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 # 합격점수: 전공점수 (61), 교육학 점수 (17.67) 최종합격 점수: 170점

* 합격수기 제목: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기!

■ 들어가며
장수생도 할 수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 시기별 전공 학습방법

1~3월▶
작년 최종 불합격 소식을 듣고 2월까지는 힘들어서 쉬다가 3월부터 공부하였습니다.
올해 이론서에 작년 이론서 내용을 정리하며 3월을 보냈습니다.

4~6월▶
수요일 기출분석 수업을 듣고, 기출내용을 확인하며 이론서에 보라색 형광펜을 이용하여 기출된 내용을 밑줄 쳤습니다.
실제 시험 문제에 나오면 답으로 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암기노트, 형성평가 내용을 인출하고 암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항상 기출문제를 중요하게 보려고 하였습니다.

7월▶
월~목까지 금요일 시험 범위 예습하고,
금요일 시험보고, 강의 들었습니다. 토, 일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예습, 복습을 병행하였지만, 본인 스타일에 따라 예습, 복습 하나만 선택하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습할 때에는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에 해당하는 이론에 표시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문풀반(검정색), 영역별 모의고사(파란색), 통합 모의고사(빨간색)으로 모의고사 출제된 내용에 1A1, 6B10 등으로 표시하여 이론서 복습할 때 출제된 내용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이론을 더 꼼꼼하게 보려고 했습니다.

11월▶
1. 종강까지 공부
종강까지 매주 예습과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2. 종강 후 마지막 2주 공부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회독표를 따라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밀리기도 하였지만,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기출) 회독하였습니다.
또한 회독하면서 모의고사 출제 영역은 출제된 내용 뿐만 아니라 그 개념을 모두 보았습니다.

■ 시기별 교육학 학습방법

9~11월▶
교육학은 모의고사만 들었습니다.
하루에 1개 모의고사를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1-2개 모의고사만 직접 풀어봤고, 나머지는 출제된 내용과 답을 확인 후 강의를 듣거나 안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교육학은 만능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작성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론, 결론을 미리 만드는게 좋습니다.
저는 장수생이다 보니 모의고사 문제를 다 풀지는 않았지만 문제를 풀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너무 오랜만에 풀어보면 어색합니다...

■ 과목별 학습법

▶학교보건
법은 법제처에서 원문을 보고 연결된 시행령, 시행규칙도 누르면 바로바로 나와서 공부할 때 같이 보면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
이론 내용(로이, 베티뉴만 등등)을 중요하게 봤고, 근로자 건강진단은 제가 보기 편하게 법 내용을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아동간호
점점 출제 내용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이론서에 표시된 국시 내용도 중요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응급간호
기출위주로 보고, 심폐소생술은 출제되지 않은 범위도 세세하게 봤습니다.
▶성인간호
기출된 내용 위주로 공부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각각의 파트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론(기출되었거나, 가장 대표적인 질환) 먼저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다른 이론도 연결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성간호
좋아하는 과목이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넓게 출제되는 것 같아서 기출내용을 기반으로 국시 출제 문제도 중요하게 본 것 같습니다.
▶정신간호
dsm-5 큰 틀을 먼저 보고, 세세한 내용을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과목이라 잘 안 보는 것 같아서 4월에 학보 수업할 때, 일주일에 1개 큰 틀을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공통
항상 기출을 1순위로 보며, 모의고사에 출제된 모든 개념을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기출은 답과 연관된 내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세하게 문제 안에 있는 다른 내용도 봤습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 (면접, 수업실연, 실기 등)
1차 시험이 끝나고 월요일에 스터디를 구하여 금요일 쯤 첫 만남을 줌으로 하고, 그 다음주부터 주 2회 대면 스터디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로 구성원들 상황이 수시로 변하여 제대로 스터디를 하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시책을 공부하고, 사이다 면접책의 챕터별 내용을 읽어보면 면접에서 답할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1차 발표 후 대면으로 스터디는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밴드 스터디를 1개 하였습니다.
사이다 면접책 70문항(구상형 35 + 즉답형 35)문항을 하루 4문제씩 하여 3주동안 끝낼 수 있도록 월~토까지 녹음해서 밴드에 올리고, 피드백을 해주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 전에 답변을 완성하고, 1차 합격자 발표 후 말하는 연습을 통해 툭 치면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음하는 것 뿐만아니라 꼭 영상으로 촬영하여 본인의 습관을 확인하고 고치셔야 합니다.(손을 움직이거나, 답변하면서 밑을 계속 쳐다보는 등이 있습니다.)
저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연습할 때 항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이 거의 딱 맞게 끝났습니다.
2차 면접을 준비하는 책으로 저는 사이다, 임용면접 마인드를 추천합니다.
사이다는 경기도 시책에 맞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고,
임용면접 마인드는 답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나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답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1차 합격자 발표 전에 교직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어떤 보건교사가 될 것 인지, 어떤 보건실을 만들고 싶은지 등을 미리미리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신만의 공부방법(슬럼프 극복, 체력 관리 등 수험생활 전반의 TIP)
ㅁ 멘탈 관리(불안 관리 등):
이번에는 붙을 수 있을까, 왜 내 실력은 작년이랑 똑같은 걸까 하며
시험 2주 전부터는 너무 불안하였습니다. 저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고,
다른 사람도 똑같이 불안할거다 라고 생각하며 이런 생각을 할 시간에
공부하자라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ㅁ 슬럼프 극복:
공부가 하기 싫을 때는 하루 정도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자거나, 좋아하는 영화를 봤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올려주시는 좋은 글귀를 보며 더 힘을 냈습니다.

ㅁ 체력 관리:
자는 시간을 줄이지 않고 충분히 잤습니다. 본인이 졸지 않고 피곤하지 않은 시간을 잘 생각하여 수면을 충분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ㅁ 생활 관리
- 수면시간: 8시간 이상
- 휴대폰: 잘 안보려고 멀리 두고 공부함
- 친구만남: 상반기에는 만나고 하반기에는 만나지 않음

■ 후배에게 전하는 메세지
수험생활이 길어지며 시험이 다가올 때는 불안함이 커졌지만,
누구나 이런 상황일 거다 생각하며 그 시간에 더 공부하려고 하였습니다.
장수생분들 너무 불안해 하지마시고, 교수님 믿고 끝까지 한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교직에서 함께 하며, 복도 길 걷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