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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
22.03.02
#초수같은재수 #실수노트활용 #멘탈관리법 합격점수: 전공점수 (60), 교육학 점수 (18.33) 최종합격 점수: 172점
■ 들어가며
저는 작년 4학년 학부생 때 임수진 교수님 강의를 잠시 듣고,
올해 다시 올인으로 준비하여 합격하게 된 초수같은 재수생입니다!
지난 1년동안 합격수기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으면서도 내가 합격수기를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합격수기가 저랑 비슷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 시기별 전공 학습방법
1월▶
4학년 졸업생으로 국시준비만 하였습니다!
2월▶
노량진 직강을 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노량진으로 이사와서 직강으로 전환하였습니다!
3월▶
공부시간: 6-7시간
공부습관을 잡기 위해 노력하였고 짝스터디로 암기노트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4~6월▶
공부시간: 약 9시간, 하루 휴식
월: 복습
화: 복습
수: 2.기출직강
목: 이론서에 기출 표시
금: 1.이론직강
형성평가 스터디
토: 휴식
일: 3. 기출분석 밴드스터디
-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마이맵 밴드에 참가하였습니다. 매일 빠짐 없이 참여한 것은 아니었지만 최대한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수업 진도와 같아 복습 효과도 볼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내가 어느 파트 인출이 부족한지 확인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암기스터디: 3월에 진행하던 암기 전화 짝스터디 선생님과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암기노트를 매일 2개씩 외웠고
(일, 월, 화, 수), 목요일에는 일~수요일에 외운 암기노트를 다 외우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80장씩 암기카드도
외운 뒤 스터디 했고, 교수님과 이론서 중심의 단권화 중요성에 대해 상담을 한 이후에는 암기노트를 중심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요일 친 형성평가는 그날 저녁 틀린 것 중심으로 암기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 교수님이 구성해주신 4인끼리 밴드 기출분석 밴드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금요일에 강의한 이론 내용 파트를 수요일에 기출 분석 수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수요일에 기출 분석 수업을 들은 뒤 그 주 주말까지 중요하거나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출 파트를 이론서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밴드에 게시물로 올렸습니다. 나올 것 같은 이유까지 같이 올렸기 때문에 기출을 꼼꼼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6/13일 시행된 희소 모고 응시하였습니다. 희소 모고는 시험 경험이 없으신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심스반 준비로 암기노트 1-3월, 4-6월과 형성평가 암기를 심스반 시험 한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심스반에 발탁되지 못하면 불안감이 커질 것 같기도 했고, 암기노트/형성평가는 교수님께서 기출이나 중요한 내용으로 고른 것들이기 때문에 달달 외울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심스반 준비 열심히 했고, 실제로도 외운 내용들이 하반기 모의고사 기간,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월▶
하루 공부시간: 약 10시간, 하루 휴식
- 심스반 발탁이 되어 월요일 마다 참가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구두인출도 해주시고 다른 분들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월: 심스반 예습
화: 예습 스터디
수: 예습
목: 예습 스터디
금: 직강복습
토: 복습
일: 기출분석
- 예습과 복습 중 저는 예습을 선택했습니다. 더 좋은 점수를 받으면 동기부여도 스스로 될 것 같았고, 머리에 집어 넣은 것을 올바르게 인출하는지도 실제 시험처럼 자주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복습할 시간은 부족하기는 해서 복습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주말 전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짧게 모고 자체를 문제, 답을 묻기도하고, 출제 되었던 범위에서 꼭 봐야할 것 같은 부분은 랜덤으로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복습은 열심히 못했는데, 혹시 저와 비슷하시다면 너무 부담가지시 마시고 예습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9-11월 모고에서도 다룰 내용이고 점점 회독 수가 늘어나면서 다시 볼 파트들이니까요..!
+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예습스터디는 화, 목 30-40분정도 범위 정해 랜덤으로 묻 고 답하기를 진행했습니다. 월-목 암기노트 전화짝스터디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하루에 3일치씩 안기하여 빠르게 암기노트를 복습하였습니다.
+ 회독표를 교수님께서 나눠주셨는데 저는 한번 보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 나눠주신 범위 쪽수만 주로 활용하고 거의 회독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ㅜㅜ
+ 모고 복습시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틀린 문제는 빨간 하트, 맞은 문제는 파란 하트를 부착하였습니다. 모고 회차와 문제도 적어놓았습니다. (9-11월 모고도 마찬가지로 진행하였습니다.)
- 두 번째 기출분석: 기출 분석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모고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어떻게 다시 출제 될 수 있을까를 꼼꼼히 분석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고 범위 예습 전에 다시 이론서와 기출분석 교재를 통해 지문 단어 하나하나 까지 꼼꼼히 뜯어보고 다시 나온다면 나올 수 있는 부분을 하늘색 펜으로 이론서 적어두었습니다. 실제로 나중에 교수님이 말해주신 부분들도 있었고 기출 문제 자체도 더 잘 기억되었습니다.
- 법규 빈칸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짝스터디에서 같이 진행하시거나 암기펜을 사용하시면 따로 진행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9~10월▶
하루 공부시간: 약 10시간, 반나절 휴식
- 추석 연휴로 한주 휴강하면서 일주일 단기 모고 복습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30분 정도로 짧게 하루에 한두개 정도 7-8월 모고를 복습하였습니다. 기출 모고였음에도 다시보니 중요한데 제대로 외우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7-8월과 마찬가지로 예습을 선택하였습니다.
- 이제 확장 개념이 많이 나오는 모고이다보니 점수가 좀 낮아지실 수 있는데 점수 자체에는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도 말씀하시겠지만 채점자마다 채점 기준이 달라서 직강에서는 10점정도는 왔다갔다했고, 실제 시험은 기출만 정확히 다 맞추면 되니까요! :)
다만 답안지를 다시 살펴보는 작업은 꼭 했습니다! 모범답안을 먼저 당일에 읽어서 어떤 점이 좋은지 보고 그 다음 제 답안지를 보면 부족한 점이 더 빨리 보였습니다! 그냥 생각만 하면 금방 잊어버려서 어떻게 다시 쓸지 옆에 고쳐 적어 보았고 유의할 점도 적어 두었습니다. 새로 똑같은 문제를 푸는 건 이 시기에 시간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시간 아깝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한 번씩 모아 둔 답안지들에서 유의할 점만 읽곤 했습니다.
11월▶
하루 공부시간: 약 11시간
1. 종강까지 공부
모고 범위와 함께 한 권의 책을 더 보았습니다. (EX. 모고 범위: 3권, 추가 회독 범위: 1권), 얼마남지 더 많은 빨리 회독하고 싶었지만 지금 보는 방식이 가장 꼼꼼히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신에 맞는 회독 방법을 7-10월 시기에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종강 후 마지막 2주 공부
저는 7-4-2-1 로 회독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방법으로 각각 회독시 인덱스를 붙이고 회독하면서 점차 인덱스를 줄여가는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처음 7일 동안 하루에 두 과목의 1/2씩(EX. 학교보건1/2, 아동간호1/2)와 같은 방식으로 회독을 하였습니다. 정말 시작이 촉박한 만큼 안쓰던 컴싸, 형광펜등으로 표시하며 최대한 모든 페이지를 훑어 보려고 하였습니다. 다음 4일은 하루에 두 과목씩 보았고, 다음 2일은 2권씩보면서 꼭 볼 페이지만 인덱스를 남겨두고, 마지막 시험 전날에는 시험장에 가지고갈 페이지만 뽑아두고 한번 더 훏어본 뒤, 시험장에 가지고 갔습니다!
■ 과목별 학습법
▶학교보건
학교보건에서 자체는 임수진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대로 외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여서 법규 암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법규특강 후 자료를 분철하여 매일 아침 최소 30분씩 보려고 하였습니다. 암기펜을 활용하여 키워드를 가려두고 빠르게 인출하는 식으로 보았습니다.
기출되지 않은 파트이지만 교수님이 모의고사에서 다뤄주신 부분 등을 표시에 두어 최대한 그대로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지역사회
지역사회 역시 다수 빈출된 과목으로 기출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하고 나올 수 있는 부분을 법처럼 딱 떨어지는 부분 중심으로 봤습니다. 건강증진모형은 최대한 초반 이론 수업 시기에 실제 사례와 연관지어 유의미화를 해뒀고 암기는 중간 시기에는 가끔 회독할 때 보다가 마지막 10-11월에 다시 열심히 외웠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비교적으로 많은 이론 시기에 인출 단서가 되는 사례나 청킹 등을 적어두어 나중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동간호
학부 때는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이었던 것 같은데 주관식 시험으로 준비하려니 막막한 파트였습니다. 보다보면 연령대 기준이 넓은 경우가 꽤 많아 시기는 구체적으로 묻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했고, 질병의 특징적인 증상 위주로 외웠습니다.
응급간호
응급 파트는 범위가 적어서 오히려 자주 봤던 것 같습니다ㅎㅎ 사정 도구, 연령별로 기준이 다른 파트, 심폐소생술 매뉴얼, 응급 관련법 위주로 봤던 것 같습니다.
▶성인간호
양이 방대한 만큼 기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출, 기출 지문, 국시, 공무원 등 확장 기출을 포함하여 표시해두었습니다. 그 외에는 진단기준, 다른 질병과 구별되는 특징들이나 비슷한 질병간 차이점 등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것 위주로 표시해 두고 외웠습니다.
마지막에는 계통별로 질병명을 쭉 적어두고 특징들을 비교했습니다.
EX. 선천성 심질환 – 결함 부위, 혈액계 – 동맥 OR 정맥, 증상(창백, 통증...),처치(다리 올리기 OR 내리기)
▶모성간호
학부생 때 좋아했던 과목이라 학부생 때 프린트를 활용해서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모성, 정신은 특히 기출 외 파트도 비교적 많이 출제되는 편이라 익숙한 자료가 있다면 참고해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물론 대부분 중요한 것은 임수진 교수님께서 모의고사 기간에 추가로 가르쳐주셔서 필수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성은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기(세로)’ x ‘신체변화(가로)’ 표를 자주 활용하였습니다.
‘임신 주수’ x ‘태아의 신체 계통별 성장’ 표나, ‘임신 1,2,3기, 분만기, 산욕기’ x ‘임부(산부)의 신체 계통별 변화’표를 기출분석이 완료된 후인 9-10월 시기에 작성하여 펼쳐 놓고 해당 단원을 회독했습니다.
▶정신간호
법규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외우는 것을 잘 못하는 편이라 하루에 두 진단씩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법보다는 그대로 외우는 건 아니여서 부담감ㅍ없이 자주 보자는 마음으로 공부했고, 마지막쯤 전체 진단의 숫자 기준 (ex. 기간, 몇가지 충족 조건, 나이 등)만 따로 포스트잇에 적어두고 시험장에서 봤는데 바로 한 문제 나와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특히 6/13에 희소 모의고사를 응시하였는데 그 전에 정신 파트를 요약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신 파트가 dsm-5를 제외하고는 다소 의미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험에서 단답으로 물어볼 수 있는 키워드나 정의, 약물, 치료 이론 등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요약하였습니다. 시간이 걸리실 수 있으니, 꼭 꼭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나올 만한 부분이 무엇인지 분석하면서 보는 것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2차 시험 학습방법 (면접, 수업실연, 실기 등)
2021 면접 준비(12월)
합격여부를 떠나 2021년에도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를 활용한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스터디는 대면스터디로 집단토의를 고려해 6명으로 구성된 스터디였습니다. 영양 3명, 보건 3명으로 구성된 스터디였고, 면접레시피 문제를 범위를 정해 미리 구상해오고 랜덤으로 답변하는 스터디였습니다.
추가로 시책, 행복한 교육도 나눠서 보았습니다. (나눠서보는 것보다는 각자 보고 활용방안 및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스터디는 밴드 녹음 스터디로 보건 네 명이서 진행하였고 주 4회로 하루에 한명씩 면접레시피 구상형 3문제 즉답형 1문제를 올렸습니다. 댓글로 답변을 녹음해서 달았고 한명씩 번갈아 피드백해주었습니다. 면접을 처음 준비하는 저로써는 밴드 댓글 녹음 기능이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대면스터디는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말하는 경우가 적은데 녹음스터디는 괜찮다고 생각들 때까지 여러 번 다시 녹음하며 면접용 말투가 입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2 면접 준비
1) 1차 발표 전
면접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고, 1차 붙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정말 공부하기가 싫었기 때문에 꽤 여러 가지 스터디를 진행했던 것 같아 번호를 매겨 말씀드리겠습니다.
1. 비교과 대면스터디(메인)
영양1, 보건2, 상담2명씩 모여 월수금 약 4시간 씩 문제 풀기(사이다, 면레) + 시책 분석 + 행복한 교육 분석
이때는 2021 면접 준비와 달리 미리 구상해오지 않고 시험처럼 구상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월에는 특히 면접 준비 경험이 없으시다면
구상을 미리 해와서 아이디어 교환에도 도움이 되고, 말하는 구조를 미리 생각해와서 말로 풀어서 말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사이다 읽기 짝스터디(경기 보건 중등)
메인 스터디에서 사이다 이론을 따로 다루지 않았으나, 사이다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경기 보건 중등 선생님과 읽기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소 무기력한 시기였으나 읽기 스터디를 통해 기본적인 보건 관련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3. 사이다 복습 전화짝스터디(경기 상담 초등)
대면스터디와 사이다 읽기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전공 관련 나만의 답안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차 발표전 일주일 동안 단기로 사이다 70주제를 나누어 10주제씩 정책이나 답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스터디를 하며 주제별 제 답안을 정리했습니다!
2) 2차 발표 후
전공관련 답안을 정리하기에 바빴는데 너무 완벽하게 정리하려다보니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경기 준비하시는 선생님께서는 12월에 미리 여러 문제 조건을 고려해서 자신만의 프로그램명 등을 잘 정리해두세요! 1월에도 계속 수정하겠지만 만든 답변을 툭치면 바로 자세한 설명까지 가능하도록 입에 붙여놔야 올해 면접 문제처럼 다양한 조건에서도 바로 구상, 답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비교과 대면스터디
한분을 제외하고 모두 붙어 그대로 월수금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내용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다른 분들과 상의해 미래교육플러스를 4등분하여 각자 짧게 쓸 수 있는 말만 밴드에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 즉답형 전화 스터디
월화수목금 즉답형 4문제씩 바로 푸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구상형도 섞어서 풀었고 매일 꾸준히 푸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 면접장에서도 스터디처럼 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 사이다 문제 복습 전화짝스터디(경기 보건 초등)
일주일 정도 사이다에 있는 모든 문제를 다시 바로 풀어보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4. 번개 스터디
학교, 스터디룸에서 한번씩 번개 스터디를 해보았습니다. 번개가 긴장이 좀더 되면서, 새로운 분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번개도 한번쯤은 해보시는 것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추천드려요!
3) 면접 당일
전날에 미리 b4사이즈로 나올 것 같고 풀어봤던 문제를 뽑아놓았고, 아침에 일어나고 복장 입은 뒤 실제처럼 답변해보고 갔습니다. 머리 손질과 지속력있는 화장에 자신이 없어 헤어/메이크업을 예약하였고 a4 양면으로 인쇄한 제 만능답을 달달 외웠습니다!
교실 안이 추울 수 있고 추우면 더 긴장되니 핫팩과 따뜻한 음료 꼭 챙겨가세요~
다시 돌아간다면
1. 대면스터디를 경기 보건 선생님들로 구성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는 시책을 깊게 파고들 필요까지는 없지만 답변에 녹여내야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기 선생님들로 구성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전공 연계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공 연계를 하라는 말이 없어도 모든 문제를 전공을 녹여 답하기에는 보건 선생님들끼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해주는 시간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 또 시책보다는 행복한 교육, 미래교육플러스를 더욱 꼼꼼히 볼 것 같습니다! 시책은 전체적인 흐름과 내 과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시각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녹음스터디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특히 체계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그걸 반복해서 체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녹음 스터디가 귀찮으시다면 네이버 ‘클로바노트’ 어플 정말! 추천드려요!! 녹음했을 때 글로 전환해주는 기능으로 다른 스터디 시에도 켜놓으면 제가 어떤 말 실수를 하고 나쁜 습관이 뭔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생각보다 잘 말하고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주는 어플이었기 때문에 정말 추천드립니다~!
4. 즉답형 외에도 구상형 문제를 즉답형 식으로나 짧은 시간 구상하고 여러 문제를 푸는 전화 짝스터디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5. 시기별로는 ‘사례/시책 분석(12월) – 나만의 교직관/답안 만들기(12월) – 나만의 교직관/답안 모든 문제에 잘 녹여내서 말하기 연습(1월) - 스터디에서 최근 경향에 맞는(EX. 다양한 조건 등) 문제 직접 만들어 보기(1월)’
■ 자신만의 공부방법(슬럼프 극복, 체력 관리 등 수험생활 전반의 TIP)
ㅁ 나만의 학습법:
공부시간 관리에서는 열품타 어플, 구루미 캠스터디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원래 집에서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고 잠의 유혹을 잘 못이기는 편이라 공부시간을 측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느낌을 받는 것이 저에게 아주 좋은 자극제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계획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터디를 한번에 길게 하는 것보다 짧게 진행하는 것이 맞아 여러 스터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스터디 진행방향을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실수 노트 작성: 임수진 교수님, 권** 교수님 모두 비슷하게 모고 작성 시 자신이 하는 실수나 아쉬운 부분을 따로 적어두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매번 꼼꼼히 적어두진 못했지만, 모고 작성 후 다시한번 내용을 떠나 제 답안 자체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저희 시험이 주관식/논술형 시험인 만큼 이 과정을 모고 때 꼭 해보셔서 아는 것을 못쓰거나 잘못써서 틀리시는 경우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반복하는 습관은 따로 포스트 잇 등에 적어 시험장에 들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반기에는 포스트잇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인출을 가능하게 하는 인출 단서(청킹, 키워드 등)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시험범위가 많다보니 인출 단서를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포스트잇에 인출 단서르 붙여두고 그 내용을 전체적으로 떠올려보는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ㅁ 멘탈 관리(불안 관리 등):
초반에는 명상 어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끔 걱정으로 잠이 잘 들지 않을 때는 asmr이나 수면 명상을 자주 활용하였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긴장해서 잠 못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임용 1차 시험 전날을 거의 제대로 못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인데날이나 청심환 등 꼭 몸에 맞는지 미리 테스트해보시고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제가 가장 의지할 수 있었던 부분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한 노력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강박적일 만큼 수면, 식사, 공부 시간 등을 지키려고 했고 저의 성격에는 그런 방식이 맞아 시험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ㅁ 슬럼프 극복:
한달에 한번씩은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저는 보통 정해진 휴일에 혼자 쉬지만 그때 만큼은 친구를 잠깐 만나거나 본가에 내려가곤 했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또 공부하는 똑같은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 만으로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도 정해진 휴일을 두고 그 휴일에는 재충전 시간으로 여겨 푹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수진 교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휴식도 계획에 넣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ㅁ 체력 관리: 잠이 많은 편이고, 체력도 좋지 않은 편이라 운동인증밴드에 가입 하였습니다! 주 3-4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인증하는 것인데, 저는 걷기나 요가 30분을 했습니다. 하반기는 공부시간 확보, 체력 싸움이라고 생각이 들어 꼭 상반기에는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권해드려요! 체력뿐만 아니라 허리건강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아무래도 의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활이기 때문에 의자도 좋은 걸 사용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ㅁ 생활 관리
- 수면시간: 밤 12시~1시부터 아침 7~8시까지(시험 직전에는 아침 6시로 앞당겼습니다!) 잠이 정말 많은 편이고 잠을 줄였을 때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잠시간 만큼은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갈수록 공부량이 많아져 수면관리가 어려우실 텐데 꼭 몸에 맞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 휴대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을 스터디 용도 외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많은 편이라 다른 친구들 근황을 알게 될 때 이 선택이 맞는 것일까 불안감이 커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밥먹는 시간동안만은 힐링용으로 시청하였습니다:)
- 문화생활: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가 유일한 취미이자 문화생활(?)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 친구만남: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친구를 만났지만, 9월 이후는 코로나, 공부시간 확보 등으로 만나지 않았습니다.
- 가족모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후배에게 전하는 메세지
임수진 교수님의 직강을 선택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친 마음이 들 때마다 쉬는 시간에도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임수진 교수님의 모습을 보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잠시 기본이론강의만 듣고 시험을 쳤을 때는 잘 몰랐는데, 올해는 모든 커리큘럼을 따르면서 교수님이 꾸준히 말씀하셨던 문제들이 출제되는 것을 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력과 기출 분석력을 믿고 합격을 위해서만 달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임용을 준비하는 1년은 짧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 수면시간 등을 가능한 빨리 찾고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 교단에서 뵐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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