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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독 #스터디 #기본서활용

    1차 합격점수 : 교육학 [17 ]점 / 전공 [61 ]점
    최종합격점수 167.8

    합격수기 제목 : 기본서를 씹어먹자

    ■ 시기별 전공 학습법
    1) 1~2월
    저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있어서는 진지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는 성격입니다(INFJ). 저의 목표는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초시로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2022년도 시험을 준비하기 전 대학원 재학 중에 기본이론 강의와 심화강의를 가볍게 수강했습니다.
    특히 전년도에 위상팀 합격전략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는데 1~2월 강의가 시작되기 전 10월부터 미리 기본이론을 듣고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훨씬 도움이 된다는 장지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직전 년도 10월에 기본이론 강의를 한 번 더 수강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는 머리 속에 하나도 정리가 되지 않고 어려웠지만 반복해서 듣다 보니 점점 감이 잡혔습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막연한 생각이 들 때 절대로 포기하거나 마음 약해지지 말고 더 집요하게 매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빈 종이에 판서 필기를 곱씹으면서 그대로 옮겨 보기도 하고 기본서의 문장을 그대로 써 보기도 하는 등 어떤 방법이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 내시 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암기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막막하고 하기 싫은 파트(ex)근현대사-양도 많고 복잡한데 출제 가능성은 적은)가 아니 고서는 웬만해서 나중일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의 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보다 통제가능한 현재의 나에게 과제를 주는 것이 마음이 편했습니다.
    저는 공부에 올인하는 1년을 상상해 보았을 때 후반기에 시간에 쫓겨서 당황하거나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초조해지는 상황을 정말 마주하기 싫었기 때문에 이런 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초반기(1월~4월)에 정말 열심히 이론 공부를 했습니다. 실제로 덕분에 후반기로 갈수록 더 편하고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서의 모든 내용을 숙지하고 외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위상선생님께서 기본서만 다 외워도 합격할 수 있다고 하셔서… 실제로 전년도 기출문제를 보았을 때 정말 기본서 구석지에 지나칠 법 한 내용이 간혹 문제로 출제되는 것을 보고 기본서 만큼은 작은 글씨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서를 위주로 회독을 반복했습니다.
    1-2월은 밀리지 않고 인강을 들으며 성실하게 복습했습니다. 저는 집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강의녹음을 했었는데 기본강의를 녹음해둔 것이 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미술사 흐름이나 어려운 미술교육론 파트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내용이 익숙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공부 스타일에 있어서 저는 오랜 시간을 들여 한 부분을 계속 보지는 않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매일의 분량을 정하고 지키면서 골고루 회독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장장 1년동안 계속 보게 될 기본서인데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당연히 외워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파트를 허점없이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공부를 하다 보면 이해할 것과 외울 것이 많으니 세운 계획보다 시간이 점점 늘어지게 되는데 이때 시간을 재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초기 파트를 2시간 동안 공부하겠다. 이런 식으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맞게 공부 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그 부분을 복습할 때는 저번에 중점으로 봤던 부분은 빠르게 넘기고 제대로 못 봤던 부분을 자세히 보는 등 계속해서 관점을 바꾸어 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회독을 하게 되면 효율적이고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2) 3~4월
    3-4월 역시 1-2월과 마찬가지로 심화강의를 들으면서 복습하되 기본서 회독을 병행했습니다. 강의 있는 날에는 강의 듣고 그 부분에 대해 나머지 시간에 공부했고, 강의가 없는 날에는 다음주 강의 파트를 예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4월에는 아파서 보름정도 공부를 거의 못했는데 이전에 성실히 해왔던 게 있어서 별다른 지장은 없었습니다. 공부계획은 항상 2주치 정도를 미리미리 계산해서 계획해 두었습니다. 강의-예습-복습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계획했습니다.

    3) 5~6월
    5월부터는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문제풀이가 시작되는 달이었는데 직강을 나가며 공부했습니다. 역시나 평일에는 전 영역 회독 계획을 세워 따로 공부했고 직강가는 날은 강의를 듣고 모의고사에 대한 복습을 하고 쉬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다루는 내용 중 기본서에 없거나 다른 방식으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포스트잇에 복습 겸 정리하여 기본서에 붙여 단권화를 시작했습니다.
    5-6월 강의는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저 또한 기본 강의는 반복해서 들어왔지만 실제 답안지 작성이나 문제 풀이 방법에 대해서는 무지했는데 수업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잘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리와 보관이 곤란하긴 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의 사이즈를 가진 문제지나 답안지에 시험을 보는 경험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도판을 읽어서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4) 7~8월
    7월은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그동안은 친구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이 일찍 닫게 되면서 집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6월 정도 되니 왠지 모를 자만감이 들기도 하고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다 보니 자꾸 핸드폰을 만지거나 딴짓으로 빠지는 날도 종종 있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집 근처 스터디 카페에 등록했고
    8월부터는 다른 합격수기에서 다들 많이 칭찬했던 ‘열품타’라는 어플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을 설치한 날부터 시험장에 가는 바로 전날까지 열품타는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방에 들어가 열심히 집중하는 다른 임고생들을 보며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 다들 열심히 노력하는 구나…).
    저는 기본서에 단권화를 했기 때문에 심화책에 있는 내용은 최대한 머리 속에 저장하고 당장 외우지 못하겠거나 옮겨 적어야 할 것 같은 내용은 포스트잇에 정리하여 기본서에 붙였습니다. 저는 사전을 종류별로 특히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제가 얻은 필독서들이 죄다 사전이여서… 덕분에 개념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에 내용은 잘 요약되어 있긴 하지만 간혹 부연설명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 되게 설명 되어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서 다시 개념을 명확히 찾아보고 다른 말로 설명된 것을 보며 비로소 이해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미술용어사전, 디자인사전을 제일 많이 봤습니다. 저는 1월부터 워낙 회독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기본서의 문장을 외워서 그대로 말할 정도로 다 외웠었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볼 때 특히 디자인 사전에 지엽적인 부분까지 재미 겸 불안한 마음으로 챙겨서 공부했습니다.

    5) 9~11월
    시험을 준비하는 1년동안 항상 열심히 했지만 9월부터는 정말 더 열심히 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9월달은 평균 13시간이 순공부시간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때의 공부법도 초반과 같습니다(모든 영역이 골고루, 적당한 간격으로 회독 될 수 있도록 2주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10월 중순부터는 아침6시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더 일찍 기상한 만큼 중요한 미술사나 미교론 파트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아침 시간에는 출제 비중이 적은 감상이나 동양미술사(중국,인도)를 1시간 안에 끝내 버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영역을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표현파트 또한 아침 7시부터 30분간 전화 스터디로 빼서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제가 막판으로 갈수록 중요한 영역에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초반에 편식없이 모든 영역을 잘 숙지해 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11월도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회독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또 공부했습니다. 저는 파이널강의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들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면서 쌓이고 쌓인 방대한 내용을 잠시 내려 두고, 다시 중요한 부분으로 돌아가 핵심을 집고 정리하는 수업과 자료가 마지막 정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미교론)

    ■ 2차 시험 학습방법
    1) 교직적성 심층면접
    예상 문제를 실전처럼 연습해보면서 감을 익히고 시책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내용을 숙지했습니다!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 교수학습지도안/수업실연
    지도안과 수업실연 역시 막막했지만 여러 샘플들을 보며 연습했습니다. 특히 실연은 스터디를 통해 다른 선생님들의 장점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2차는 좋은 스터디원을 구해서 연습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3) 실기
    저는 예고 출신에 회화 전공이어서 기본적인 실력은 갖춘 상태였고 소묘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처음 접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회화와 디자인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회화 전공이신 분들은 미리미리 디자인을 접해 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저도 어릴 때 부터 손에 베어 있는 습관들이 디자인을 그리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되었었기 때문에 처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회화에서는 원근감 표현이 소묘든 수채화든 굉장히 중요한데 디자인에서는 그 규칙이 많이 다릅니다. 얼굴에서 뒤통수를 풀어야 되는데 디자인에서는 오히려 진하게 잡아야 되고 그런 점들이 많이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노량진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구체적인 후기는 학원에 후기를 따로 남겼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신만의 공부방법(슬럼프 극복, 체력관리 등 수험생활 전반의 TIP)
    위에서 많이 말한 것 같아서 간략하게만 말하겠습니다. 저도 후반으로 가면서 슬럼프가 온 적이 당연히 있었습니다. 답답하고 공부가 하기 싫을 때는 그냥 산책을 나가거나 가족들에게 공부가 하기 싫다고 위로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계속 열심히 해오셨다면 잠시 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나절을 쉬면 다음날 죄책감에 다시 힘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체력관리는 따로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운동을 병행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담되기도 하고… 다만 공부를 하다 보면 하루 종일 앉아만 있기 때문에 장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10분이라도 걸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ㅜㅜ
    수험생활의 TIP이 있다면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제 자신을 믿었습니다. 공부계획을 세우는 다이어리에 “나는 할 수 있다”고 매 달 적었고 열품타 아이디도 서울합내가아님누가해 였습니다. ㅎㅎ… 제 믿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시험에 붙어서가 아니라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다라고 남들한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에는 그날의 운도 작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후회없이 준비했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든 1년이 되겠지만 임용고시 준비하는 선생님들 모두 자신을 믿고 용기와 힘을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겁먹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붙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께 감사의 편지 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위상선생님과 장지연선생님의 강의를 매우 만족하며 수강했습니다. 직강에 자주 나가지 않아서 선생님들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수많은 강의를 통해 내적 친밀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ㅎㅎ 특히 항상 말씀하시는 팀티칭의 장점이 수강생으로써 정말 와닿았습니다. 또한 위상팀의 최대 장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적으로 갖춰진? 학원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교재와 강의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기출분석과 몇 권의 필독서를 살펴보며 이 기본서가 정말로 기출 분석과 필독서 그 자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핵심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시험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불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보다는 일단 이 기본서를 먼저 씹어 드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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