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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 22.03.10
    #초수생 #대학원병행 #알바병행
    ■ 들어가기
    안녕하세요. 저는 직강 강의를 들은 김희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실전 점수와 모의고사 점수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 했고, 부족하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는 점이 어려운 공부를 하시는 우리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글을 남깁니다.

    1. 점수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점수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는 올해 전공을 한 번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했으며, 여름까지 학업과 가정사 등으로 마음이 많이 혼란하여 열심히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낮은 점수에 대한 작은 변명이었습니다. ㅎㅎ모의고사(하프, 전국, 실전 포함) : 정말 꾸준하게 30점대를 유지했습니다. 마지막엔 조금 오를까 기대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30점대를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첫 번째 하프 모의고사 점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실전 : 교육학 16점 + 전공 40.67점 = 56.67(컷+12) / 면접 85점 합 141.67점(컷+13)

    2. 상황 저는 대학교 본전공은 국어국문학, 복수전공으로 심리학을 이수했습니다. 본전공보다 복수전공에 적성을 찾아 후에 상담을 전공으로 더 공부하고 싶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래서 교육대학원도 진학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접수하였고, 결과는 당연하게도 불합격이었습니다만, 드라마처럼 추가 합격이 되어 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집이 강원도였기 때문에 서울에서 친척의 집에 얹혀살면서 공부를 해야했고,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알바까지 병행해야했습니다. (혹여 학원알바를 하시는 분들은 사무 쪽이나, 자신의 전공과 부합하는 강사 알바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전공 수업은 학부 때 보다 실습과 발표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본전공이 아니라서 자신감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남들보다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힘들었고,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올해 임용은 마음을 거의 접은 상태였습니다. 첫 도전이니까 최대한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이진영교수님의 강의와 김0교수님의 교육학 강의를 수강하고 전공책과 교육학 책을 읽으며 하루 일과를 마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1차전공– 1차 공부가 시간도 길고 가장 어려운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진영교수님의 커리큘럼대로 천천히 따라가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쌤팩을 등록하고, 1-2월은 인강으로 수강하고, 3-11월까지는 직강과 코로나상황에 따라서 인강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직강으로 갔을 때, 훨씬 집중이 잘 되고 동기부여가 착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각 분기마다 하프모의고사와 그에 따른 스터디를 통해서 늘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리마인드되었습니다. 조별 스터디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 드리겠습니다. 저는 늘 혼자 책을 파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터디원들과 방향을 정해서 매일 공부하고 전화하면서 많은 힘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는 혼자 공부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더라도, 스터디를 꼭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터디에서는 그날 배운 내용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나누고, 형성평가를 암기하고, 간단한 문제를 만들어서 복습하는 것을 주로 하였습니다. 이외에 시간에 저는 우선 전공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써서 정리하기보다는, 책을 단원별로 분철하여 들고 다니면서 자주 보고,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잘 생각나지 않는 내용은 꼭 떠오른 당시에 찾아보고 정확하게 읽었습니다. 단, 외워야한다는 강박은 가지지 않은 채 독서하듯 자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것은 높은 점수를 위해서는 별로 좋지 않은 공부법입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내용이 많이 생소하신 분들은 암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주 전공교재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짝스터디를 통해서 형성평가 암기 외에도 알게 된 꿀팁이나 신기한 내용을 스터디원과 함께 나누는 것 또한 기억하기에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저와 짝스터디원 선생님은 새티어의 빙산탐색의 순서를 외우는 것이 어려워 ‘감각기망자’ 라는 청킹을 만들어 함께 외웠습니다.교육학- 기본 개념이 거의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단어를 먼저 익숙해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교육학은 너무 제로베이스의 상태여서 스터디를 하지 않고, 혼자 많이 읽기를 반복하고, 김0교수님 기본이론 강의를 돌려보며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김0교수님 강의는 거의 막바지에 마인드맵으로 정리를 해주시는데, 그것이 단어와 내용의 암기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2차 저는 1차를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12월은 이진영교수님 말처럼 일주일 쉬고, 강원도 교육청 시책을 함께 읽는 스터디 하나와 전공 선생님과 밴드 스터디를 통해서 전공내용을 정리하고, 문제를 내고 모범답안을 적어두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12월 말 발표 후, 강원도는 시책보다 전공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책 스터디를 정리하고 전공 스터디를 구해서 줌을 통해 문제를 내고, 실전 시간에 맞춰 연습하는 스터디를 3주 정도 진행 했고, 짝스터디는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12월에 제작한 문제들을 외우고, 시간에 맞추어 실전처럼 말하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들을 확인하고, 자료 내용 중 상담 시 필요한 내용들이나 전공 공부 때 봤던 내용들은 암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스터디를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했습니다.

    ■ 후배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응원합니다. 저는 딱 한 가지만은 꼭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긴 시기 외로움을 잘 다스리고 나를 응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여러분만의 방법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곤함은 쉬면 되고, 아픈 것은 약을 먹으면 되지만 가장 어쩔 수 없었던 것은 외로운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의 상황이라면 제 점수는 합격라인의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운이 따라주어 합격선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꾸준하게 준비하고, 준비가 되어있다면 이러한 운을 잡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단 한번도 관리반에 못가고 자율조에 남아, 가정형편도 따라주지 않고, 외로운 타지에서 홀로 눈치 보며 생활하면서, 알바 하고 학교를 다녀도 늘 한 켠으로는 (임용)공부해야지, 강의들어야지,, 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진영교수님이 강의를 하시면서 점수가 낮더라도 꾸준히 하면 된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 그 말이 정말 제게 일어난 것이죠. 이런 제가 해낸 것처럼, 여러분도 해내실 수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래에 현장에서 뵐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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