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합격 #1차고득점합격 #특수박해인인강

1차 합격점수: 80.33 (2022 경기 1차 합격선 71.67)
2차 합격점수: 87.52
최종 합격점수: 167.85 (2022 경기 최종 합격선 164.51)


경기 특수(중등) 1차 고득점 초수합격 후기

■ 시기별 교육학 학습방법

▶1~2월
기본이론을 완강한 다음 저만의 마인드 맵을 만들었습니다.
타인이 만든 마인드맵을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눈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만의 마인드맵을 만들어 내용을 익숙하게 암기하고 친숙하게 제 지식으로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마인드 맵을 평소 이동할 때 전철 버스에서도 볼 수 있도록 미니북 형태로 따로 제작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이동시간에도 틈틈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4월
기본 이론 내용을 바탕으로 더 심화된 내용을 인강으로 수강하며 추가하고 정기적으로 논술 첨삭을 통해 논술 글쓰기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첨삭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저의 글쓰기 방향을 보다 파악하고 부족한점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이를 다음 논술에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교육학 공부 시간을 정하여 최소한의 흐름을 잃지 않고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이시기에는 교생실습과 겹쳐 공부시간이 부족했지만 틈틈히 인강을 보면서 내용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6월
교육학 내용을 백지 인출하는 비중을 늘렸습니다.
일주일로 계획을 세워 교육학 전 범위를 일주일 안에 백지인출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매주 회독과 인출을 번갈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하는 연습까지 같이 해봄으로써 내가 정말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여 보다 정확하게 교육학 개념을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약 말했을 때 제대로 개념을 말하지 못한다면 다음 날에 이것을 다시 말하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말로 설명해봄으로써 개념을 정확하게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7~8월
본격적으로 매일 혹은 일주일에 3일 이상은 정해진 시간을 재면서 논술을 쓰는 것을 연습하였습니다. 점차 글쓰는 시간이 줄어들고 내용적인 면에서 풍부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교수님의 꼼꼼한 첨삭 역시 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상 부족한 부분은 제가 만든 서브노트에 추가하여 암기할 때 그 주변 개념과 사례까지 함께 정리하고 외움으로써 내용을 풍부하게 암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9~11월
스터디원들과 함께 교육학 문제를 각자 출제해보고 풀어봄으로써 출제자의 시점이 되어보기도 하고 시간을 재서 정말 시험처럼 작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출제자의 문제 의도가 무엇인지 제가 직접 출제자 입장이 되어보니 현장에서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더 쉬웠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많아지다 보니 당연히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다른 강사들의 모의고사를 구하여 다양한 모의고사를 접해봄으로써 시험 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 시기별 전공(특수) 학습방법

▶1~2월
박해인 선생님 기본 이론 강의를 완강하였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하나의 문제에 관련된 하위 개념 관련 개념까지 저의 단권화 노트에 적고 해설에 있는 내용도 하나씩 읽으면서 단권화 노트에 빠진 내용을 보충하였습니다.
또한 해설서를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각론서를 찾아보고 내용을 추가하여 보다 완벽하게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3~4월
기본 이론서를 훑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단권화를 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나의 이론서만 보는 것이 아닌 여러 이론서를 참고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내용을 여러 번 훑어봄으로써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강사마다 답이 다른 부분을 함께 적어놓고 비교해봄으로써 하나의 문제를 보와도 더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6월
6월 희소 모의고사를 통해 저의 공부 방법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한 문제에서 제가 틀린 것을 확인하면서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못 형성된 오개념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하고 좀 더 저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교실에서 현장과 정말 유사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11월에 실제 시험에선 어떻게 내가 쉬는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지 까지 파악할 수 있어서 저에게 매우 의미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7~8월
하루의 공부량 중 전공의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일정량을 정해놓고 시각장애/청각장애/자폐/지적장애/정서행동장애/ 등을 영역에 맞게 백지 인출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영역을 외우고 인출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려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 않아 답답하고 제 스스로가 많이 불안했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가는데 아직 진도가 느려서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의 방법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그 결과 후반부로 갈수록 속도가 붙고 더 많은 양을 잊어버리지 않고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9~11월
교육과정과 장특법의 경우 많이 보고 외웠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어가실 수 있지만 이 시기에 교육과정과 장특법을 오히려 더 꼼꼼하게 정확하게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장특법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1차 시험 한달 전에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장특법과 교육과정에서 틀리는 특정 부분은 따로 적어 시험 때까지 반복해서 보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험보기 전 쉬는 시간에 오답노트를 보고 시험을 봤는데 시험에서 그대로 나와 매우 기뻐하며 답을 정확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전공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틀린 문제, 혹은 계속 실수하는 개념, 명칭은 따로 적어서 만든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보면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

▶교직적성 심층면접
심층면접의 경우 유튜브의 자료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합격한 사람의 면접 영상을 보면서 어떤식으로 답변해야 하는지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경기 시책과 관련된 내용을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는 교사 유튜버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초수이기 때문에 2차에 대한 감이 전혀 없었는데 유튜브 자료와 합격하신 학교 선배님들의 멘토링, 스터디원과 함께 교수님의 교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저만의 심층면접 서브노트를 만들고 틈날 때마다 계속 공부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는 시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기 때문에 모든 문제마다 답변에 한가지씩은 시책과 연결지으려고 노력했고 실제 시험 현장에서도 시책을 연결지어서 얘기하여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학습지도안/수업실연
저는 처음 스터디를 할 때는 당연히 기출 먼저 수업실연을 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나눔까지 있기 때문에 해당 년도에 해당하는 기출문제에 해당 나눔문제까지 연속으로 풀로 25분동안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한번만 돌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하루에 똑같은 것을 여러 번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날은 2019, 어떤 날은 2020 그러다가 다시 2019로 돌아가서 연습했습니다.
한번 해도 그 다음에 다시 하면 또 다시 저의 수업실연 틀이 바뀌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 할수록 저의 만능 수업 실연 틀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눔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스터디원이 가지고 있는 다른 자료와 박해인 교수님의 2차 임용의 정석 책에 있는 변형 나눔 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터디원과 새로운 문제로 나눔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시험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학습 방법이나 꿀팁
최대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평소에 유창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차 때는 스터디원들 앞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에 합격하신 선배님들 앞에서, 교수님 앞에서, 심지어 부모님 앞에서도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제 시험 현장에서도 보다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으며 연습량이 많으니 당연히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이 심지어 혼잣말이라도 많이 하는 연습이 2차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나만의 공부방법

저는 쉬는 날을 따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쉬는 날이 꼭 필요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의 경우이기에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12시간 이상씩 한 것이 아니라 평소 공부 스타일 대로 하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평균보다 더 많이, 그렇지 않은 날은 더 적게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에 운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저는 슬럼프 극복을 운동으로 해결했습니다. 저의 집중력이 가장 약한 시간이 오후 4시에서 5시였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로를 1시간 동안 걸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 합격에 도움이 된 선생님과 강의 활용 후기는?

특수 박해인 선생님 입니다.
6월 희소 모의고사를 통해 저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부하는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 역시 많이 막막했으나 강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가서 시험에서 점수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

박해인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인강으로, 그리고 희소모의고사를 통해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면서 임용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꼼꼼하게 그리고 항상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셔서 심적으로 많은 응원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가 학교 현장에 나가서 교수님 같은 열정으로 학생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특수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제가 1년동안 시험을 준비하면서 제 독서실 책상에 붙여놓은 글귀가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이것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었던 나와 마주하자"

제가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고 지칠 때 혹은 공부하기 싫을 때, 슬럼프가 올 때는 항상 이 글귀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오늘은 놀고 내일 열심히 하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들 때마다 이 글귀를 보면서 "너 진짜 후회 없이 이 시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겠어?"라고 저 스스로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최종합격"이라는 글자를 볼 때 더욱 확신했습니다. 임용이라는 시험은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면 초수생도 가능한 시험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길 참 잘했다는 것입니다.
후배님들! 임용시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하신다면 분명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