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 합격 #슬럼프 #공부 계획
■시기별 학습방법교육학 또는 교직논술 학습방법

▶글을 쓰기 앞서 저는 논술 스터디를 하지 않았지만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경험삼아 본 추시에는 18점 정시에는 19점으로 합격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배지윤교수님께서 하시는 커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면 선생님들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글쓰는 거라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나아가세요~!

3~5월
▶ 저는 1월에 강의를 결재를 했지만 일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3월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2월 강의를 먼저 들으며 논술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가닥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지윤 쌤 강의가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1200자 썼으면 멘붕이였을 텐데 배지윤 쌤은 400자부터 시작하셔서 부담없이 발을 디뎠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초수였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가 없어서 배지윤 쌤이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필사를 중요시 하셔서 장학자료나 해지서 등 필사를 하였고, 과제를 내주시는 것 밀리지 않고 다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이랑 비교하고 자가 첨삭하며 모범답안을 다시 필사하는 것으로 논술 공부를 했습니다.
(필사는 그냥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니라 쓸 때 글의 구조나 맥락 등을 분석하고 파악하며 썼습니다.
그리고 어떤 접속사, 단어 등을 쓰면 글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따로 적어놓아 글을 쓸 때 활용하려고 하였습니다. )
교수님께서 다양한 주제로 논술 강의를 진행하셨기 때문에 저는 논술시간이 재미있었습니다.
교사에 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400자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어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산적 사고가 중요하다 말씀하시면서 다양한 책도 소개해주시고 (물론 책을 읽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었거든요 ㅎㅎ) 여러가지 장학자료, 교사에게 도움이 될 자료 등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때 아마 중요한 발판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3주정도로 1,2월 강의를 마치고 3,5월 논술강의를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교직 논술에 맞는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앞선 기초강의 덕분에 막연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또 많은 경쟁률을 뚫고 첨삭도 신청하게 되어서 제가 쓴 글을 직접 첨삭 받으니 어떤 부분에서 고쳐야하는 지도 알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
교수님께서 기출별로 분석해주시고 어떤 관점에서 봐야하는지 어떻게 주장에 살을 붙이는지 등 다양하게 알려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교직논술 배점이 20점이라 공부비중을 많이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번만 논술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공부시간도 3시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공부 정리-
1. 배쌤 과제보고 논술 개요도 작성 (처음에는 다양한 사고를 하기 위해 논술 개요도에 더 집중 하였습니다. 단순히 문제점 -> 해결방안 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인 -> 문제점 -> 이로 인해 미치는 영향 -> 해결방안 과 같은 방법으로 더 사고를 넓히려고 하였습니다.
2. 논술 쓰기 & 우수 답안 보고 자가 첨삭
3. 우수 답안 필사
4. 장학자료 등 필사

(3~5월에 기초를 잡기위해 가장 열심히 했기 때문에 3~5월 공부를 자세하게 썼습니다)

6~8월
▶ 논술 수업이 없기 때문에 기출을 계속 돌렸습니다. 일주일에 2번씩 오전시간에 썼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논술을 쓴 후, 모범답안이랑 비교하여 자가첨삭하고, 모범답안 필사
이런 식으로 계속 꾸준히 해 나갔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이제 내가 쓴 개요도를 어떻게 살을 붙여서 잘 쓸 수 있을까? 였습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다른 길로 빠질 수 있고 무엇을 나타내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쌤의 모범답안을 계속 필사하면서 살을 붙일 때 쓰는 접속사, 어휘, 어구 등을 계속 찾아냈고 저도 그것을 쓰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주장에 살을 붙이면 더 좋을지 감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9~11월
▶ 9월에서 11월달도 일주일에 2번씩 논술 공부를 ��습니다.
한번은 모의고사 본 논술문제를 다시 한번 시간 정해서 해보고, 자가 첨삭하고 모범답안 필사하였고,
다른 한번은 6~8월에 했던 논술기출을 다시 한 번 더 써보았습니다.
"똑같은 문제라고 해서 공부 안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였지만 쓸 때마다 달라졌고 더 정교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필사를 할 때 어휘, 접속사 등 계속 신경쓰고 찾아보고 했습니다~!

논술은 정말 제가 늘고 있는 것인지, 잘 쓰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꾸준히 계속 노력한다면 늘어있더라고요!
좌절하지마시고 지금처럼 쭉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시기별 학습방법 전공 또는 교육과정 학습방법

들어가는 말
▶저는 3월부터 시작하였고 중간에 한국사 시험도 있었기 때문에 고득점으로 합격하자 보다는
컷이라도 합격하자가 제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고 핵심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3~5월 (공부시간 4~6시간)
▶고시문 & 해지서
2015 개정 누리과정 속 고시문은 총론/신체운동건강/의사소통/사회관계/예술경험/자연탐구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사실 고시문을 다 외우고 들어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번 해에 새로 개정이 되었기 때문에 세부내용까지는 안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세부내용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하지만 총론과 각 영역별 내용범주, 내용은 다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처음 외우기 시작했을 때는 계속 잊어버렸습니다. 아는 것 같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안 써지고 틀리고... 이것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면 결국에는 외워지더라고요 ^^
그리고 저는 해지서 읽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딱 정확하게 내용이 나눠진 것이 아니라 다 비슷비슷한 말을 하고 있어서 읽는데 재미도 없고 잘 기억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5월에는 아무 욕심 가지지 말고 이해만 하자 라고 생각하며 강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기 때문에 내가 읽고 있는 줄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이 맥락의 요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강독해 나갔습니다~!

▶개론
일을 마치고 3월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2월에 들어야 하는 개론 강의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개론먼저 시작하였습니다. 강의를 빠른 시간 안에 들어야 했기 때문에 복복습까지는 하지 못했고 그날 들은 강의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이해하는 정도로 마쳤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바쁘다고 강의만 듣고 대충 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복복습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습할 때만이라도 제대로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자 하는 마음으로 집중해서 하였습니다.
이해를 가장 중점으로 두고 복습을 하였기 때문에 암기는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론을 빨리 듣고 각론으로 넘어가야 했기에 3월 달은 개론과 논술만 했습니다.
+ 필기 TIP)
살구색(주황): 기출
노란색: 중요한 것, 반드시 외워야 하는 것
파란색: 알아두면 좋을 것, 약간 중요
와 같이 색깔을 나누어서 구분지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교재에 통일하여 사용

▶각론
각론을 들어가기 시작한 게 3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론보다 각론이 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보다 강의 시간에 집중하여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빠듯하게 시작했기 때문에 강의에서도 많은 것을 담아가려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해의 60%를 강의에서 하려고 했고 나머지는 다시 복습하면서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앞에 들었던 개론의 복습입니다. 각론이 조금 더 어려웠기 때문에 저는 8:2비율로 개론을 병행해 나갔습니다.
이 또한 이해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TIP)
저는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거들, 예시를 들어주시는 것, 칠판에 그려주시는 것 등 다 적어놓았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를 하지만 나중에 혼자 복습할 때 생각이 안 나고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적어놓은 필기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것은 일단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6~8월 : 공부시간(6~8시간)
▶기출
기출은 유아임용 문제가 어느 범위에서 나고, 어떤 유형으로 나고 어떤 맥락을 내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기출을 꼼꼼히 분석하였습니다.
기출을 푼다기보다는 먼저 답을 맞춰본 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문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여기서 또 어떤 문제를 낼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하며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나올 법한 키워드에 색깔 펜으로 표시해놓아 눈에 띄게 했습니다.
기출에서 본 문제들을 문풀 속 해당 내용에 포스트잇으로 간략하게 정리한 후 붙여놓아 문풀 복습할 때 다시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풀이
저는 문제풀이에서 가장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저는 머릿속이 딱 정리가 되어야 되는? 성향이라 배쌤의 문풀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딱 표로 구조화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셨기 때문에 배쌤이 주신 문풀로 단권화를 만들었습니다.
문풀에 아테나에 썼던 사례들도 써놓고, 기출도 써놓고, 관련 있는 해지서 내용도 적어놓는 등 9-11월에 문풀 하나로 복습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문풀로 암기를 해나갔습니다.
-이때 암기가 60% 되었던 것 같아요.

▶목차정리
저의 점수를 팍팍 올리게 해준 것은 바로 목차정리였습니다. 추시 때 논술은 잘나왔지만 교육과정이 반토막 났었거든요.. 그리고 희소 7월 모고에서도 점수가 거의 바닥이었고..
그 이유를 혼자 게속 생각해보고 성찰해본 결과 구조화가 안됐다는 것을 알고 합격선생님 수기 중 목차정리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문풀 목차를 활용하여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머리속으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9월 첫 모의고사 점수가 20점 가량이 올랐습니다~!
저와 같은 성향이시라면 추천해드립니다.!

9~11월 (공부시간 8~10시간)
▶고시문 & 해지서
교사 블로그에서 a4 반 크기의 고시문을 프린트한 후 그 프린트 뒤에 지도지침 및 유의점을 정리하여 붙여놓았습니다. 즉 앞에는 고시문 뒤에는 지도지침 및 유의점이 있어 시험 막바지에는 그 카드로만 빠르게 보았습니다. 그 많은 해지서를 계속 정독할 수가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 교육과정 & 모의고사
배쌤이 주신 계획표를 바탕으로 공부해나가려고 했습니다~ 총 4회독을 돌리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먼저, 대략 3주에 걸쳐서 아테나, 문풀, 기출, 해지서 전 영역을 돌려 1회독을 마친 후
문풀(이미 단권화 되어있기 때문에 문풀로만 봐도 충분했음), 해지서로만 약 2주가량에 걸쳐 2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문풀, 해지서 3회독을 했고 마지막으로 이틀동안 문풀로 4회독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법은 이틀에 한번씩 했고,. 장학자료는 해당 영역을 공부할 때 같이 봤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본 후 일요일은 항상 모고 오답정리 하는 날로 잡아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영역별로 문제를 모으고 틀린 것이 있으면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고 문제의 답 외에 비슷한 내용도 옆에 저어보면서 계속 구조화 시켜나갔습니다!

배지윤 쌤 모고에서 내주신 문제가 시험에 많이 출제되어서 모고에서 다뤄주신 신이론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면접, 수업실연, 실기 등)

_집토(19.5점) 면접(20점) 수업실연(30점) 수업나눔 (30점) 총 99.5_

저는 1차 성적이 높지 않았지만 2차 총 -0.5 점 감점으로 뒤집어 합격했습니다~!

사실 2차가 저는 1차보다 어려웠습니다. 1차는 앉아서 책에 나온 것을 외우기만 하면 됐지만 2차는 내가 직접 해야하는
거고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몰랐기 때문에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해냈으니 모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차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0. 스터디
1차 합격자 발표 전에는 일주일에 2번씩 만나서 배쌤이 진도 나가시는 대로
수업과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6명이 같은 조였기 때문에 3명 3명으로 나누어 하루는 영상으로 올리고 하루는 조원들 앞에서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처음에는 구상형을 하다가 배쌤께서 즉답형으로 먼저 연습하라고 하셔서 그 후에는 즉답형으로 그날그날 문제를 뽑아 진행하였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 후에는 3명으로 구성하여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5번만나서 수업2, 면접1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을 집단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번개로 다른 분들을 구해 함께 했습니다.)
10일정도는 유형별로 수업을 돌렸고 그 이후에는 자유로 수업실연을 하였습니다.

스터디에서 했던 수업실연과 면접을 찍은 후 보지 않다가 나중에 보았는데 조원들이 보지 못한 저의 모습들도 보여서 아 동영상을 꼭 다시 한 번 더 봐야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동영상을 찍으신 후에 다시 한 번 보셔서 혼자만의 피드백을 하느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 면접
제가 가장 난관은 면접이였습니다. 일단 즉답으로 답이 안나왔고, 더듬거리고,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계속 연습하니까 어느새 제가 그냥 말하고 있더라고요^^
2차는 진짜 누가누가 연습을 많이 했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구상형2개 즉답형 2개로 매일매일 했습니다. 두괄식으로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고 발음이 뭉개지지 않으려고 신경쓰며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연습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주제로 하니 주제별로 어떤 대답을 하면 되겠다 라는 감이 잡혀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만능틀? 이런거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계속 연습만 했던 것 같아요~^^
제가 끝까지 잘 안됐던 게 웃는거였습니다. 머리속으로 생각을 하니 처음에는 웃다가 점점 입꼬리가 내려갔거든요 그래서 거울을 보면서 계속 했습니다. 제 모습을 계속 보니까 점점 나아졌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맥락에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장에서 했던 답이 막 창의적이고 뛰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아무말 대잔치하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지켰다고 생각하는 것은 맥락을 벗어나지 않았고, 자신감+발랄 해보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2. 수업실연
수업실연은 솔직히 면접보다는 자신있었습니다. 사립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자신감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경기는 19부터인가? 자유로 나왔기에... 갈피를 못잡았습니다. 또한 놀이중심교육과정으로 개정되어서 어느 선까지 놀이로 주어야 하는지 참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스터디원들이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수업 피드백을 끝낸 후, 놀이중심수업에 대해 궁금한 것, 놀이중심 수업시 약속을 정하는 방법, 줄, 구슬 등 재료에 맞게 놀 수 있는 방법 등 함께 이야기 하며 놀이중심수업에 대한 맥락을 잡아 나갔던 것 같습니다~!
수업실연의 가장 핵심은 자신감, 유아중심발문과 교사가 즐기는 가? 인것 같습니다.
저는 막 뛰어나게 수업을 했다고 생각은 들지 않지만 위의 세가지는 다 충족시켰던 것 같습니다~!
정말 유아들과 수업하는 것처럼 즐겁게 했거든요~!

3. 집단토의
일요일마다 번개로 만나 집토를 했습니다.
사실 집토는 내가 구성한대로 가지 않아 순발력과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틀어지고, 또 다른 분이 말씀하시는 등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사례들을 더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주장이나 방법 보다는 현장에서 적용했던 사례 혹은 새로운 아이디어 등이 적용하기가 더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듣기입니다. 앞에 선생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들어야 연결할 수 있고, 면접관들이 듣는 모습도 관찰하여 점수에 반영시키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저의 조는 정말 서로서로 배려하고 암묵적인 순서를 지키며 이야기 해서 골고루 의견을 제시하고 원활하게 토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간혹 맥락에 벗어난 이야기를 하거나 공격을 하시는 선생님 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 운도 중요한 것 같아요...^^


■ 자신만의 공부방법 (수험생활 전반의 Tip 등)

♥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
저는 중간에 경험 상 추시를 보았는데 교육과정 점수가 반토막이였습니다. 그 후 더 동기를 얻고 열심히 하였지만 희소 7월 전국모의고사에서 반토막보다 더 낮은 점수.. 거의 과락점수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멘붕이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한 결과 머릿속에 구조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인출이 안됐다는 것을 깨달았고 구조화시키기 위해 합격선생님의 수기 중 목차 정리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8월 문풀강의가 끝나고 전 과목 목차를 정리하였습니다. 2주에 걸쳐 목차 정리가 끝난 후 9월 첫 번째 모고를 보았을 때 추시 때 받은 교육과정 점수 보다 20점 가량이 올랐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성찰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나아가신다면 합격문을 통과하실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예비 선생님들 화이팅!


♥강사선택♥
저는 다양한 강사님의 샘플영상을 보다가 배쌤의 강의가 저에게 딱 맞아 배쌤 1년 패키지를 결제하여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인강으로 듣다가 모의고사만 직영상반으로 듣고, 2차는 직강을 신청하여 들었습니다. 배쌤은 초수에게 정말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용어도 쉽게 설명해주시고, 적절한 사례들도 이야기 해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너무 쉽게 되었습니다 ^^ 강추강추~


♥공부장소♥
저는 처음에 도서관, 스터디카페에 가서 해보았는데 너무 조용한 곳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쓰여서 공부가 안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침대도 있고 텔레비전도 있고 유혹의 장소이긴 하나 저는 하루 계획을 짠 후 다 달성하는데 목표를 뒀기에 많은 방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텔레비전은 조금 봤습니다. 저는 밥만 먹고 계속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집중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텔레비전 시청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졸음이 오면 조는 시간이 이도저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그렇다고 공부가 제대로 되지도 않고 해서 낮잠시간도 30분~1시간 정해놓고 잤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월에 한국사 시험을 봐야 해서 4월 중순부터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강의를 들은 것을 기초로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강의: 최태성 강사님 , 기출문제집: 기출외전)


♥슬럼프♥
공부한다면 누구에게나 오는 슬럼프... 저에게도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일 중요한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슬럼프가 왔어요...
불안함 때문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내가 이 시험을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 나 탈락해서 부모님 실망시켜드리면 어떡하지 등 시험이 다가올수록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힘을 내서 달려야 할 시기에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니 그런 시기가 와도 괜찮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주 집중을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갔어도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하며 달려왔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슬럼프는 누구나 찾아오기 때문에 공부가 잘 안된다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그냥 할 수 있는 데까지만이라도 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슬럼프가 온다고 해서 공부를 아예 안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공부흐름이 끊겨서 하루 안하면 다음날 안하고 싶고 또 안하고 싶고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1시간이라도 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공부계획
저는 그날 아침 제가 오늘 하루 할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딱딱 체계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공부시간이 얼만큼 걸리는지 처음에는 모르기 때문에 조금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계속 공부 시간을 체크해 나갔습니다. 어느 정도 계속 해나가다 보면 얼만큼 걸리겠구나를 알게 되어 계획을 세울 때 더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계획의 장점은 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간 안에 계획안 공부를 끝내기 위해 다른 곳에 관심을 갖거나 쉬거나 하지 않게 되어 하루 계획을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계획에는 하루 종일 공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 보는 시간, 낮잠 시간, 운동시간 다 할애해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공부시간에 집중을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1년을 나아가시기 바라겠습니다.

-계획 예시-
7;00 기상
8:30~ 10:00 논술 기출
10:00~11:00 고시문 암기
11:00~12:30 해지서 사회관계 강독
12:30~14:00 점심 & 휴식 (tv시청)
14:00~16:00 사회교육 문풀
16:00~16:30 낮잠
16:30~18:00 사회교육 기출
18:00~20:00 운동 &저녁
20:00~22:00 문제내기 스터디
22:00~24:00 법 & 안전(장학)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의 강의 활용 후기

9월 모고 전까지 인강으로 들었는데 저는 인강에 장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필기를 놓칠일이 없었다는 거~! 중간중간 멈추고 필기를 할 수 있었고 또 이해가 안되는 것을 뒤로 가기해서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쌤의 1년 패키지는 정말 수험생에게 맞게 짜져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가도 부족함없이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수였기때문에 조금만 하는 것도 어렵고 벅찼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뤄주시고 많이 주셨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배분해서 할 수 있는 것만큼 주시니까 천천히 잘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힘들고 지칠때 강의를 들으면 좋았습니다. 정서적 지지를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이것도 제가 끝까지 나아갔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 희소/쌤플러스 선생님(강사)께 감사의 편지 쓰기

배지윤 교수님
1년동안 열심히 강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들에게 할 수 있다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천천히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수험생들과 소통하려고 하시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배샘 듣는 선생님들과도 단합?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1년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저도 해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교육쪽으로 막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꿈을 이루시길 바라�母윱求�~!
1년이라는 수험생활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몸도 망가지고 마음도 망가지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고 힘을 내셔서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메세지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하�母윱求�^^ 꼭 현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