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냥 막연히 교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아니면 교직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기대로, 전공이나 대학이 사범대라서, 부모님이 권하셔서...

인간은 자신이 품은 자아상대로 삶의 경로로 그려진다고 합니다.여러분 가슴 속에 명료하게 그려지는 교사상이 여러분의 미래입니다. 또한 어려운 현재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시간은 단순히 시험을 합격하기 위한 수험기간만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쌓아가는 토석이 되는 것이며 미래 여러분의 모습 중 일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합격 후 여러분과 합격 전 여러분은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 늦게 혹은 조금 빠르게 미래의 모습에 닿을 수도 있을 겁니다. 빨리 닿은 사람은 그 시점부터 해 나가야 할 과업이 조금 늦게 도착한 사람은 그 과정에서 얻었을 가치있는 경험이 여러분의 교사로서의 삶에 큰 재산이 될 겁니다.

큰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큰 교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정교과에 큰 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