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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Daum”),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하 “열린의사회”)는 8월 27일(월)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마이피플’에 학교폭력 상담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 무료 상담창구(이하 “상다미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학교폭력 상담창구 개설은 지난 달 26일 체결된 교과부·국민은행· Daum·열린의사회의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ㆍ치료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의 후속으로 진행되었다.
□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음에도 유선 또는 방문 상담에 대한 부담감이나 신상 노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선뜻 마음을 터놓지 못했던 학생들을 비롯,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상다미쌤”에서 전문상담사와 함께 문제해결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ㅇ 상담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마이피플’의 ‘친구추천’ 메뉴에서 ‘‘상다미쌤’‘을 선택, 친구로 추가한 후 고민 내용과 함께 ‘상담신청’이라고 적어 메시지를 보내면 즉시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고민상담을 위한 접근에 제약이 적으며, 특히 PC버전을 이용하면 피해 내용을 상세히 작성하고 전문상담사와 긴 대화를 이어가기에 수월해서 상담을 위한 통로로 제격이다.
- 마이피플 학교폭력 상담 창구 이용 방법 및 지원 내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안내페이지(mypeopel.daum.net/event/sand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상다미쌤“을 통해 이루어진 상담 내용이나 신청인의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며, 매달 집중진료가 필요한 학교폭력 피해학생 10명 내외를 선정하여 진료비도 지원한다.
ㅇ또한 집중진료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열린의사회 봉사자가 직접 멘토링을 실시하고, 국내외 의료봉사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 상담 및 치료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국민은행은 “학교폭력은 사회전체의 책임이며,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라며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폭력 관련학생 상담지원을 위한 시스템 개발ㆍ운영하는 Daum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는 부담없이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소통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대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이피플에 창구를 마련했다”며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노력이 모바일 메신저의 순기능과 공익적 역할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학교폭력 관련학생 상담과 치료를 담당하는 열린의사회는 “학교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은 그 어떤 외상보다 시급한 응급상담과 조치가 필요하다”며, “의료적 차원에 앞서 따뜻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의료봉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과부는 “학생들이 익숙하게 느끼는 사이버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상담 결과에 따라 병원 치료와 연계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며,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상담과 치료를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http://www.mest.go.kr/main.do)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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