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초수 #내자신과선생님믿고따르기
1차 합격점수 : 교직논술 [20]점 / 전공(교육과정) [58]점
최종 합격점수 : 163.83점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재학생 초수입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될 줄 몰랐는데 감개무량하네요.
우선 배지윤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특별한 공부법이나 색다른 방법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렇게 작성해봅니다.
유형이 이전과 조금 달라서 쉽지 않은 시험이었지만 어떻게 준비했고, 시험 당일엔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 등등 말씀드리겠습니다.
티오가 점점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많이 두렵고 걱정되시겠지만 스스로를 믿고, 또 배지윤 선생님 믿고 말씀해주시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합격창을 마주하고 있는 선생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공부한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을 때 ‘또 하라고 하면 나는 못 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시길 바라고, ‘이번에 무조건 합격한다’ ’라는 굳센 다짐을 가지고 임하면 이 수기를 읽고 계신 선생님 모두 합격하실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 배지윤 선생님 강의 선택 이유 및 강의의 장점

먼저 강의를 선택하기 전에 유튜브로 유아 임용 강사들의 설명회나 짧은 강의 클립을 찾아보며 제게 맞는 강사가 누구인지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강을 수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오랜 시간 꾸준히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는 어떤 것인지 억양이나 속도 등 세심한 부분부터 전반적인 커리큘럼과 강의 방식 등을 참고했습니다.
저는 배지윤 선생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너무 편안해서 좋았고, 초수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됐습니다. 또 교재도 지나치게 두껍거나 종류가 많은 것이 아니라서 부담이 덜 했고,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보고 선택했습니다.

배지윤 선생님 강의의 장점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선 강의 듣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신다는 것과 수강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시는 따뜻한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는 데 있어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제공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남들보다 자신감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초수도 이해하기 쉽게 차분히 설명해주시고, 기본부터 심화까지 점진적으로 알려주셔서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이 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과 서술형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글쓰기 체계와 핵심을 전달하는 것 등을 1-5월까지 지속적으로 배워서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시험은 교육과정 A와 B 모두 서술형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술뿐만 아니라 서술형 연습도 필수예요 선생님들!

■ 교직논술 공부방법

1) 1차 준비 방식
: 1-5월에 진행되는 논술형·서술형 강의를 들으며 올려주시는 읽기 자료 틈틈이 읽었습니다. 또 매주 강의자료에 있는 연습문제도 빠짐없이 써 보면서 차근차근 논술과 서술의 감을 익혀갔습니다.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첨삭은 매번 광탈해서 혼자 스스로 첨삭했습니다. 첨삭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유아 임용과 관련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내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썼는가?’ 였습니다. 이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고 첨삭하다 보니 핵심 키워드를 넣어서 작성할 수 있었고,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을 보며 필사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랑 다르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지, 어떤 체계로 작성했는지 등 꼼꼼하게 분석하며 필사했습니다. 모범답안을 보면서 반대로 글의 흐름을 요약해서 정리해보기도 하고, 글의 앞뒤를 함께 살펴보며 어떤 흐름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은 조금 덜어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가 쉬워지기 때문에 더욱 더 체계적이고 명료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글을 작성하기 위해 사고하는 연습 충분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엔 사고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진작에 생각 많이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초반에 배지윤 선생님과 함께 사고하는 연습 많이 하세요 꼭!

2) 월별 공부과정

1-5월▶ 강의자료에 있는 연습문제, 문제 풀기, 읽기 자료 읽기, 모범답안 필사하기, 내 답안 첨삭하기
8-11월▶ 일주일에 한 번씩 논술 기출문제 풀기, 모의고사 시즌에는 모의고사 논술 문제 풀기, 논술 기출문제 한 번씩 더 풀고 친구랑 서로 첨삭하기

■ 교육과정 공부방법

1) 1차 준비 방식
① 개인 공부 : 우선 강의를 빠짐없이 꾸준히 들었습니다. 하루에 하나 듣더라도 매일 들으려고 노력했고,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아테나 교재를 읽어보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한 것들 다시 살펴보고 떠올려보면서 머릿속에 넣었고, 차분히 읽어보며 어떤 내용이었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빈 노트에 강의 들은 내용을 파란색 펜으로 요약 정리하며 핵심 키워드나 내용을 적어보면서 암기했습니다. 그 다음 아테나 교재 목차를 활용해서 먼저 검은색 펜으로 목차를 적고 파란색 펜으로 내용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공부했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아테나 교재, 문풀 자료를 반복해서 정독했고 시험 직전 한 달 동안 10회독 이상 했습니다. 처음 회독할 때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머리에 다 들어가는 건지 의심도 됐는데 3회독 이후부터는 머릿속에 체계가 잡히고 하나하나 암기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② 스터디 : 7-9월에 기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13-21학년도 기출 문제를 각자 분석하고 나누는 스터디였는데, 한 문제에서 뽑아낼 수 있는 이론이나 지문과 관련된 이론 등을 정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한 번 더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친구랑 1:1로 구술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강사가 달랐기 때문에 순서만 맞추고 각자 이야기하고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교재를 찾아본 뒤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카페에서 나와 집에 들어가기 전 20분 정도 걸으며 구술스터디를 하니 몸도 머리도 맑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상에 앉아 글만 읽고 쓰기보단 입을 움직이며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암기도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월별 공부과정

1~3월▶ 총론 강의 듣고 복습(빈 노트에 파란색 펜으로 키워드 정리→빈 노트에 아테나 교재 목차 적고 세부 내용 채워넣기), 아테나 교재 회독
3-5월▶ 각론 강의 듣고 복습(총론과 동일함), 아테나 교재 회독, 2019 개정 교육과정 고시문 암기 시작(이후 매일 누리해설 교재 읽거나 암기함)
6-8월▶ 기출 강의 듣기 전 예습, 기출 강의 들은 후 복습, 문풀 강의 듣기 전 빈칸 채우기, 문풀 강의 듣고 복습, 기출 스터디 진행, 구술 스터디 진행
(월-기출 복습 / 화-문풀 강의 / 수-기출, 문풀 복습 / 목-복복습 or 누리과정 워크북 강의 / 금- 복복습 / 토-기출 예습+복복습 / 일-기출 강의)
9-11월▶ 모의고사 (저는 배쌤 모고뿐만 아니라 다른 강사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봤어요! 이렇게 여러 개 풀어본 것이 이번 시험을 치르는 데 있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5분 강사님들의 모고를 총 20개 정도 풀었습니다.), 총론·각론 아테나 교재와 문풀 자료 회독, 목차 채우기(사상&신체운동·건강, 유치원교육과정&법, 부모교육&의사소통, 발달·상담심리&사회관계, 놀이지도&유아평가&예술경험, 교사론&자연탐구 → 이렇게 총론과 각론을 하루에 다 보기 위해 양을 생각해서 임의로 짝을 이루어 공부했습니다.)

■ 2차 시험 대비

1) 면접 및 수업실연 대비방법
저는 2차 강의도 배지윤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으로 신청하면 제가 너무 풀어질까봐 2차는 직강으로 신청했습니다! 배부해주시는 자료 꼼꼼하게 읽고 숙제 내주시면 빠짐없이 했습니다.

- 발표 전 : 학원에서 만들어준 스터디에서 매일 면접 한 문제씩 동영상 찍고 카페에 올려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고, 면접 때 보다 풍부한 답변을 하기 위해 기사를 매일 하나씩 찾아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며 기사를 찾아오면 다 함께 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올리거나 유치원 교사로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 적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사고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기말고사 기간과 겹쳐 수업실연 대비는 발표 전에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학원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것과 도움교사의 수업을 유심히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발표 후 : 새로 스터디를 구해 매일 면접 1세트(구상형 1, 즉답형 2), 수업실연 1개씩 진행했습니다. 처음부터 시간을 정해놓고 면접, 수업실연을 하였고 한 명씩 하고 다 같이 피드백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비판보다 칭찬 위주로 진행했고, 피드백이 꼭 필요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칭찬과 함께 함으로써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재미있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즉답형 문항의 경우 답변이 미흡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피드백 시간에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각자 답변을 복기해서 올림으로써 내가 다루지 못한 문제에 대한 답을 보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과 수업실연 모두 기출 문제를 먼저 다루었고, 서울 기출 문제가 끝나면 경기도, 평가원 문제까지 다루어 사고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후엔 각자 강사 자료에서 문제를 뽑아와 돌아가며 연습했습니다. 과정안 작성은 2주차부터 시작했습니다. 매일 하나씩 작성하고 서로 돌려가며 피드백하면서 틀을 잡아나갔습니다. 이렇게 매일 면접, 수업실연, 과정안 작성까지 하니 실전에서 하나도 안떨리더라구요.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9:00~10:00 : 과정안 작성 / 10:00~10:15 : 과정안 피드백(3분씩) / 10:30~12:00 : 면접&피드백
12:00~13:00 : 점심 / 13:00~15:00 : 수업실연(+반성적 성찰)&피드백 15:00~ : 개인공부)


2) 지역별 대비 방법
: 서울은 자체 출제 지역이었기 때문에 시책 공부가 필수였습니다. 물론 시험 문제에서는 시책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없었지만,,답변에서 은근슬쩍 하나씩 언급하면 좋기 때문에 시책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시작하진 않았고 시책 공부도 2주차~3주차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서울교육 주요업무’, ‘유아교육계획’ 등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시책을 나누어서 요약 정리하였고 정리한 파일을 계속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서울교육나침반’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 중 유아교육과 관련된 것 위주로 정리해서 단어의 정의 정도는 외운 것 같습니다. 교육청 시책은 양이 진짜 많은데 이렇게 스터디원과 나누어서 정리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핵심만 볼 수 있어 더 암기하기 쉬워요. 면접에서 많은 걸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핵심 내용만 알아도 답변할 때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3) 2차 문제 및 나의 답안 복기
- 면접복기 : 답변을 다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 보충설명하여 시간을 꽉 채워서 답변했습니다. 어떻게든 요구하는 키워드나 내용을 말하고 싶어서 끝까지 남아 답변하고 나왔습니다.
구상형 Q.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원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사의 역할 3가지 + 바퀴의 모양·크기가 서로 다름에 관심 보이는 만 5세 학급 놀이 예시 나옴 → 이에 대한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방안 제시
구상형 A.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참여에 기반하여 운영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교사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역할입니다.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교사가 먼저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사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한 연수나 워크숍에 참여하여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역할입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이를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협력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역할입니다.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사례와 관련한 지원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정연계를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가정 혹은 동네에서 관찰한 바퀴를 관찰기록지에 작성하여 이를 유아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둘째,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 내 자동차 혹은 바퀴에 관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아들이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셋째, 지역사회 내 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 내 자동차 박람회나 박물관 등에 방문하여 유아들이 직접 바퀴를 접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교사는 유아의 흥미를 지속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아의 놀이가 보다 세련된 놀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즉답형 Q1. 동화책을 활용한 학부모 소모임 구성함. 소모임의 주제와 이유, 방안에 대해 말하기
즉답형 A1. 동화책을 활용한 학부모 소모임을 구성한다면 저는 ‘동화를 활용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보다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인성과 관련한 동화책을 학부모와 선정하여 함께 토의함으로써 동화를 활용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선정한 동화책을 각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읽어보며 유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즉답형 Q2. 스스로 창의적이라고 느꼈던 경험, 유아 놀이와 창의성 지원 방안에 대해 말하기
즉답형 A2. 제가 스스로 창의적이라고 느낀 적은 학생회 간식행사 회의를 할 때 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간식행사에서 단순하고 상업적인 간식 상자가 아니라 학우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물품을 창의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다들 의아해 했지만 각 물품이 필요한 이유와 조건을 명확히 제시하였고, 기존의 것과 달라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함께 전하자 임원들 모두 찬성하여 새로운 간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구체적으로 예시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의 창의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브레인스토밍, 희망열거법 등을 활용하여 유아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놀이를 하고 있는 유아를 격려하고 지원하여 유아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허용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수업실연 복기 :
도입 : 노래 부르며 교사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지 확인, 유아들이 만든 동시를 함께 읽어보기,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유아 등장, 다 함께 소리를 맞춰 읽어보기로 함,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유아 재등장) 그럼 우리 말이 아니라 몸으로 표현해보자고 한 유아가 제안함

전개 : [신체표현] 동시를 듣고 앉은 자리에서 몸이나 표정으로 표현, 일어나서 기존 모둠대로 표현(두 모둠으로 나누어 한 모둠이 표현하는 동안 다른 모둠은 표현 감상할 수 있도록 함)

마무리 : 동시를 듣고 말이 아니라 몸으로 표현해 보았는데 어땠는지 느낌 나눔, 확장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눔, 점심시간

■ 시간 관리 노하우 및 슬럼프 극복방법

- 시간관리 노하우 : 처음부터 10시간 막 이렇게 공부하려고 하기보단 장기전이기 때문에 체력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4시간에서 시작해 6시간, 8시간, 10시간 등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공부했고, 기상 시간도 마찬가지로 조금씩 줄여가며 일어났습니다. 10월과 11월에는 5-6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으며 공부하고, 점심 먹고 양치하고 바로 앉아서 공부하고, 저녁도 간단하게 먹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니 심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더 많이 보고 싶어서 어떻게든 시간을 확보하려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실시간 강의를 하는 날도 있어서 시간을 더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로 임용 공부와 연결되니까 강의 소홀히 듣지 마시고 열심히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저는 4월 실습 중에도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강의 밀리지 않고 진행되는 속도대로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고시문 암기나 누리해설 회독 등 부담이 적은 누리과정을 공부했고, 오늘 체력이 좀 괜찮다 하는 날은 강의 한 개 듣고 복습하는 것까지 하고 잠에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 거의 몰아서 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달렸습니다,,,이렇게 해서 강의 밀리지 않고 들을 수 있었고, 후반부 가서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따로 쉬는 날을 정하진 않았지만 백신 맞은 날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쉬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은 내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많아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도 생각하면서 생활 패턴을 조정해서 만들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 슬럼프 극복 방법 : 저는 딱히 슬럼프 없이 공부했던 것 같은데요.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다 보니 공부하다가 잘 외워지지 않을 때도 낙담하기 보단 다음에 하면 외워지겠지 라는 약간의 배짱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동기를 되새기면서 공부했습니다. 남 좋으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교사 되고 싶으니까 그리고 얼른 아이들을 보고 싶으니까 등 제가 공부를 시작한 동기를 떠올리며 공부했습니다. 누구나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그 말을 듣기보단 슬럼프가 다가오지도 못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말
여러분 모두 해낼 수 있습니다!! 배지윤 선생님 믿고 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험 당일이 되어 있고 또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배지윤 선생님, 1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