최소수면시간은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조건 늦게까지 공부!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기 보다는 실제 1차 시험 시간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꾸준히 운동하기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기도 하고, 기초체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이 누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영과 필라테스를 꾸준히 했습니다. 주 5회 하루 1시간씩 운동에 집중하는 것을 통해 체력도 유지하고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안에서 혼자서 공부만 하고 있다가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피폐해지는(?) 멘탈을 잘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3) 보고싶은 예능은 본방으로만 보기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TV를 볼 시간에 다들 공부할텐데 나도 공부해야지 하면서 TV를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취하면서 혼자서 공부만 하다보니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질 때가 자주 생기게 되면서 오히려 공부를 놓게 되더라고요. 이럴거면 차라리 좋아하는 예능을 본방으로만 딱 챙겨보고 에너지 충전해서 다른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처음엔 죄책감이 들어서 잘하는 건가 싶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집중할 때 확실히 집중하고, 에너지 충전할 땐 확실히 충전하면서 공부에 효율이 더 올라갔습니다. 또한 운동과 더불어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되어 긴시간 공부하는데에 힘이 되었습니다.

4)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공부를 시작하고 긴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동안 "내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막상 학교가서 제대로 못하면 어떡하지? 내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를 되새기면서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걸어왔고, 바라던 곳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의 강의 활용 후기
* 3,4월)
강의를 듣고 복습하면서도 "하얀 건 종이고, 까만 건 글씨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개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요. 하지만 교수님이 아직 3월이라고, 임용고시는 장기전이니 길게 보라고 말씀해주셔서, 조급함을 덜어내고 개념과 친해지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만들어주신 스터디에 참여하여 강의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물어보고 서로 설명해주면서 교육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이 내주시는 문제에 스터디원들과 함께 답을 구상하면서 교육학 문제는 이런거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 5,6월)
3~4월 이론 강의를 다 들을 때까지도 교육학 개념들은 머리속에서만 둥둥 떠다니고 있을 뿐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서 바로 기출분석 강의를 들어도 되는지, 이론을 더 한 다음에 인강으로 기출분석을 들어야 할 지 고민했었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기출을 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터디원 분들이 다 비슷할 거라면서 혹시 개념을 잘 모르겠더라도 스터디하면서 채워가면 된다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5~6월 직강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제가 했던 고민이 무색하게도 이론강의 순서대로 기출을 분석해가면서 오히려 잘 몰랐던 내용들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출 되었던 논술문제, 객관식 문제 등을 분석하면서 "이 이론은 이렇게 적용할 수 있는 거구나", "이 개념은 이걸 말하는 것이었구나" 깨닫게 되었고, 3~4월에 지지부진 했던 이론 정리를 더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출분석을 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고, 외우기도 힘들었던 교육행정 영역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되면서 이 강의가 끝날 때 쯤엔 흥미로운 영역이 되었습니다

양재웅 교수님의 면접 대비 특강을 통해 면접을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생각해야 할 지 틀을 잡았습니다. 단순히 개념을 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이 개념들에 대하여 나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아이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제시할 수 있을지 등 학교 현장에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 일대일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께 감사의 편지 쓰기
김현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려웠던 교육학이었지만 교수님께서 괜찮다, 모르는게 정상이다, 계속 반복하면 된다 라고 말하시면서 흔들림없이 끌어주신 덕분에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모의고사 때보다 점수가 낮아 아쉽긴 했지만, 더 감사한 이유는 부담과 긴장으로 가득할 수 있었던 시험장에 들어갈 때도 "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진영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긴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고, 현장에 계신 선배교사와의 자리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계적인 강의들을 통해 이론의 틀을 잡고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기나긴 공부생활을 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몸도 마음도 모두 상할 수 있습니다. 결과가 확실하게 딱 보이는 것도 아니고, 기회는 일년에 한 번 밖에 없고, 공부해야 할 양은 많고... 하지만 자신이 걸어온 길을 믿고, 자신의 꿈을 믿고 계속 걸어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빛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요^^*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걸어가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