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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 강화를 위하여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전면적으로 확대ㆍ배치하고,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에 근무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하여 신분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밝혔다.
□ 우선, 학교 실용영어 교육 강화 취지에 맞추어 내년도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금년보다 2,300명을 확대하여 선발하여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배치ㆍ활용할 계획이다.
ㅇ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초등 영어수업시수 확대* 및 중등 수준별 영어 이동수업 확대에 따라 영어 수업을 담당할 인력으로 2009년 9월 처음으로 학교에 배치하기 시작하였으며, 2012년 현재 6,104명이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영어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 ’10년 초등 3,4학년 주당 1→2시간, ’11년 초등 5,6학년 주당 2→3시간
ㅇ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교육을 확대하는 취지의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년도에는 중ㆍ고등학교 1학년부터 개정된 영어교과서를 적용하게 되므로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ㅇ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추어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필요한 모든 학교에 배치하기 위하여 2013년에는 올해보다 2,300명을 추가ㆍ선발하여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 영어회화 전문강사 배치 : 중등 : 61%, 초등 : 84%(’12) → 초ㆍ중등 : 100%(’13)
□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동일 학교에서 계속 근무를 원할 경우 심사를 통해 계속 근무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신분이 보다 안정화된 환경에서 영어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현재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1년 단위로 임용하되, 계속 근무기간이 4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ㅇ 2009년 9월 첫 임용된 영어회화 전문강사(1,350명)의 경우 2013년 8월 이후에는 계속 근무기간 4년이 도래하게 되므로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고용 불안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ㅇ 따라서,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동일 학교에서 계속 근무 기간에 제한을 둔 현행「초ㆍ중등 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심사를 통해 원하는 학교에서 지속ㆍ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고용 불안정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ㅇ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은 관계 부처의 협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아울러,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시ㆍ도교육청과 함께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신분 안정화 및 처우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ㅇ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확대 및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관계 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확대 배치 및 신분 안정화를 통하여
ㅇ 학교 현장에서는 의사소통 중심의 학교 영어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고, 듣기ㆍ읽기 중심의 영어교육에서 말하기ㆍ쓰기 등을 골고루 포함한 균형된 영어교육으로 개선됨으로서
ㅇ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http://www.mest.go.kr/main.do)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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